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밴스, 우수한 성능…입증 모바일 카메라 모듈 및 반도체 시장 진입 성공
정상효 지사장 “MD800, 가장 작고 유연한 고가성비 AC 멀티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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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밴스가 우리나라에 상륙한지 2년여가 되면서 가시적인 대형 레퍼런스를 확보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상효 지사장은 “중국 제품에 대한 불안감과 이노밴스 브랜드에 대한 생소함 때문에 적용을 꺼려했지만 글로벌 적용 사례를 제시하며 테스트를 요청했고 그 결과 사용자들이 이노밴스 정밀 서보 성능에 만족했다”며 “정밀도, 속도 응답성, 분해능 등의 사양이 일본 대형브랜드와 크게 차이가 없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말했다. 이노밴스코리아는 지난해 모바일 부품 검사, 반도체 이송 및 포장, 택배 분류 소터 장비 등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이노밴스의 대표적인 성과를 소개해달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두 가지로 소개하겠다. 첫째, 모바일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다. 현재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카메라 모듈 개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고 점차 고도화되고 있다. 이에 애플, 삼성 등 모바일 제조사들은 고도화된 검사 기술을 요구하고 있다. 카메라검사장비 업체들도 이러한 니즈에 맞춰 매년 새로운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검사장비에서 요구되는 핵심 기술이 정밀제어 서보이다.
이노밴스코리아는 2020년에 국내 모바일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사에서 성능 테스트를 통과했다. 애플 사양서에 등록되어 iPhone와 iPAD에 들어가는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에 이노밴스 서보 모터가 다수 적용되기 시작했다. 고속 다축 장비에서의 제품 안정성을 검증했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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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반도체 시장으로의 진입이다. 2018년 처음 이노밴스에 입사했을 때만해도 이노밴스 제품이 반도체 장비에 적용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노밴스는 과감한 R&D 투자를 통해 2020년 SV660이라는 고성능 서보 드라이브를 개발했다. SV660은 3.0kHz의 속도응답성, 23비트 앱솔루트 엔코더 지원, 125ns 동기주기 등 고속 정밀 장비에 적용 가능한 제품이다.
서보 드라이브 SV660는 MLCC 장비, Wafer Sorter, Wafer transfer 등 반도체 장비의 제작 및 적용에 검토 중이다. 1분기 안에 삼성전자에 이노밴스 서보가 적용된 장비가 처음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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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화 시장이 공급난에 처해있다. 이에 대한 이노밴스의 전략은 무엇인가
현재 한국에 자동화 시장은 매우 복잡한 상황이다. 특히 일본의 자동화 기업의 공급난이 한국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각 기업이 폐쇄적인 통신 프로토콜을 적용하고 있어, 특정 기업의 공급난이 발생하면 자동화 시스템 전체를 교체해야 하는 부담이 발생한다. 이러한 문제로 성장해가는 시장에 대한 자동화 투자 지연이 발생해 국제 사회에서 대응이 늦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노밴스의 전략도 여타 자동화 기업과 다르지 않다. 2003년에 설립된 이노밴스는 소규모 AC 드라이브 제조사에서 자동화 토탈 솔루션 업체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상위 산업 애플리케이션에서부터 HMI, PLC와 같은 Controller layer, Servo drive, AC Drive 등의 Drive layer 모터, 로봇, 비전에 이르는 Execution layor까지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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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른 자동화업체와 다른 점은 기업의 폐쇄적인 통신 프로토콜을 고집하지 않고 EtherCAT, Modbus, EtherNET/IP, ProfiNET 등과 같은 비교적 오픈되어 있는 프로토콜 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노밴스는 특히 EtherCAT을 회사 표준 프로토콜로 채용하고 있다. EtherCAT 통신의 장점은 다른 산업용 이더넷 프로토콜에 비해 보다 빠른 통신 속도, 호환성, 개발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특히, EtherCAT의 가장 강력한 장점은 호환성이다. 특정 메이커나 벤더에 종속되지 않았기 때문에 여러 제품을 함께 사용할 수 있고, 최고 성능을 구현하는데도 무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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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MD800 시리즈의 차별화된 성능과 기술은 무엇인가
이노밴스는 지난해 말 차세대 드라이브 MD800의 출시를 발표했다. AC 멀티드라이브는 글로벌 고객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됐으며, 더욱 콤팩트한 크기와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멀티드라이브 성능을 제공한다.
모듈식 설계로 하나의 Rectifier로 최대 8개의 드라이브를 공급할 수 있으며 공통 DC 버스를 통해 회생 저항을 공유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각 드라이브의 개별 STO(안전 토크 off) 기능, 단일 소프트웨어 패키지에서 PM 및 인덕션 모터를 제어하는 기능, +24VDC 제어 백업 공급 장치, 전체 범위의 필드버스 및 I/O 확장 옵션 카드 등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포괄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드라이브 듀얼레이팅 기능을 제공하여 중부하 기동 시 150%의 오버로드 운전이 가능하고, 팬 및 펌프와 같은 경부하 기동 시 110%의 오버로드 운전을 할 수 있어 부하별 용량 선정에 용이하다.
MD800은 공간 절약, 배선감소 등 원가 절감에 특화된 솔루션이다. 특히 사용자 친화적인 플러그형 커넥터, 스프링형 커넥터가 적용되고 입력 전원 일원화로 배선 감소, 외부 부품 감소, 배선 시간 단축으로 비용이 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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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3C3 및 3S2 등각 코팅, -20 ~ +60℃의 작동 온도 범위, 최대 4,000m의 작동 고도 및 방열판을 위한 별도의 냉각 채널을 갖춘 가장 혹독한 산업 환경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MD800은 고객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하여 개발된 제품이다. 간단한 컨베이어 기동에서 복잡한 인쇄 기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멀티 드라이브 제조 기계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능가할 수 있다. 현재 시장에 출시된 제품 중 가장 작고 유연한 가성비 높은 AC 멀티 드라이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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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800의 적용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해달라
MD800은 컨베이어 제어 시스템을 타켓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물류 현장이나 식품 포장라인에서 컨베이어를 제어하는데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기존 단독형 인버터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MD800을 적용함으로써 인버터 판넬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고, 배선이 간편하여 혁신적인 비용 절감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모듈별 탈착이 가능해 유지보수 측면의 편이성도 크게 향상됐다.
위의 사진은 생수 공장 컨베이어 라인에 실제 적용된 사진이다. 기존의 단독형 인버터를 적용했을 때는 위에 보이는 인버터 판넬이 4면 설치됐다. 이를 MD800으로 교체함으로써 2개의 인버터 판넬을 줄일 수 있었고 엔드 유저는 원가절감과 공장 판넬 설치 공간 절약 등 많은 이점을 챙겨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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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노밴스는 총 매출 3조 6000억을 달성하여 서보, 인버터 분야에서 유럽과 일본 메이커들을 제치고 중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현재 이노밴스는 드라이브 사업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노밴스 코리아는 본사 비즈니스 영역 중에서 PLC, AC Drive(인버터), 서보 등 20%만을 수용했지만 앞으로 로봇 비전 등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비즈니스 영역에서 역량 있는 국내 기업과도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