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질리티 로보틱스, 셰플러와 전략적 투자 및 합의 발표

이족 보행 모바일 조작 로봇(MMR) ‘디짓(Digit)’의 제작사인 애질리티 로보틱스(Agility Robotics)가 글로벌 기술 컨퍼런스 웹 서밋(Web Summit)에서 셰플러(Schaeffler)가 자사에 소수지분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투자 외에도 양사는 모션 기술 회사인 셰플러가 전 세계 셰플러 공장 네트워크에서 사용하기 위해 애질리티 로보틱스로부터 휴머노이드 로봇을 구매할 의향을 표명한 합의서에 서명했다.
셰플러의 최고운영책임자인 안드레아스 쉬크(Andreas Schick)는 “혁신적인 제조 솔루션 구현을 위해서는 휴머노이드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셰플러는 이 기술을 운영에 통합하여 2030 년까지 100개 공장으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워크에 상당한 수의 휴머노이드를 배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애질리티 로보틱스와의 협업을 통해 이 분야에서의 활동을 가속화할 수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초 애질리티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식적으로 상용 배포한 최초의 기업이 되었다. 세계 최대 계약 물류 전문 제공업체인 GXO와 다년간의 계약을 체결하고 GXO의 물류 운영에 디짓을 배치하게 되면서이다. 또한 이 계약은 업계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서비스형 로봇 (Robots-as-a-Service, RaaS)으로 배포한 사례로 기록되기도 했다.
애질리티 로보틱스의 최고경영자인 페기 존슨 (Peggy Johnson)은 “셰플러를 고객 겸 투자자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고, 디짓을 통해 셰플러의 운영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