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자동화 신제품 앞세워 글로벌시장 공략 ‘시동’


글로벌 표준 제품 개발 통해 고부가가치 해외 자동화 시장 공략

LS산전이 자동화 부문 글로벌 신제품을 출시하고 해외 고부가가치 자동화 시장 공략에 나섰다.

LS산전은 최근 경기도 안양 LS타워에서 고객 초청 세미나를 겸한 신제품 런칭쇼를 열고, 고성능 인버터 S100, H100 시리즈와 사용자 중심의 HMI(Human Machine Interface) XGT패널 iXP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LS산전 A&D사업본부장 권봉현 상무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국내외 고객 100여 명이 참석했다.

LS산전의 S100과 H100 시리즈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사용자 편의와 글로벌 표준제품을 목표로 개발돼 각 산업에 맞는 고사양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사용자 편의성 높여 고객사 호평

‘S100 시리즈’는 0.4~75kW 용량의 컴팩트형 인버터로 제품 설치간격을 최소화해 공간효율을 높였고,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과 국제 표준 규격을 적용해 세계 시장에서도 통하는 설계가 돋보인다.

특히 눈과 비를 맞거나 미세먼지에도 성능의 문제가 없어 각종 이물질과 습기 등에 노출되기 쉬운 압출기, 섬유설비, 수처리·환경설비, 컴프레서 등의 산업설비에 최적화된 제품이며, 방진·방수규격인 IP66 인증을 획득했다.

LS산전은 전 산업설비에 적용 가능한 표준 드라이브의 장점과 사용자 중심의 특장점을 살려 3년 이내에 S100 매출이 연간 1,5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5.5~90kW용량의 ‘H100 시리즈’는 HVAC(냉난방공조) 기능을 장착했다. 이 제품은 북미를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면서 2조7,000억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HVAC 인버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개발됐다.

회사측은 H100 출시를 기점으로 북미 HVAC 인버터 시장에서 공격적인 현지화 마케팅을 펼쳐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3년 내에 연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와 함께 각종 자동화기기를 쉽고 편리하게 제어·작동시키고 설비 현황을 한눈에 알아보게 하는 XGT 패널 제품 ‘iXP 시리즈’를 선보였다.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제품은 인체 감지센서를 탑재해 고객이 패널 1m 이내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백라이트를 작동시키고, 일정시간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화면 작동을 중단시켜 제품 수명을 개선했다.

또한 USB호스트 채널을 패널 전면에 추가로 배치해 제어반을 열지 않고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유지보수 작업을 할 수 있다.

LS산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들은 글로벌 1등 제품을 목표로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기술력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제품을 계속 혁신해 세계 자동화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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