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멘스, 산업혁신의 50년과 ‘SIMATIC’
전세계 산업계의 영원한 화두인 제품 생산성 및 제품 품질 향상은 본격적인 경제부흥기였던 1950년대 말 자동화 기계가 제조분야에 혁신을 가져오면서 본격화 됐다. 당시 지멘스는 SIMATIC을 대표 상표로 등록하고 트랜지스터를 발표, 자동화 세계에 변화를 일으켰다. 그 후 50년 간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 온 지멘스는 최근 SIMATIC 탄생 5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자동화 및 SIMATIC 기술 발전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 펼쳐질 산업 자동화의 미래를 제시하는 로드쇼를 개최했다.
글·이상헌 기자(lunch@motioncontrol.co.kr)
1차 산업혁명 이후 20세기 후반 본격화된 2차 산업혁명을 통해 인류는 그전까지 사용하지 않았던 새로운 에너지원뿐만 아니라 경금속, 새로운 합금, 플라스틱류의 합성제품 등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특히 기계와 연장 및 컴퓨터 등의 분야가 급속히 발전했으며 이에 따라 현대적 의미의 자동화 공장이 생겨났다. 조립 라인과는 구별되는 것으로서의 자동화 공정은 20세기 후반에 와서 점차 그 중요성을 띠게 되었다.
SIMATIC과 자동화 50년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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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1. 게르마늄 기술 기반의 SIMATIC G를 이용한 트랜지스터 |
전세계 산업계의 영원한 화두인 제품 생산성 및 제품 품질 향상의 시작은 본격적인 경제부흥기였던 1950년대 말 자동화 기계가 제조분야에 혁신을 가져오면서 본격화 됐다. 특히 1958년 지멘스는 SIMATIC을 대표 상표로 등록하고 트랜지스터를 발표, 자동화 세계에 변화를 일으켰다(그림 1). 또한 1970년대 산업 생산분야에서 상품 다양화 요구에 따라 지멘스는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자동차 산업에서 성과를 이루기 시작했다(그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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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2. 지멘스는 1979년 S5-110A 발표를 통해 PLC에서 결정적 약진을 시작한다. |
날 지멘스가 표방하는 TIA(통합자동화:Total Integrated Automation)의 개념은 1996년에 등장, 모든 산업에 들어가는 공정에 있어서 필드레벨에서 모니터링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그림 3). PROFIBUS 통신도 이때 소개됐다.{image3
2008년은 디지털 공장 개념이 도입된 해로써, 모든 공장을 실제 운영하기 전에 소프트웨어에 의한 설계 시뮬레이션까지 가능해졌다. 이 개념은 자동차 산업에 처음으로 적용됐으며, 지멘스는 올해 하노버 박람회에서 무선 및 세이프티 시스템과 통합해 실제 자동차 생산 라인을 그대로 시현해 냈다.
지멘스 자동화 시스템 사업부의 그래터 만프레드(Graeter Manfred) 부서장은 앞으로의 산업계 동향에 대해 “2015년이면 한정된 자원 상황에서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에너지 및 자원 문제의 중요성이 대두될 전망”이라며, “산업분야도 이 같은 영향을 받은 솔루션이 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SIMATIC은 지난 50년 간 이룩해 온 혁신을 바탕으로 미래의 자동화 산업을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그래터 만프레드 부서장은 덧붙였다.
트레이닝 센터 - ‘본격 가동’
한편 한국 지멘스는 지난 3월 개원한 트레이닝 센터를 현재 적극 운영중이라고 SIMATIC 50주년 행사를 통해 밝혔다. 한국 지멘스 본사인 서울 아세아타워빌딩 1층에 마련된 트레이닝 센터는 확대된 교육을 통해 고객만족의 극대화와 더불어 지멘스의 자동화 관련 모든 솔루션을 소개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첨단 트레이닝 센터는 자사가 공급하는 대부분 장비에 대한 교육이 가능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엔지니어 역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국내 기업으로는 POSCO의 베트남 현지 직원 12명이 최근 교육을 이수한 바 있다.
현재 트레이닝 센터는 연간 약 2,700시간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앞으로 교육시간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강사는 지멘스의 각 항목별 자격증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되며, 교육과정은 자체 장비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교육까지 포함한다.
한국 지멘스의 자동화사업본부 은민수 부사장은 “트레이닝 센터를 통한 최고의 교육환경 제공은 제품 판매에 그치는 일반적인 기업활동을 초월해 고객에 대한 지멘스의 신뢰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또한 지난 시간동안 한국의 산업발전에 대한 기여와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는 증거이자 약속의 장소”라고 강조했다.
SIMATIC 50주년 기념 로드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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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는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서울, 대전, 울산 및 창원 4개 도시에서 지멘스 자동화 시스템인 SIMATIC 탄생 5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지멘스 자동화사업부는 지난 50년 동안의 자동화 및 SIMATIC 기술 발전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 펼쳐질 산업 자동화의 미래를 제시하는 시간을 마련하였을 뿐만 아니라 시스템 시연 등을 통해 기술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자리였다고 지멘스는 밝혔다.
자동화사업부 만프레드 그래터 부서장은 환영사를 통해 “SIMATIC은 지멘스의 자동화 솔루션 대표 브랜드로 지난 1958년 출시, 올해로 50주년이 됐다. 이번 로드쇼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