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녹색기술 경쟁력 인정받아

LS산전의 녹색기술 경쟁력이 공식적으로 인정 받았다.

 

LS산전의 ‘스마트그리드 에너지 효율화 시스템’이 제 2회 국가녹색기술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 이는 LS산전이 98년 이후 전력IT 및 스마트그리드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가 결실을 맺은 것이다.

 

LS산전은 스마트 그리드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 및 상용화에 매진할 것임을 밝혔다.

 

 


지난 10월 6일, 교육과학기술부,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국토해양부 등 5개 정부부처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양수길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및 각 부처 장(차)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회 국가녹색기술대상 시상식 개최했다.

정부는 대통령상을 받은 LS산전의 ‘스마트그리드 에너지 효율화 시스템’대통령상을 비롯해 국무총리상을 받은 삼성전자의 ‘친환경 3D LED TV’, 국립농업과학원의 ‘미래형 식물생산공장 시스템’ 등 대기업, 중소기업, 연구소, 대학 등 부문별 5대 분야에 걸쳐 28개 기술을 우수 녹색기술로 선정했다.

 

스마트그리드 에너지 효율화 시스템

 

LS산전은 국내 최고 권위의 녹색성장 부문 시상제도인 국가녹색기술대상에서 LS산전의 스마트그리드 에너지 효율화 시스템이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LS산전의 스마트그리드 에너지 효율화 시스템’은 스마트그리드의 핵심 기술인 양방향/실시간 통신 인프라를 이용해, 스마트 미터링과 수용가 에너지 관리를 통해 전기 사용자와 전기 공급자의 상호반응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전력 수요,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는 시스템이다.

기존 전력망은 공급자의 입장에서 전력 수요에 따라 수용가에게 공급되는 전력을 제어하는 방식이었으나, ‘스마트그리드 에너지 효율화 시스템’이 구축되면 수용가가 직접 에너지 사용현황을 파악, 제어할 수 있어 능동적으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이다.

LS산전의 스마트그리드 에너지 효율화 시스템은 지난 2008년 에너지관리공단 스마트계량 시스템 실증연구를 통해 10% 이상의 전력 에너지 총량 절감 효과를 입증한 바 있으며, 국가적으로 스마트그리드를 구축할 경우 2020년 이후 피크부하의 15%, 전력 판매량의 5% 이상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LS산전 측은 “시장이 개화하지 않았음에도, 이미 98년부터 스마트그리드의 핵심기반이 되는 전력IT 분야를 지속적으로 육성해온 결과”라며 “올해 처음으로 정부가 시행한 녹색기술인증제에서 제 1호 인증을 취득하는 등 현재까지 총 22건으로 최다 인증취득 기업이 된 데 이어 녹색기술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을 받게 되어 그린 비즈니스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호주, 인도, 말레이시아 등 세계 시장에서도 스마트 그리드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기술개발 및 상용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그리드 시대 앞당겨

 

LS산전은 지난 6월 스마트 미터, EMS, 전력수요관리, 양방향 통신 인프라를 비롯해 Home DR(Demand Respones), 지능형 전력량계 등 스마트그리드 핵심기술 6건에 대해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에 앞선 2008년 세계 최초로 스마트 에너지 소비자용 통신 표준인 SEP(Smart Energy Profile)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아시아 최초로 스마트 미터 통신 표준 DLMS(Device Language Message Spec.)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통신 표준을 확보했다.

스마트 미터는 사용한 전력량을 원격 또는 현장에서의 설정에 따라 다양한 시간 구간 또는 간격으로 측정하고, 이를 포함한 다양한 수요 정보를 통신수단을 통해 시스템과 교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미터와 전력회사 간 양방향 통신을 통해 전력회사는 각 고객들로부터 수집한 정보를 이용, 청구서를 발행하거나 사용패턴을 분석해 새로운 요금제 프로그램을 설계할 수 있다.

EMS는 수용가의 전력수요정보를 통합 관리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전력 피크를 제어할 수 있는 에너지관리 시스템이다.

 

전력수요관리란 HAN(Home Area Network)용 통신장치를 활용해 옥내 에너지 수요 관리를 연계하는 시스템으로, 신재생에너지, 충전 인프라를 연계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양방향통신 인프라는 스마트그리드 네트워크 통신 표준을 통한 양방향 통신 연계기술로 장치 관리, 동작·설정 제어, 원격 제어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그린 비즈니스 집중 육성

 

LS산전은 그린비즈니스 분야에 2012년까지 2,000억 원 이상을 투자하여 그린비즈니스 매출을 2012년 7,000억원, 2015년 2조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그린비즈니스 전략 및 비전을 갖고 있다.

 

이는 현재 전체 매출의 약 10% 수준인 그린비즈니스 매출을 2012년 전체 매출의 24%, 2015년 전체 매출의 47% 수준까지 확대한다는 의미다.

LS산전이 지난해 3월 발표했던 ‘중장기 그린비즈니스 전략 및 비전’은 앞으로의 ‘녹색산업 분야에서의 LS산전 성장 궤도’를 한눈에 그려 볼 수 있는 로드맵이다.

 

LS산전은 그린비즈니스 비전을 ‘그린 솔루션 제공으로 50% 이상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온실가스 배출 제로를 지향하는 녹색 기업’으로 선정했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그린비즈 컴퍼니’가 되겠다는 의미다.

LS산전은 지식경제부에서 발표한 녹색성장 정책과 가장 맞닿아 있는 기업이다. 지경부가 발표한 15대 녹색성장 분야 중에서 LS산전이 이미 해오고 있거나 신사업으로 뛰어든 분야가 7개나 된다.

 

무려 절반에 가까운 사업분야를 아우르고 있는 셈이다.
 

LS산전의 11개 그린 비즈니스 분야는 기존 사업인 태양광발전설비, 인버터, RFID, 전력IT, 친환경전력기기, 초전도 한류기와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는 신사업 분야인 그린 카 전장품, 전력용반도체 모듈, 연료전지, LED, 에너지저감 건물 분야다.

전력선통신과 녹색 전력 IT 기술, 지능형 빌딩시스템(IBS)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그리드 솔루션으로 지능형 계량시스템, 그린 City, 그린 홈, 그린 빌딩, 그린 Factory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LS산전은 최근 정부의 녹색인증제에서 녹색기술인증 제 1호 인증을 취득하는 등 현재까지 총 22건(11월 18일 현재)을 취득하며, 최다 인증 취득 기업이 됐다.

 

세계 시장서도 두각

 

뛰어난 기술력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LS산전은 2009년부터 이 기술을 청주와 천안사업장에 적용, 국내 최초의 ‘그린 팩토리’를 구축해 실질적으로 에너지 절감 효과를 증명하고 있다. 최근에는 GS건설 연구소 생활관 건물에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와 연계되는 스마트그리드 솔루션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지식경제부 스마트미터 디스플레이(IHD; In Home Display) 보급사업(2만호)에서 1순위 사업자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전력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구축사업, 제주실증단지 등 관련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성과를 얻고 있다.

올해 초에는 기술수준이 높아 시장진입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시장에 진출하며 기술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이에 앞선 2009년에는 미국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통신 인프라 기업인 실버 스프링 네트웍스(SSN: Silver Spring Networks)와 사업 협력 의향서(BCA: Business Corporate Agreement)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ANSI(American National Standard Institute)의 통신 표준에 맞는 스마트 미터를 생산할 수 있어 미국 진출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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