통합 모션 솔루션의 초석 마련, 메트로닉스의 행보를 주목하라!


통합 모션 솔루션의 초석 마련
메트로닉스의 행보를 주목하라!

메트로닉스에서 DD모터, 고성능 모션 컨트롤러 MXQ/MXT 시리즈, 차세대 드라이브 V3S, 22~37kw급의 특대 용량 서보 등 다양한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이번 제품 출시로 메트로닉스는 통합 모션 솔루션 비즈니스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으며, 국내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외국 업체들과의 가격 경쟁력과 납기에서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 이러한 신제품들은 기존 제품들과 함께 MECAPION이라는 브랜드명으로 Aimex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글/ 전유준 기자(yjchun@motioncontorl.co.kr)

 

 

메트로닉스의 박진호 연구실장

Q1. 메트로닉스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 출시했다는데.
그렇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들은 DD모터, 고성능 모션 컨트롤러 MXQ/MXT 시리즈, 차세대 드라이브 V3S, 22~37kw급의 특대 용량 서보 등이다. 이번 제품을 출시하면서 메트로닉스는 통합 모션 솔루션 비즈니스를 위한 포문을 열였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도약의 일환으로 상호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신제품들과 기존 제품들의 브랜드 명칭을 MECAPION으로 바꿀 예정이다.

신제품 중 DD모터와 컨트롤러는 기존의 라인업에 없던 제품으며, DD 모터의 경우는 부품 소재 산업의 지원을 받아 작년에 4종류에 대해 테스트를 마친 제품이다. 이 제품들은 이번 달부터 양산되어 4종류가 출시될 예정이다. 사실 DD모터의 구현은 기술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시리얼 엔코더 대응 100만펄스급 드라이버인 V3S이다. DD모터는 차세대 드라이브인 V3S를 통해 돌려야 한다.

이번 신제품들은 3월에 있을 Aimex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기존에 개발했던 스핀들 모터와 유도 전동기를 모두 전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메트로닉스는 모터 회사에서 가지는 아이템의 대부분을 국산화 시켰다고 할 수 있다.
 

Q2. 앞으로 부각될 제품은.

앞에서도 말했지만 V3S가 앞으로 부각될 제품이다. V3S는 기존 제품보다 빠른 고속 CPU를 탑재하고 있으며, 고속 ASIC 대응으로 기존의 타사 제품 대비 2~3배 빠른 응답성을 실현하고 있다. 사이즈도 소형화 시켰다. 물론 이와 함께 시작하는 DD모터 패키지는 아직가지는 초기 시장 단계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DD모터의 경우 해외 및 국내에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앞으로 전망이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컨트롤러 MXQ/MST 시리즈도 앞으로 부각될 제품이다. 컨트롤러의 경우는 기존 PLC 시장이 워낙 크기 때문에 다양한 틈새 시장에서 선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특히 MXT 시리즈는 고정밀 모션 컨트롤 기술과 다양한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모듈 타입 제품으로 PAC와 유사한 컨셉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여기에는 기본적으로 디바이스 넷이 자체 탑재 되어 있으며, 앞으로는 EtherCAT 등 다양한 필드 네트워크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의 디바이스넷을 쓰는 장비의 경우 가격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가격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슬래이브 모듈, 디바이스넷 서보, 디지털 I/O, 온도 제어기, HMI 시스템 등을 같이 구현하기 시작했다. 이를테면 PAC는 PLC와 모션 제어기를 섞은 컨셉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기존 제품들은 대부분이 외산 제품이었기 때문에 이를 개발하여 메트로닉스는 코스트 다운을 실현할 수 있었다.

이 시리즈는 통신 마스터 기능도 있기 때문에 타 모델과의 호환성도 좋으며, 최대 16축 제어, 최대 4축 동기 제어, G code 지원, 위치 결정, 직선 보간, 원호 보간, 헬리컬 보간 등 고정밀의 모션 제어 기술을 구현하고 있다.
 

Q3. 신제품을 통한 경쟁력을 설명하자면.

메트로닉스의 경우 서보는 산업 자동화 장비에 많이 적용되었으나, 아직까지 반도체 쪽으로는 많이 영업을 전개하지 못했었다.

그것은 엔드 유저가 요구하는 시리얼 엔코더, 고응답성에 대한 대응을 해소하지 못했기 때문인데, 이번 신제품들이 개발된 이후 올해에는 적극적인 시장진입을 노리고 있다. 또한 신제품과 기존 제품들의 경우 중국 법인 쪽에서 올해부터 생산 부분을 커버하기 때문에 원가 경쟁력을 갖출 예정이다.

국내의 경우 2005년 하반기부터 엔화의 하락으로 인해 일본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따라가지 못해 어려움을 겪은 측면이 있었다. 올해부터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 시장에서 다크호스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외에도 상반기 중에 리니어 모터 개발 착수에 들어가서 4/4분기에는 시제품을 개발, 선보일 예정이다. 아마도 내년 상반기 중에는 양산품을 시장에 공급할 수 있을 것 같다. 만약 리니어 모터가 개발된다면 스테이지가 쪽이 아닌 컴포넌트나 축 공급 등을 타겟으로 할 예정이다. 이 역시 컴포넌트로 중국 법인에서 생산 공급할 예정이기 때문에 기존 업체와는 다른 컨셉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중요한 것은 드라이브와 컨트롤러를 같이 적용할 수 있는 기술 노하우에 있다. 리니어 모터의 경우 다축 동기 제어를 하는 방향으로 컨셉을 잡고 있다. 왜냐하면 기존의 경우 컨트롤러가 비쌌는데, 메트로닉스의 경우 이번에 개발된 컨트롤러와 V3S가 있기 때문에 이를 솔루션으로 가지고 가면 타사 제품들과 차별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외에도 기존에는 리니어 스케일의 가격이 리니어 모터의 가격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었는데, 우리의 경우 엔코더 전문회사이기 때문에 엔코더를 전문으로 하고 있지 않은 회사보다 매리트를 가져가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것은 DD 모터의 경쟁력에도 적용되는 부분이다.
 

Q4. 전체적인 매출과 올해의 전망은.

메트로닉스는 2005년까지 매년 40~70%의 성장을 기록했는데, 2005년도에 잠깐 주춤했다가 작년부터 다시 높은 성장 기록하고 있다.

작년의 경우 140억 정도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185억 이상을 목표로 잡고 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엔코더는 매출의 20%미만이며, 서보 모터와 드라이브가 40%, 나머지 부분이 올해부터 시작하여 전체 매출을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V3S는 올해 기존 제품 중의 10~15%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제품은 섬유기나 공작기계 등의 시장을 보고 있다. 컨트롤러는 하반기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최근 출시를 했기 때문에 필드 시험이라던가, 테스트 기간을 충분히 확보하여 신뢰를 쌓아갈 예정이다.

서보는 기존에 15kw까지 있었으나 작년에 3가지 모델을 추가 개발했다. 이 정도 사이즈의 제품은 같이 경주를 하는 국내 회사에도 없으며, 해외의 선진업체에서만 보유하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큰 사이즈의 모델은 주문 생산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국산화시킨 제품이기 때문에 빠른 납기가 경쟁력이다. 또한 기존 서보 제품들이 악조건을 가지는 환경에도 많이 적용되었기 때문에 그쪽부터 적용을 시작하여 컨트롤러와 특대용량 제품으로 패키지 솔루션을 이뤄 사출기, 프레스 등 유압 장비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IPM 모터라고 해서 기존 모터보다 토크 리플이 작은 것도 개발했으며, EtherCAT을 이용한 제품도 개발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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