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모션텍, 미국 에어로텍과 합작 투자 2026년 인천 송도에 연구시설 완공 계획

▲ 애니모션텍은 미국 에어로텍과의 합작 투자를 통해 첨단 자동화 장비·부품 제조· 연구시설을 건립한다. 2026년까지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첨단 자동화 장비‧부품 글로벌 선도 기업인 미국 에어로텍사가 투자한 제조·연구시설이 송도국제도시에 건립된다. 국가 간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는 가운데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우리나라 핵심전략산업의 필수 장비를 국산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2023년 10월에 보도한 자료에 의하면 송도내 제조‧연구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니모션텍은 미국 에어로텍과의 합작 투자를 통해 송도 4공구 지식정 보산업단지 Ic-18필지(송도동 11-7번지)의 면적 5,414㎡에 첨단 자동화 장비‧부품 제조·연구시설을 건립한다. 올 2024년에 착공, 오는 2026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306억원이고 미국 에어로텍이 사업비의 25%인 570만달러를 투자한다.
미국 에어로텍은 레이저 스캐너 분야에서 글로벌 톱 3, 전자빔 웨이퍼 검사 시스템 분야와 초정밀 모션제어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키플레이어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이다. 이들 분야는 기계의 미세한 움직 임을 제어하는 기술로서 자동화 장비의 뇌에 해당하는 핵심 부품 산업이다.
에어로텍과 애니모션텍은 지난 2007년 대리점 계약을 시작으로 2017년 지분 투자가 이뤄졌으며 이같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에 지분투자를 확대하고 송도에 아시아 거점 공장을 건립하는 단계로까지 발전했다. 특히 에어로 텍이 보유한 핵심 기술의 상당 부분을 국내로 이전하기로 해 핵심전략산업의 부품과 장비 국산화를 통한 수입 대체 및 기술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신동혁 애니모션텍(주) 대표는 “이번 투자로 애니모션텍이 에어로텍과 함께 송도에 새로운 제조·연구시설을 건립하고 글로벌 선도 기업인 에어로 텍의 기술 이전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인천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용 청장은 “에어로텍과 애니모션텍의 투자가 우리나라 소부장(소재·부 품·장비) 산업과 나노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애니모션텍이 에어로텍과 함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길 바라며 이 과정에서 인천경제청도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