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팩토리의 선두주자 Boschrexroth, ‘ctrlX’로 자동화 플랫폼의 혁신 이뤄내”

▲ 보쉬렉스로스코리아 이광성 시니어 매니저

 

 

 

보쉬렉스로스(Bosch Rexroth)는 독일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써, Bosch의 자회사이다. 보쉬 그룹사는 Mobility Solutions, Energy and Building Technology, Consumer Goods, Industrial Technology과 같이 다양한 산업군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쉬렉스로스는 그 중에서 중장비 산업(Mobile Applications), 기계 산업 및 엔지니어 링(Machinery Applications and Engineering) 및 공장 자동화 산업(Factory Automation) 분야에서 다양한 어플 리케이션 경험 및 노하우를 전 세계에서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러한 경험 및 노하우는 지능적인 컴포넌 트, 고객 맞춤식 시스템 솔루션 및 서비스와 함께 완벽히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되어 공급된다.

 

보쉬렉스로스는 고객에게 유압, 전기전자 및 제어, 기어 기술, 리니어 모션 및 어플리케이션 기술뿐만 아니라 IoT인터페이스 기술 및 소프트웨어의 솔루션을 함께 공급하고 있다. 전세계 80개국이 넘는 사업장에서 3만2000명의 직원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기준 76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한국 지사인 보쉬렉스로스코리아에서 시니어 매니저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광성 매니저를 만나 보쉬렉스로스 기업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최근 런칭하여 현재 주력 사업으로 삼고 있는 자동화 플랫폼 ‘ctrlX AUTOMATION’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 보쉬 그룹은 어떤 기업인가?
 

보쉬는 제조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에서 세계적인 선도 기업 이다. 흔히 잘 알려진 전동 공구, 자동차 와이퍼, 자동차 엔진 부품 외에도 전기자전거, 가전제품, 빌딩 제어 솔루션도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2차전지 재생산업과 수소 연료 전지 시장으로도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보쉬렉스로스는 유압시스템(중장비/선박/공장), 모션제 어시스템(고정밀 모터, 로봇 제어, 드라이브 제어), 리니어모션솔루션 (볼 레일시스템, 볼스크류, 단축 직교 모듈)과 같은 제조분야 자동화 솔루션에 근간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KASSOW ROBOT, 엘모모션콘트롤, HYDRAFORCE도 자회사로 편입하여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기존의 사업 기조에 더불어서, 보쉬렉스로스는 오래 전부터 디지털에 대한 관심을 갖고 소프트웨어 회사로 변모하기 위해 애썼으며, 지금은 이미 소프트웨어 회사가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진정한 의미의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가 답이다’라는 결론을 내렸고, 이에 부합하도록 개발하여 런칭한 제어 플랫폼이 ‘ctrlX AUTOMATION’이다.

 

 

Q. ‘ctrlX AUTOMATION’은 어떤 플랫폼인가?
 

최근까지도 스마트팩토리, 4차 산업혁명라는 개념이 다소 추상적으로 느껴졌고, 실체로써 구현되었다고 하더라도 그 과정은 매우 복잡하고 생경하고 지루한 과정들이었 다. 그런데 코로나를 거치고, 산업인구의 구조가 변화하면서 보다 빠르게 실현되었으며, 이제는 industry 4.0이 아닌 industry5.0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ctrlX AUTOMATION’은 기본적으로 개발자는 보다 편리 하게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고, 사용자는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체계에 대한 고민에서 비롯되어 탄생한 플랫 폼이라고 할 수 있다. 제조 현장의 자동화 공정은 더욱 복잡 해짐에 따라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PLC와 더불어 PC와 관련된 제어솔루션이 필요해졌다. 이러한 요구사항에 따라 ctrlX 플랫폼은 보편적 자동화의 확산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확장성이 매우 뛰어나며 거의 모든 애플리케 이션의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각 기능들은 서로를 완벽하게 보완하며, 절대적인 개방성 덕분에 App, 3rd Party H/ W 및 S/W를 통해 확장될 수도 있다. 최고의 네트워킹 기능을 제공하는 ctrlX는 거의 모든 관련 자동화 인터페이스 및프로토콜과 연결될 수 있으며 개발 환경 및 프로그래밍 언어 선택에 있어서 완전한 자유를 제공한다. 공장자동화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가상화, 유연화, 간소화, 동기화를 모두 충족시키는 것이 ctrlX인 것이다.

 

 

Q. ctrlX는 어떤 구조로 이루어져 있나?
 

ctrlX AUTOMATION 플랫폼에서 핵심은 컨트롤러이다. 그래서 컨트롤러를 ‘ctrlX CORE’라고 명명했다. ‘ctrlX CORE’ 는 PLC와 PC의 특징을 모두 갖고 있기 때문에 PLC 또는 PC라고는 단정지을 수는 없기에, Edge Device로 보는 것이 맞다. 다양한 개발자와 커뮤니티의 생태계가 형성되어 가장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실시간 운영 체제인 Linux (Ubuntu core)를 채택하였다. 리눅스를 기본으로 Container host, Data Layer, Rest adapter로 구성된 아키 텍처가 ctrlX OS의 핵심 요소이다.


APP Technology를 적용하여 인증 관리를 포함한 사용 가능한 모든 시스템 데이터 및 매개변수를 간단하게 중앙 액세스하여 실시간으로 구현한다. 또한 구글플레이, 애플스토어에서 휴대폰 앱 다운로드 해서 사용하듯이, 개발자가 필요한 시스템 또는 기능을 앱 다운로드를 통하여 쉽게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PLC개발자라면 CODESYS 기반으로 IEC61131규약을 준수하기 때문에 래더, ST와 같은 PLC프로그래밍을 사용할 수 있으며, PC개발자라면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특징을 활용하여 파이썬, C/C++, JAVA, HTML과 같은 PC언어로 프로그래밍 할 수 있다. (ROS/ROS2도 지원하여 로봇 제어와 연동도 가능하다.) 물론 최근 트렌드인 드래그 앤 드랍 방식으로 간편하게 프로그램 제작 가능하다. 프로그래밍 방식 뿐 아니라, 통신 프로토콜(MQTT, REST/API, OPC UA), 데이터 수집/전송(InfluxDB, Grafana 등), UI(Webvisu 등) 다양한 IT App을 통해서 Edge Device 서버, 라우터, 게이트웨이로서도 사용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VPN, 방화벽 등을 통해서 보안등급SL3을 맞추고 있다.

 

 

 

 

Q. ctrlX 사용자들간의 커뮤니티가 있다고 들었다.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보쉬렉스로스는 ctrlX 플랫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세계 각국의 개발자들이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각자 개발한 App을 등록/판매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이미 조성했다. 과거에는 일방적인 구매자/소비자였다면, 이제는 판매자로서 참여할 수있는 것이다. 검색 사이트에서 ‘ctrlX store’라고 검색하면 회원 가입없이 현재 서비스 중인 90개 이상의 App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술 관련 질문/답변을 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글로벌 파트너사와 공동 개발한 3rd party 시스템과 레퍼런스도 확인할 수 있다.

 


Q. 실제 적용 사례는?
 

최근에 세계 각지에서 적용사례가 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로봇 자동화 회사인 Robot ART이다. 이 회사는 로봇 자동화에 초점을 맞춘 지능적이고 직관적인 엔트리 레벨 솔루션을 개발하고 생산 하고 있으며, 당연히 시스템 통합자와 최종 사용자에게도 서비스와 지원을 제공한다.


Robot ART는 표준 팔레트화 시스템을 위한 REST-API를 갖춘 최신 PLC를 찾고 있었다. 고민 끝에 ctrlX CORE를 선택한 Robot ART는 이를 통해 손쉽게 EtherCAT을 설정하고, 로봇과 바로 통신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ctrlX의 개방성과 광범위한 기능으로 인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갖춘 자동화 툴킷을 개발했으며 그것은 자동화의 세계를 단순화하고 고객의 과제를 해결해 준 성공적인 사례이다.


또한 대형 물류창고에서 다수의 AGV/AMR 제어 시스템에 ctrlX CORE / Safety PLC / IO Module이 적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CCTV, 온도/습도 공조 제어 및 방화벽 제어가 필요한 고층 빌딩 제어 / 스마트팜 제어 영역에서도 개발이 진행 중이다. 그 중에서 PC제어와 PLC솔루션을 병행하여 사용하는 비전솔루 션/3D검사/IoT 영역에서 괄목할만한 성장 중이다.

 


Q. ctrlX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개발자 중에는 기존 제품을 그대로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많다. 왜냐하면 새로운 제품을 적용하고 접목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개방성이 높고, 연결 성이 높은 플랫폼인 ctrlX를 제안하는 것이다. 고객은 스스로 검증한 익숙한 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장비의 부가가치를 높이거나 공정 업그레이드, Application Value up하는 툴로서 고려하면 좋을 것 같다.(물론 Total Solution으로써 모든 Device를 구성할 수도 있다.) 자동화 공정의 세분화, 비전시스템 연계, 로봇 시스템 Sync, 방대한 데이터 처리와 같은 시대적인 요구에 따라 서 호환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ctrlX는 하드웨어나 프로그래밍 언어에 구애 받지 않는다. 보쉬 렉스로스는 이미 10년전에 개방형 오픈 플랫폼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개발을 시작하였다. 보쉬렉스로스가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세계 각국의 보쉬/보쉬렉스로스 제조 현장에서 지난 10년 동안 많은 레퍼런스를 쌓아왔고, 다양한 트러블 현장에서 검증하며 플랫폼을 개발해 왔기 때문에 이제는 안정화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Q. 한국 시장은 보쉬에서 얼마나 중요한 시장인가?
 

독일 본사에서 한국을 Trendsetter(트렌드 세터)로 보고 있다. 왜냐하면 한국 시장은 늘 신기술이나 산업을 빠르게 접목하고 혁신을 주도해 나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한국은 보쉬렉스로스에서 떼어내 놓고 생각할 수 없는 가장 중요한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Smart Factory(스마트 팩토리)’하는 개념은 사실 독일의 주요 메이커에서 처음 창시되었는데, 대략 2010년대 초반으로 기억 한다. 그 때부터 구체적인 아이디어와 구상이 이뤄졌고 시스템 개발을 통해서 ctrlX가 만들어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보쉬렉스로 스가 스마트 팩토리 시장이 선두주자이자, 개척자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앞으로 보쉬렉스로스코리아는 파트너들과 고객사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와 제품을 접목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할 것이고, 시장에서 관련 산업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정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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