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B, EPC를 위한 토탈 솔루션 선보여

ABB 코리아는 ‘EPC Days 2008’ 로드쇼를 통해 발전소, 변전소, 석유화학 공장 등에 사용되는 ABB의 모든 제품 및 Total System Service를 선보였다.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는 엔지니어링, 설비 구매 및 설치, 공사를 수행하는 종합 건설사를 일컫는 명칭으로 이번 행사에는 대형 건설 업체와 EPC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글·이진수 기자(LJS@motioncontrol.co.kr)

 

ABB 코리아는 지난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EPC Days 2008’ 로드쇼를 개최하였다. EPC (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는 엔지니어링, 설비 구매 및 설치, 공사를 수행하는 종합 건설사를 일컫는 명칭으로 ABB 코리아는 EPC 산업의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EPC 업체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ABB 제품을 포괄적으로 소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로드쇼를 진행했다.

 

 

 

이번 EPC 행사를 통해 ABB는 단순한 제품 소개에 그치지 않고 발전소, 변전소, 석유화학 공장 등에 사용되는 ABB의 모든 제품과 Total System Service를 선보인 점에 그 의미가 크다.

이 세미나와 전시회에 POSCO, 현대건설, 삼성, GS 건설 등 국내 굴지의 대형 건설 업체와 EPC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하여 EPC 행사의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ABB의 이진호 상무는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된 EPC Days는 세계 주요지역의 ABB에서 진행하고 있는 그룹의 행사 중 하나이며, 스위스 취리히에 본부를 두고 있는 ABB Group의 임원진들이 대거 참여하여 로드쇼의 전문성을 더하였다.”고 설명하며, “무엇보다 전력 및 제어 설비의 풀 라인업을 갖춰 발전소, 변전소 및 각종 산업설비에 사용되는 전력 및 제어 설비의 납품, 설치 및 시운전까지 Turn Key System을 공급할 수 있는 ABB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행사였다.”고 강조했다.

ABB 코리아 측은 EPC Days는 세계적인 경기 침체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ABB의 내실있는 경영과 뛰어난 기술력을 알리고 자사의 브랜드 가치와 기업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이를 통해 국내 및 해외 시장에 대해 좀더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PC Days 2008’ 전경
 

 


ABB 코리아는 제품 전시회를 통해 초고압 및 고압 GIS와 변전소 감시 및 자동화 설비, 몰드 변압기, 지능형 전자 저압 배전반 등 중저압에서 초고압에 이르는 ABB의 전력기기 제품군과 발전소 및 석유화학 공장의 컴퓨터 제어 설비 및 자동화 설비 등을 망라하여 ABB의 최신 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E-House라 불리는 옥외 거치형 변전소는 참석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으며, E-House는 33KV 고압까지 커버할 수 있는 제품으로 ABB 코리아가 중동과 아프리카를 겨냥해 국내에 선보인 패키지 형태의 변전소이다. 현재 국내 대형 EPC 기업의 해외 프로젝트에 공급할 수 있도록 ABB는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표준 드라이브 일백만대 판매 달성

ABB는 표준 드라이브 제품군으로만 1,000,000대의 제품을 생산 판매하였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8년 11월 백만 대째 ABB 표준 드라이브(모델 ACS550과ACH550)이 생산라인에서 출하됨으로써 ABB 드라이브 제품 중 단일 기종으로 가장 큰 숫자를 경신하는 첫 번째 역사적인 기록을 달성했다. 이 제품은 ABB 헬싱키에서 생산된 이래 5년이 지난 지금까지 제품의 수요가 꾸준히 성장해 현재 3개국에서 다섯 개의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ABB 저압 드라이브 사업부 총괄인 Mr.Pekka Tiitinen 부사장은 “ABB 드라이브 사업 역사상 매우 기념할 만한 일이고,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표준 드라이브의 시장점유율을 더욱 늘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이 제품군은 전세계의 사용자를 만족시키도록 운전이 쉽고 각국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설계함으로써 전세계로 판매되는 성공적인 결과를 보여주었고 최신 ARC 리포트에서 보여주듯이 2007년 LV 드라이브 글로벌 시장점유율에서 18.1%를 차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ABB 드라이브 제품군은 세 가지로 분류된다. ABB 산업용 드라이브, ABB 표준 그리고 ABB 기계 드라이브로 나뉜다. 이 중 ABB 표준 드라이브는 세계에서 지속적으로 가장 많이 공급되고 있는 드라이브 제품군이다. 고성능 시장에서 산업용 드라이브 인 ACS800은 지속적인 성장과 다양한 응용분야에 적용되고 있으며, 기계용 드라이브인 ACS55, 150, 350시리즈 또한 성능과 다양한 기능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표준 드라이브의 주된 특징 중 하나는 한국어, 중국어에 이르는 각 나라별 언어를 지원하며, 시운전 도우미 및 파라미터 도우미 등의 편리하고 조작이 간단한 인간-기계 인터페이스(HMI)를 제공하는 등 확장된 용량 범위, 왜란없는 전력망 연결, 뛰어난 통신능력과 성능 등이 특징이다.

ABB는 대용량 고성능의 강한 시장점유를 바탕으로, 그 동안 다소 낮은 시장 점유의 소용량 드라이브의 강한 시장 잠재력을 위한 표준 드라이브를 출시를 통하여 시장점유율을 확대하여 왔다. 자동화와 식음료 그리고 특정 목표로 설계된 응용을 포함한 이러한 산업분야는 일반적으로 펌프 및 팬, 일반기계 그리고 다양한 가변 토크와 컨베이어와 같은 기본적인 정토크 응용 등에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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