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웍스코리아, 에너지 분야에 역량 집중할 것
매스웍스코리아가 지난달 8일 ‘매스웍스 테크놀로지 컨퍼런스 2010’을 개최하면서, 본사의 그레함 더전(Graham Dudgeon) 에너지 제품 마케팅 매니저를 초청해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회사가 올해 주력할 에너지 분야의 최근 동향과 자사 전략을 소개하기 위한 것으로, 그레함 더전은 “최근 들어 고객 요구가 에너지 분야에 집중되고 있어 매스웍스 역시 이 비즈니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김종율 기자(people@automotivem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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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스웍스의 그레함 더전 매니저 |
에너지 분야 중에서도 매스웍스가 주목하는 곳은 전기자동차, 태양에너지, 풍력 등이다. 이들 분야에 적용되는 애플리케이션의 설계와 운영에 모델기반을 지원하는 매트랩과 시뮬링크를 적용시키겠다는 것. 예를 들면, 풍력 에너지 분야에 이 솔루션이 적용된다면 바람의 정보를 획득하고 분석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듯이 각종 에너지와 관련된 애플리케이션에 모델기반의 매트랩과 시뮬링크가 활용되면 시각적으로 명확하기 때문에 엔지니어들의 작업이 용이하고, 만약 팀별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경우 팀간 소통도 원활해진다. 이로 인해 시간과 비용이 절감되는 것은 당연지사.
그러나 문제는 퀄러티. 편리함을 포함해 많은 것들이 담보되어도 설계의 기본이 부실하면 의미가 없다. 과거 매스웍스 솔루션에 대해 이런 우려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솔루션의 성능이 지속적으로 향상돼 지금은 최고의 품질을 보장할 수 있다는 게 매스웍스의 주장.그레함 더전은 “퀄리티의 경우 직접 코드를 짜는 것과 비교해서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매스웍스 솔루션이 이번에 에너지 분야를 강조한다고 해서 그 동안 이 분야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단지 업계 요구가 증가하고 있어 시장 환경에 맞게 강조를 하고 있는 차원이다. 대표적인 것으로 GM의 투모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개발과 둥펑자동차(Dongfeng Motor Company)의 하이브리드 전기차 시스템 설계에 매트랩과 시뮬링크가 적용된 것을 들 수 있다.
작년 말,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GM)는 매스웍스의 모델 기반 설계 툴을 사용하여 투모드(Two-Mode)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제어 시스템을 개발한 적 있는데, GM은 매트랩과 시뮬링크를 포함한 수학 연산 및 시뮬레이션 기반 소프트웨어 툴을 통해 파워트레인 프로토타입을 9개월 만에 설계했다. 이 개발 기간은 예상보다 2년 정도 앞당긴 것이다.
투모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GM의 다양한 운전 패턴과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설계된 것으로, 기존 엔진과 2개의 60kW 전기 모터가 통합된 자동 트랜스미션이 결합되어 있으며 배터리와 전력 전자장치 같은 새로운 부품도 추가됐다.
중국의 자동차 생산업체인 둥펑자동차의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둥펑전기자동차(DFEV: Dongfeng Electric Vehicle) 역시 매스웍스의 모델 기반 설계 제품을 사용하여 18개월만에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개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