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서보제품 공급차질, 국내 서보업체 절호의 기회를 잡아라!
국내 서보시장의 이슈는 단연 일본 서보제품의 공급차질로 인해 찾아온 절호의 기회를 어떻게 잡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다.
작년부터 반도체 공급차질로 빚어진 일본 서보제품의 납기문제가 해소되는 듯 했지만, 동일본 대지진 사태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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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년 동안 유럽 업체들이 국내 서보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였지만, 이미 철옹성을 구축한 일본 제품을 공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작년부터 반도체 공급차질로 빚어진 일본 서보제품의 납기문제가 해소되는 듯 했지만, 동일본 대지진 사태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동일본 대지진 사태로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은 깊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예컨대, 한 업체는 일본 거래처가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지만 협력업체들의 피해로 부품조달에 차질이 발생해 일본 외에 다른 나라로 조달처를 돌리려는 노력까지 하고 있다.
국내 서보 업체들은 찾아온 서보 시장의 기회를 잡으려고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컨벡스의 정만교 과장은 “기간 성능이나 안정성 면에서 국산이 결코 일산에 뒤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장비업체들의 제품 신뢰성에 대한 의구심 때문에 쉽게 국산화 제품을 채택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국내 모션 제어 시장의 90% 이상을 일본산 제품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할 때 일본 대지진 등으로 모션 업계에도 일산의 수급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적당한 국산 제품을 장비에 도입하기 위한 국내 주요 장비업체들이 많은 관람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컨벡스에게는 순수 국산 기술력으로 탄생된 모션 제어 시스템으로 국내 시장을 장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밝혔다.
파스텍의 장준호 차장은 “최근 일본 제품들의 납기 문제가 작년에 이어 다시 대두된 만큼 국내에서 순수 제조되는 파스텍 제품의 가격과 빠른 납기를 무기로 고객들에게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OZ SYSTEMS의 김윤길 과장은 “현재는 BLDC 시장에서 회사와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에 주력하고 있지만 서보제품 수급문제에 대응해 향후 스텝과 서보 시장의 틈새를 공략하여 입지를 구축할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현상황이 크게 변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예상도 있다. 국내 서보 모터의 기능은 일본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이를 제어하는 모터 드라이브 부품의 기술이 떨어져 모터까지 외산대체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을 직시한 것이다.
SPG의 윤광한 본부장은 “일본 지진의 여파로 찾아온 서보제품의 공급 차질 문제는 국내 업체들에게는 기회이지만 문제는 컨트롤러”라며, “서보 시스템을 교체하려면 핵심인 컨트롤러까지 교체해야 하는데, 이를 시장에서 받아 들일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델타 일렉트로닉스 코리아의 이원일 부장은 “델타 제품은 기본적으로 일산 제품과 기능적으로 경쟁이 가능하다. 최근 수급문제가 있지만 문제는 사용자의 선택”이라며, “텔다는 현재 시장에 흐름을 파고들어 시장에 진입할 전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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