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인 로보체인 개발로 해외시장 개척의 선두주자 될 것!”

지속적 R&D, 고객제일주의 추구하는 기업 ‘한신체인’

 

“한신(韓新)체인은 공장자동화가 시작하는 1987년 한(韓)국에서 새로운(新) 제품을 개발, 생산하기 위해서 설립되었습니다. 설립 초기 당시 한신체인이 시장에 공급하고 있던 로보체인은 독일, 일본 등에서 수입되었던 FA필수부품인데, 그 종류가 다양해 중소기업은 투자에 부담을 느껴 수입을 꺼렸으며, 대기업이 참여하기에는 시장규모가 작았습니다.

 

그런 이유로 처음 제품을 개발했을 때는 고객사에서 한신체인 제품의 구매를 꺼려하셨죠. 하지만 조금씩 우리 제품을 사용해보시는 국내 고객이 늘었고, 우리 제품이 수입품에 비해 품질이 우월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일부 업체는 한신체인이 자사 상표를 삭제한 수입품을 판매한다는 유언비어가 퍼지기도 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한신체인 브랜드가 더 명품브랜드가 되었습니다. 

 

 

한신체인은 경기도 시흥시 시화공단에 5800(sqm) 규모의 연구소 및 영업본부와 함께 있으며, 서울, 안산, 부산에 직영 영업소와 국내외 200여개의 취급점과 대리점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500(sqm) 규모의 국내 최대 로보체인 R&D 센터를 착공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로보체인 뿐만 아니라 주변 부품의 신뢰성 시험도 병행할 곳이며, 국내 기계부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한신체인의 의지가 함께 담겨있는 곳이다.
 

 

끊임없는 R&D로 ‘품질보증’


그렇다면 한신체인이 경쟁사와 비교하여 우위라고 생각하는 기술이나 마케팅 분야의 특장점은 무엇일까?


현재 국내에서 로보체인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회사는 상당히 많다는 점과 관련해 한신체인은 “많은 로보체인 기업들이 국내에 있습니다.

 

하지만 자체 생산이 아닌 외주 생산, 국내 조립을 하는 유통 회사가 대부분이기에 한신체인과 같은 품질에 대한 신뢰감을 고객에게 드리기 어렵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라며 “우리는 자체 R&D 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고객의 요구에 적합한 테스트를 365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품을 판매하고 난 이후에도 무한 고객 기술 서비스와 응용 어플리케이션팀의 지원, 주변 부품의 설계를 지원하는 등 한신체인만의 다양한 KNOW-HOW를 전하기에 더욱 신뢰가 두터운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신체인은 주로 철강, 중공업 등에 사용되는 스틸소재의 로보체인 HS, HSS 시리즈,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의 HSSP ,HSP, HSC 등과 IT, 전자, 반도체 산업을 위해 개발된 레이서, 레이서 플러스, 로보플렉스 등 약 10,000여 가지의 제품을 생산해 내고 있다.
 


특히 레이서, 레이서 플러스는 세계 최고 등급의 클린룸 인증으로 장비부품 국산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국내 일부 업체도 우리와 비슷한 제품을 위탁생산, 중국 생산을 하여 국내에 들여오고 있지만 스틸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모든 제품을 국내 전용설비에서 생산하는 곳은 한신체인이 독보적이다. 따라서 한신체인은 제품을 직접 생산함으로써 품질에 대한 보증이 확실하며 가격 또한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신체인은 늘 새로운 제품 개발에 모든 직원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고객요구에 새로운 규격의 제품 개발은 R&D 팀의 즐거움이죠. 새로운 로보체인 소재 개발도 저희 한신체인의 몫입니다. 매년 매출대비 7%의 R&D 투자 뿐만 아니라 서두에 언급한 국내최대의 로보체인 R&D 센타 착공은 자동화 부품산업의 메카가 될 것입니다”

 

 

한신체인의 주력 제품군


한신체인은 차별화된 기술력의 다양한 제품군으로 고객 니즈에 다가가고 있다. 그렇다면, 한신체인이 자랑하는 주력제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먼저 한신체인의 RACER와 RoboFlex는 독일 IPA사로부터 세계최고 등급의 클린룸 인증, TUV사로부터 저소음 인증을 받은 클린룸 전용 제품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정밀스테이지, 리니어 모터, 취출 로봇, 용접 로봇, 정밀 측정장비 및 자동화 설비에 적합한 제품이다.

또 다른 모델인 HSP 타입 로보체인은 케이블 및 호스의 인입을 용이하게 하는 개폐형으로 설계되어 있다. 이 제품은 모든 구성품이 고강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설계 제작되어 소음이 적고, 깨끗하고 작으며, 가벼운 장점이 있다.

이어서 HSSP 타입의 로보체인은 소음이 적고 취급이 간편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케이블 및 호스의 서포터 부위는 플라스틱 및 알루미늄을 사용해 중량을 최소화하여 장거리 응용분야에 적합한 제품이다.

그 밖에도 HS 타입 로보체인은 여러가지 응용분야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스틸로 된 링크 플레이트와 알루미늄으로 된 서포터를 제작 공급하고 있다. 녹이 발생하는 환경에서 상용할 경우 플레이트를 스테인리스 강판으로 제작이 가능하다. 서포트의 홀은 케이블과 규격에 맞춰 제작된다.
 

 

세계 1등 부품을 향한 길


한신체인은 로보체인 및 관련부품산업이라는 한 우물만 파 왔다고 자부한다. 주위에 많은 기업이 다각화의 방향을 모색했지만 한신체인만큼은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1등 부품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지금은 오히려 국내 시장에서 제품을 수입해 오던 독일, 일본 등으로부터 한신체인 제품의 수입을 원하는 기업이 많이 생겨났으며, 제품 적용을 원하는 기업도 지속적으로 늘어가고 있다. 물론 한신체인도 사업을 확장해 오면서 어려운 시기가 없었던 건 아니다.
 


이에 한신체인은 “기업은 늘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적으로 외적으로 평안한 날은 없죠, 평안하면 더 큰 위기가 몰려옵니다. 그래서 저희는 항상 위기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라며, “주위에서 보면 제조업을 하다가 너무 어렵고, 험난해서 다른 길로 가는 기업인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 이 길을 외면하면 우리 후손에게 남겨줄게 없을 것 같아요. 기술 집약 산업은 선진국에 밀리고, 저가품은 중국 및 동남아로 가고, 한국기업은 할 것이 없어요. 지난번 세계 최고의 국내 반도체 생산라인에 확인 차 들어갔는데 현장작업자와 저희 로보체인을 제외하면 모두 수입품이었습니다. 안타깝죠. 그래서 우리 한신체인은 끝까지 해볼 생각입니다”라고 말했다.

 



한신체인의 경영철학은?


한신체인은 “직원들이 오랫동안 함께 하는 것” 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기업도 직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기업은 해성처럼 나타나서 온 나라가 떠들썩하게 하고, 바로 사라지죠, 직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저희 회사에 생산팀원으로 입사하여 정년퇴직 후 환갑을 지나고 또 다시 연장한 직원이 있었습니다. 회사는 직원들에게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는 안식처 같은 곳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업무 역량도 자연스럽게 늘어날 테니까요”

이 같은 한신체인의 경영철학은 곧바로 실천으로 옮겨졌다. 지난 해 직원들과 함께 좋은 먹거리를 위해서 회사근처에 농장을 조성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직원과 가족들은 누구나 그 곳에 가서 자기가 원하는 것을 심고 가꾸며, 수확 할 수 있게 됐다. 올해는 한신체인 직원들과 가족들은 매주 주말 충분한 유기농 야채를 수확하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

 


한편 한신체인은 ‘Small but resourceful!’을 목표로 세계 어디를 가도 자신 있게 한국기계산업의 써포터로써 함께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로 27년이 되는  한신체인이 한국의 대표기업으로 작지만 강한 100년 기업이 되길 희망하고 있다.

“제조업을 하는 기업인들이 제조를 포기하고, 수입 유통하는 기업으로 전환하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제조하기 좋은 환경 속에서 똑똑하고 지혜롭고 현명한 엔지니어들이 많이 배출되어 우대받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한신체인은 내부적으로 “우리는 한다!”라는 표어를 자주 사용한다. “우리는 한다!”가 의미하는 것은 많다. 그 중에서도 서로 부족한 부분을 도와주고 함께 성공하기를 바란다는 의미라는 게 한신체인의 설명이다. 한신로보체인을 사용하시는 모든 고객과 국내 기계산업이 함께 기술 선진국으로 발전하길 바라며, 성공을 보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한신체인의 미래가 더욱 밝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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