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그린카 부품 양산체제로 글로벌 플레이어 도약
LS산전이 지난 20여년 간 자체 개발한 진공차단기(Vacuum Interrupter)의 고정밀 실링기술을 적용, 기중 방식의 기존 제품보다 86%의 체적 감소와 93%의 중량감소 효과를 구현한 EV Relay를 내놓으며 시장에서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그린카 핵심 부품인 EV Relay 공장 기공식으로 LS산전이 그린카 솔루션 분야에서 2013년까지 누적 수주목표인 1조원 달성은 물론 이 분야 글로벌 메이커로 도약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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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이 그린카 솔루션 분야에서 2013년까지 누적 수주목표인 1조원 달성은 물론 이 분야 글로벌 메이커로 도약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LS산전이 23일 청주 1사업장에서 CEO인 구자균 부회장을 비롯한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카 핵심 부품인 EV Relay 공장 기공식을 가진 것.
구자균 부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그린카 솔루션 분야가 이제 본격적으로 나래를 펼칠 기회를 맞았다.”며, “이 분야에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기 위해 공장 건설을 결정했으며, 이번 결정이 LS산전을 글로벌 그린 비즈 리딩 컴퍼니로 도약하게 한 결정적인 계기가 됐음을 머지 않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V Relay 공장 건설은 기존 청주 1, 2사업장을 기반으로 한 협약에 있어 핵심적인 사업으로, 설비투자를 포함하여 공장 준공에 총 314억원을 투자, 지상 2층, 지하 1층을 포함, 연 면적 1만3,680㎡(4,138평) 규모로 건설된다.
1, 2층에는 공장과 시험실이, 지하 1층은 유틸리티(Utility) 동으로 구성되어, 내년 1분기 중 완공 후 입주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LS산전은 그 동안 기존 청주사업장 내에 EV Relay 라인을 구축, 가동해 왔으나 지난해부터 북미와 유럽, 아시아 지역에 걸쳐 수주량이 급증하면서, 이에 대한 물량에 대응키 위해 신규 공장을 건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장이 건설되어 양산체제가 구축될 경우, 기존 10만 개 수준이던 EV Relay 생산량이 내년 100만개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늘어나, 오는 2015년에는 400만개 수준으로 크게 확대될 예정이다.
LS산전 관계자는 이번 공장 기공과 관련 “지난해부터 LS산전 그린카 부품 기술력이 인정을 받으며, 굴지의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들에 대한 수주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양산체제를 구축해 해마다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EV Relay 시장 점유율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그린카 부품 메이커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V Relay는 그린카 배터리의 전기 에너지를, 차를 구동시키는 기능을 하는 파워 트레인(Power Train)에 공급 또는 안전하게 차단하는 제품으로 고압·고전류에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과 경량화, 저소음화 기술이 핵심이다.
세계 친환경차량 시장 규모는 연 31.7% 성장률로 2020년 약 1,2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EV Relay의 경우 연 26% 성장률로, 2020년이면 1조 7,000억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타이코, 파나소닉, 오므론 등이 EV Relay 시장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었지만, LS산전이 지난 20여년 간 자체 개발한 진공차단기(Vacuum Interrupter)의 고정밀 실링기술을 적용, 기중 방식의 기존 제품보다 86%의 체적 감소와 93%의 중량감소 효과를 구현한 EV Relay를 내놓으며 시장에서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