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에너지 솔루션 아시아 지역본부 설립
대규모 투자로 파급 효과 기대 … 한국 지멘스
한국 지멘스가 에너지 솔루션 사업의 아시아 지역본부를 한국에 설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아시아 지역본부는 아·태지역과 중동까지 총괄하고 고객 서비스 향상과 더불어 프로젝트 실행 역량도 키우게 된다. 이에 고급인력의 직접 고용 창출 효과는 물론 협력 중고업체들의 매출에까지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 |
최근 한국 지멘스는 지멘스의 대규모 국내 투자계획을 밝혔다. 지멘스가 에너지 솔루션 사업의 아시아 지역본부를 한국에 설립하는 것이다. 지멘스 에너지 솔루션 사업은 가스발전, 복합화력발전, 석탄화력발전 공급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턴키 솔루션을 완성할 수 있는 통합적인 공급 라인을 갖추고 있다. 한국에 자리잡을 아시아 지역본부는 아시아태평양, 중동 지역을 총괄하고, 고객 서비스 향상과 더불어 이 시장에서의 프로젝트 실행 역량도 키우게 된다.
지멘스 에너지 솔루션 사업의 아시아 지역본부의 국내 설립은 의미가 크다. 몇몇 국가를 관할하는데 그치지 않고 아시아태평양, 중동 전역을 관할하는 역할 수행하는 명실상부한 지역본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이는 북미 지역본부에 이은 두 번째의 광역 지역본부다.
특히 독일 등 해외에서 파견된 전문가들로부터 환경 친화적인 최첨단 발전소 솔루션 노하우를 전수 받아 한국 엔지니어들의 핵심 역량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 회사를 망라하여 한국에 설립되는 최고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보유한 회사인 지멘스가 엔지니어링 및 솔루션 사업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국내 중소 제조·설계·시공 업체들에게 미치는 매출 파급 효과 및 이에 따른 추가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그 동안 한국 지멘스는 아시아의 다른 지역과 경쟁을 하면서 지멘스 본사와 긴밀한 논의를 통해 지역거점으로서 한국의 강점을 부각해 왔다. 한국이 아시아 지역본부로 선정된 것은 △박근혜 정부의 기업환경 개선 정책 △EU·미국 등 다양한 지역 및 국가와의 FTA 발효 및 협상추진 △전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한국 건설업체와의 협력관계 △우수한 한국 인재 등이 높이 평가되었기 때문이다.
에너지 솔루션 사업의 아시아 지역본부는 올해 해외 최고급 인력을 포함하여 우선 100여명 이상을
고용하고 2017년까지 인원을 500명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이는 외국인 투자사업 중 가장 많은 외국인 전문인력 유치 사례로 기억될 것이다. 1단계 투자가 끝나는 2017년에는 에너지 및 발전소 관련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링과 프로젝트 수행 및 시운전 등의 능력을 갖춘 전문회사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지멘스가 에너지 솔루션 사업의 아시아 지역본부를 한국에 설립함으로써 한국 발전 사업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외국인 전문인력들은 한국 엔지니어들에게 최첨단 노하우를 전수하며, 향후 한국 엔지니어 비중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 지멘스의 김종갑 대표이사는 “한-독 수교 130주년인 동시에 한국이 광부와 간호사를 독일에 파견한 지 꼭 50년이 되는 의미 있는 올해에 한국 지멘스가 올해와 같이 의미 있는 해에 이 같은 투자유치 성과를 얻어 기쁘다”며, “초기 막대한 투자와 함께 대규모 해외 전문인력 유치가 필요한 만큼 정부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아시아 지역본부가 설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