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공작기계, ‘글로벌 브랜드化’ 시동
세계 수준 기술지원센터 국내 2곳에 건립…고객 교육 및 신기술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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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주력 계열사로 국내 최대 공작기계 생산업체인 현대위아(대표이사 윤준모)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현대위아는 국내외 고객 교육과 신기술 개발 및 시연 목적으로 운영될 대규모 기술지원센터를 경상남도 창원 본사와 경기도 의왕 연구소 부지 내에 신설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8일 열린 창원 기술지원센터 오픈식에는 국내외 딜러 및 고객, 현대위아 노사 대표와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지하 1층, 지상 4층의 1350평 규모로 설립된 현대위아 창원 기술지원센터에는 공작기계 신제품 상설전시장, 첨단 교육시설, 고객 서비스 콜센터 등 공작기계 관련 시설과 조직이 구성돼 브랜드 세계화를 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기술지원센터 내 공작기계 상설전시장에는 국내 최고수준의 설계기술로 개발된 20여종의 신제품을 고객들이 쉽게 접해볼 수 있도록 상시 전시 및 가동되며 이 건물 2층에 위치한 멀티미디어 교육장에서는 각종 프로그래밍, 캐드캠 등 공작기계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이 무상으로 제공되어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현대위아는 수도권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이러한 기능을 갖춘 기술지원센터를 경기도 의왕 연구소 부지 내에 동시에 설립중이다.
현대위아 공작기계 영업실 엄도영 이사는 “현대위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작기계 브랜드로서 오랜 기간 고객들로부터 사랑받아왔지만, 국내시장을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지원센터를 신설했다”며 “기술지원센터를 통해 현대위아 브랜드의 세계화뿐만 아니라 지역 및 국가경제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미래지향적 차세대 공작기계에 관심 집중
현대위아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면서 미려한 시각적 요소까지 두루 갖춘 미래지향적 뉴 디자인 제품 컨셉을 공개하며 국내외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위아가 최근 개발한 ‘대화형 프로그램(HW-DPRO)’은 공작기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초보자들도 쉽게 기계를 조작해 고품질의 제품을 가공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공작기계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장비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HW-MMS)’은 공작기계의 가동과 생산 전반을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원격 스마트 디바이스로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 프로그램이 보급되면 스마트폰 한 대로 수십 대의 기계를 가동하는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의 실현을 한층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위아의 차세대 공작기계는 마치 가전제품의 외관과 유사한 형태로, 업계에서 보기 드문 CMF(Color Material Finishing) 설계공법에 따라 디자인됐으며, ‘기계’라는 기존의 이미지에서 탈피해 현대위아만의 독창성을 살리는 컨셉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스마트 디바이스에 익숙한 현대인들의 최근 생활패턴을 감안, 터치패드·기기정보창 등 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하는 UX(User Experience), UI(User Interface) Design을 적용해 국내외 공작기계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