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서비스 로봇 판매량 30% 증가”

전문 서비스 로봇의 판매량이 전 세계적으로 30% 증가한 20만5000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로봇연맹(IFR)에서 발행하는 연례 보고서 ‘세계 로봇 공학 - 서비스 로봇’에 따르면, 서비스 로봇의 판매량은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전체 시장 규모의 약 80%인 16만2284대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판매됐다. 그 뒤를 이어 유럽이 3만3918대, 미주 지역이 8927대가 판매됐다.
국제로봇연맹의 회장인 마리나 빌(Marina Bill)은 “서비스 로봇은 성장 궤도에 있으며, 점점 더 많은 로봇이 공장에서 작업을 지원하고 쇼핑 센터에서 고객 서비스를 돕거나 도심에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 서비스 로봇의 주요 적용 분야: 2023년에 판매된 전문 서비스 로봇 두 대 중한 대는 운송 및 물류 분야에서 사용됐다. 이 분야의 판매량은 약 11만 3000대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호텔 및 요식업계의 로봇은 5만4000대 이상 판매 (+31%)되며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농업 분야에서는 2만 대 이상 판매 (+21%)됐으며, 전문 청소 로봇에 대한 수요는 4% 증가하여 1만2000대 미만으로 판매됐다. 2023년 의료 로봇의 판매량은 36% 증가한 약 6100대를 기록했다.
서비스 및 의료용 로봇 공급업체 상위 3개국: 전 세계 서비스 로봇 및 의료 로봇 제조업체의 대부분은 미국으로, 약 199개 기업이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들 제조업체 중 66%는 전문 서비스 로봇, 27%는 개인용 서비스 로봇, 12%는 의료용 로봇을 생산한다. 중국은 총 107개의 서비스및 의료용 로봇 제조업체를 보유하고 있는 나라로, 전문 서비스 로봇을 제공하는 기업의 비율은 80%로 미국보다 훨씬 높다. 개인용 서비스 로봇을 제공하는 기업은 총 34%, 의료용 로봇을 제공하는 기업은 5%에 불과하다. 독일은 83개 업체로 3위를 차지했다. 중국과 마찬가지로 전문 서비스 로봇 제조업체의 비율도 79%로 매우 높다. 총 17%는 개인용 서비스 로봇을, 12%는 의료용 로봇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