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ELECTRIC, ‘7억불 수출탑’ 수상

LS ELECTRIC(일렉트릭)이 최근 열린 한국무역협회 주관 제60회 무역의 날행사에서 ‘7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LS일렉트릭은 세계 최대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북미 전력 송배전 솔루션 수주 확대와 동남아, 중국 등 기존 주력 시장의 동반 성장세에 힘입어, 2022년 7월 1일부터 23년 6월 30일까지 해외 매출이 7억6706만달러(한화약 1조124억원)를 기록하며 ‘7억불 수출탑’을 수상하게 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수치다. LS일렉트릭의 수출탑 수상은 2005 년 2억불을 시작으로, 2007년 3억불, 그리고 2013년 5억불에 이어 4번째다. 이러한 수출 확대는 기존 주력 시장인 베트남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펼친 현지 고객 맞춤형 전략과 더불어 북미, 중동 등 거대 신흥시장 개척 및 육성 노력의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 세계적 코로나 감염병 확산 이후 글로벌 공급망 쇼크로 인해 ‘납기 대응력’이 최우선 경쟁력으로 부각되면서 이 부분에서 강점을 지닌 LS일렉트 릭은 세계 시장에서 크고 작은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LS일렉트릭은 IRA 이후 글로벌 기업 투자가 활발해진 북미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현지에 새로 구축되는 국내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서 전력 기자재 등 설비 수주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LS일렉트릭은 늘어나는 북미 수요에 대응 하기 위해 텍사스에 첫 생산 거점을 마련하고 있다. 7월 텍사스주 배스트럽에 4만6000㎡ 넓이의 토지와 부대시설을 매입하고, 토지 내 건물을 개조해 생산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LS일렉트릭 실적(연결기준)은, 매출이 전년 대비 35.4% 증가한 2조1775억원, 영업이익은 85.4% 증가한 1876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한 해외 수주 호황이 연간 최대 성과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