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아시아 철강산업의 호황을 이끄는가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가 부각되면서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따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강철 및 알루미늄 제조업체들은 품질을 향상시키고 생산을 최적화하기 위한 신기술 도입에 적극 나서게 되었다. 이것이 아시아 지역 철강업체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고 있는 요소이다.
<편집자 주>
전세계 철강산업 중 강철 분야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벨기에 브뤼셀 소재 국제 철강 협회 (IISI)에 의하면 세계 강철 생산량이 2004년에 최초로 10억 미터 톤(mmt)에 도달했다고 한다. 2003년에 비해 전 세계적으로 8.8% 증가한 것이다.
유럽, 북미, 남미,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의 강철 생산량은 증가했지만 호주/뉴질랜드에서의 생산량은 약간 감소하였다.
아시아에서는 강철 제조업체들이 4억 4900만 mmt을 생산했으며, 이것은 2003년에 비해 13.2% 증가한 것이다. 중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생산량은 3% 증가하였다.
중국, 일본, 한국, 인도는 세계 10대 강철 생산국에 속한다. 272 mmt 이상을 생산하는 중국이 가장 많으며, 지난 해 전 세계에서 생산된 모든 강철 생산량의 25.8%에 달한다.
아시아에서의 강철 생산을 주도하는 요인은 무엇인가? ""자동차 및 백색 가전기기와 같은 고 부가가치 제품이 강철산업 성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라고 로크웰오토메이션의 아시아태평양 산업 담당 이사인 Sonali Kaushik은 말했다. 2004년 12월 태풍 피해로 인해 건설 프로젝트가 증가하였고 아시아 지역 강철 제조업체들은 철판, 아연강판, 파이프, 재수요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중국의 영향
아시아 태평양 지역 성장에 있어 중국이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2003년에서 2008년까지 중국은 철강산업에 미화 320억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중에서 미화 250억 달러는 강철에, 미화 70억 달러는 알루미늄에 투자할 예정이다. 중국 분석가들은 강철 수요량이 2010년에 310 mmt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 로크웰오토메이션의 제조 산업 부장인 Yawei Zhang에 의하면, 국내 수요가 여객용 차량 및 백색 가전제품과 같은 하류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냉간 압연 강판, 착색강판, 스테인리스 스틸, 규소강대 등에 집중되고 있다고 한다.
Zhang은 ""우리는 강철 공장들이 품질 및 생산성 향상, 에너지 효율성 및 환경 규정 준수 등을 위해 장비와 시설을 개편하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최고업체들은 대부분 정보 및 비즈니스 관리 시스템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Zhang은 중국이 더 많은 데이터 통합, 그리고 더 정확한 기기 및 프로세스 컨트롤을 위해 신기술을 도입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또한, 기술은 강철 제조업체들이 공장에서부터 관리 시스템까지의 모든 데이터와 정보를 통합하고 서로 다른 프로세스들을 연결할 수 있게 해 준다. 이를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생산 유연성 향상, 생산 최적화, 다운타임 및 에너지 비용 감소 등이다.
중국의 요녕지역에 있는 Anshan 철강회사는 공장 전체적인 설비 효율성을 최적화하기 위해 장비를 업그레이드하는 기업들 중 하나이다.
이러한 업그레이드에는 기존 90톤 용량의 기본 연소 가열로를 보완하기 위한 1가닥 슬래브 연속주조기, 4가닥 대 강편 연속주조기, 정련 로, 진공 가스 제거 시스템 등이 있다.
이 새로운 슬래브 연속 주조기는 연간 110만 톤, 대강편 연속주조기는 연간 70만 톤의 강철 제품을 생산하도록 설계되었다.
세밀한 조사 후에, Anshan 강철회사는 공장 자동화, 드라이브시스템, 네트워크, HMI, 2단계 프로세스 컨트롤 컴퓨터 시스템의 설계, 지원, 엔지니어링 및 설치를 위한 자동화 파트너로 로크웰오토메이션을 선택하였다.
이제 고급 시스템 컨트롤러가 정확한 드라이브 조정, 실시간 프로세스 컨트롤, 우수한 로직 프로세스 기능을 제공하게 되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NetLinx 통합형 데이터 통신 아키텍처는 공장의 여러 다른 구역과 장치, 2단계 컴퓨터 시스템들간의 부드러운 통신을 가능하게 해 주었다.
ControlNet은 각 컨트롤 스테이션, HMI, 원격I/O 랙, 그리고 수력 밸브, 측정 장비, 특수 I/O의 인터페이스에 연결된다. Ethernet은 컨트롤 스테이션을 2단계 프로세스 컨트롤 시스템에 연결하며 슬래브 및 대강편 연속주조기들 간의 통신을 가능하게 해 준다.
이러한 프로세스를 직접 볼 수 있는 기능은 로크웰오토메이션의 ViewAnyWare 기술에 통합되어 있다.
Anshan 철강회사에 의하면, 이 새로운 컨트롤 시스템은 제품들 간 차이를 최소화하고 기기 업타임과 제품품질을 향상시키며, 공장 생산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고 유지비용을 감소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연간 최고 250 킬로톤의 고철을 절감시킬 수 있었으며, 따라서 연간 미화 325만 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Kaushik은 중국 강철 수요가 다른 국가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현재 중국은 국내 수요의 70~80% 정도를 자급자족하고 있다. 따라서 다른 국가들이 중국의 강철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가 있다.
철강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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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지역 및 수출사업 증진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국가들 중 하나이다. 인도 강철 제조업체들은 국내 수요뿐만 아니라 중국, 미국, 중동, 동남아시아 지역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인도가 처리하는 1차 금속 분야에는 선철, 해면철, 냉연 및 열연 제품, 긴 제품 및 평면 제품, 알루미나 정제 등이 있다. 2차 금속분야에는 연철, 스테인리스 스틸, 그리고 알루미늄 제련, 압연, 주조 등이 있다.
"중국 수요로 인한 세계적인 가격인상은 인도 등 2차 강철 제조업체들에게 큰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이들은 철 제조능력을 확충하고 있습니다."" 인도 로크웰오토메이션의 철강사업 부장인 Samit Paul은 말했다.
인도에서는 국내 및 수출 시장 강철 수요량이 단기적인 급증을 보이고 있다. ""국내 및 글로벌 비즈니스 세계에서의 경쟁을 위해, 아시아 최초이자 인도에서 가장 큰 민간 강철기업인 Tata Iron and Steel Company (TISCO)는 1차 및 2차 프로세스 사이에 자동화된 레이들 가열로를 설치하였다. 목적은 생산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고품질 강철을 생산하는 것이다.
로크웰오토메이션 서비스 및 솔루션 그룹은 가열로 컨트롤 시스템과 관련된 설계, 엔지니어링, 지원, 설치, 시운전, 소프트웨어 개발, 직원 교육 등 모든 분야를 담당하였다. 설비 가동준비는 15일 이내에 완료되었다.
이 시스템은 전기가열, 탈황, 합금제작/정밀조정, 슬래그 관리, 레이들 내용물의 균질화, 와이어 공급기/자동랜스에 대한 완전 자동화된 컨트롤을 제공한다. 또한 수력, 냉각, 가스 추출, 정화, 자동 샘플링 시스템도 컨트롤한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솔루션으로 인해 TISCO는 연간 미화 300만 달러의 자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공장에 도입된 컨트롤 시스템과 각종 개선으로 인해 생산량은 매월 45,000톤에서 55,000톤으로 증가하였으며, 제품 품질도 향상되었다.
Paul은 금속 분야가 공급업체 선정의 중요한 변수로 서비스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제조 프로세스 중단으로 인한 비용손실이 매우 높기 때문에 그만큼 서비스 지원의 중요성도 높아진 것이다.
그는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철강산업에 최고의 솔루션 서비스 지원을 제공합니다."" 라고 말했다. 일본 또한 중국을 주요시장으로 보고 있다. 일본의 1차금속은 강철이며, 2차금속은 스테인리스 스틸 및 알루미늄이다.
일본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산업 부장인 키요타카 카와카미는 일본에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여러건의 합병 및 합작이 있었다고 한다.
그는 ""일본 강철회사들은 북미 및 유럽 경쟁업체들에 맞설 수 있도록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켜야 합니다. 특히 중국시장에서는 더욱 그러합니다. 중국시장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기술과 관련하여, 카와카미는 로크웰오토메이션이 강철 제조업체들의 수익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하였다. 이러한 솔루션들의 기반은 통합형 아키텍처라 불리는 기술구조로, 일반적으로 서로 격리되어 있는 공장 애플리케이션들을 공동관리, 가상화, 통신 인프라에 통합시킨다. 이를통해 각종 데이터들이 기업에 쉽게 전달될 수 있다.
매우 중요한 로크웰오토메이션의 또 다른 기술로는 고압 드라이브를 들 수 있다. 로크웰오토메이션의 아시아 태평양 고압담당 부장인 Shen Jie는 지난 3년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수많은 강철 및 철 제조업체들이 로크웰오토메이션 고압 드라이브를 설치했다고 한다.
그는 ""PowerFlex 7000은 중국 내 모든 대규모 강철회사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호주 및 한국 강철 제조업체들도 최근에 PowerFlex 7000 드라이브를 설치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드라이브의 대부분은 고로의 먼지 제거팬, 전기로, 소결공장을 컨트롤하는데 사용된다. 이러한 용도에 고압 드라이브를 사용하면 강철 제조업체들이 기존의 흐름비율컨트롤 방식(댐퍼 또는 날개 컨트롤)을 사용하는 시스템에 비해 에너지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다.
PowerFlex 7000 드라이브는 트랜스가 필요없는 Direct-to-Drive 기술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장비 크기를 감소하고 효율성 및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전체적인 프로젝트 비용이 더 줄일 수 있다.
아시아 태평양 로크웰소프트웨어 담당 이사인 Jeffrey Sladecek에 의하면, 공통적인 외관 및 탐색 방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일련의 HMI 소프트웨어 제품인 RSView 시리즈는 HMI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교육속도를 더 빠르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Sladecek은 ""FactoryTalk 아키텍처는 통합 아키텍처의 장점을 활용하여 개발 시간 및 교육 시간을 줄여줍니다. 예를 들면, 태그와 스크린을 한번만 개발하면 시스템의 다른 부분에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를 기업 전체에 걸쳐서 디스플레이하고자 할 때 포팅하거나 메시지로 보낼 필요가 없습니다.
글로벌 경보 및 리던던시과 같은 RSView Supervisory Edition의 주요기능들은 철강산업에서의 액세스를 향상시키고 다운타임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라고 말했다. RSView Supervisory Edition은 감독관들이 제조 절차에 대한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데 필요한 정보를 볼 수 있게 해 주며, RSView Studio는 사용자들이 프로젝트를 편집 및 재사용할수 있게하여 기기 및 감독 HMI 시스템간의 이동성을 향상시킨다.
알루미늄 산업
강철이외에도, 알루미늄 또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철강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이 산업은 연간 5%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것은 더 많은 제련공장이 설립되거나 기존 공장이 확장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동차 시장에서 알루미늄 추가 및 대체가 주요주도 요인이다.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 로크웰 오토메이션 철강산업 영업부장인 Ben Peters에 의하면, 수많은 제련공장들이 EMEA 외부 OEM업체 장비를 지원받고 있으며, 로크웰오토메이션 자동화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업계 주요 OEM들은 중국에서 합작사업을 시작하였고 이후 몇 년간, 소규모 중국 기업들의 합병과 확장 등으로 인해 투자 량 또한 더 높아질 전망이다.
그는 또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주요 투자가 구조조정을 비롯한 여러 합작사업 및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하여 이루어지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Alcan 알루미늄 사의 자회사인 Aluminum Company of Malaysia (ALCOM) 는 공장의 계획되지 않은 다운 타임을 초래하던 구시대의 ""자력 증폭기"" 기술을 사용하던 냉연 컨트롤 시스템을 최근에 현대화하였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기존 컨트롤을 새로운 디지털 컨트롤로 교체하는 것과 같은 비용 효율적인 현대화 솔루션을 제안하였으며, 다운타임 최소화를 위해 현장에서 1주간 사전 시운전 절차를 가졌다.
이후 3개월간 공장에서는 계획되지 않은 다운타임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새로운 시스템으로 인해 생산성이 18% 증가하였다.
OEM 비즈니스 현황
아시아 태평양 지역 철강산업에 대한 사업을 진행하고자 하는 OEM들은 지역 고유의 도전과제에 직면하게 된다.
빠른 경제적인 성장과 변화하는 규정으로 인해 아시아에 장비를 공급하거나 직접 제작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 될 수도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아시아 태평양 영업부장에 의하면, 로크웰오토메이션이 바로 이러한 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20여년 간 아시아 시장에서 활동해 왔으며, 이러한 경험을 OEM과 공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OEM 업체가 직면하는 도전과제는각 국가마다 다릅니다. 현지표준 및 규정, 수입 관세, 물류, 지불 방식, 지적 자산 문제 이외에도 여러 다양한 문제점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철강산업에 주력하고 있는 OEM의 대부분은 해당지역 업체들이며, 그 다음으로 유럽 및 미국의 순이다. 중국이 1순위 대상이며, 그 다음은 인도이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OEM을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 태평양지역에 3개의 개발센터를 설립하였다. 인도 Bangalore에 있는 시설은 지역 내 소프트웨어 및 자동화 문제를 다룬다.
중국 선진에 있는 개발 센터는 부속품 OEM을 지원하며, 한국기흥에 있는 시설은 반도체 문제를 다룬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현지화된 컨트롤 패널 및 시스템 구축, 시운전, 장기지원, 업체 및 고객교육, 주요 부품 현지 공급과 같은 다양한 안건에 대한 현지 지원책의 역할을 담당 함으로써서 OEM들을 지원한다.
한국 POSCO 광양제철은 차징 크레인 1호의 개조를 통해 미화 400만 달러에 달하는 추가적인 원자재 처리능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