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스일렉트릭, 자동화 사업본부 CIC로 승격… 중견,중소기업 자동화 적극 지원

권봉현 COO “자동화 도입, 전문 컨설팅부터 지속적인 유지보수까지 원스톱”

 

 



LS ELECTRIC 지난 10월 1일, 자동화 사업본부를 독립 기업(CIC, company in company)으로 승격했다. 이번 조직의 변화는 LS ELECTRIC(이하 LS)이 자동화 시장을 미래 먹거리로 집중 확장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자동화 사업본부의 수장은 37년간 LS에서 활약한 권봉현 전무가 맡았다. 그는 R&D 출신의 CTO를 지낸 실력자로 이번 인사에서 자동화 사업본부의 총괄책임자인 COO(Chief operating officer)에 올랐다. 자동화 사업본부는 지난해 4분기에 국내 유명 글로벌 기업의 물류 공정 자동화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대량으로 무빙마그넷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월간 모션컨트롤은 최근 권봉현 자동화CIC 총괄 대표를 만나 우리나라 자동화 시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LS가 자동화 사업본부를 독립기업으로 분리한 배경은 무엇인지


가파르게 바뀌고 있는 자동화 시장을 보다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이다. 스마트팩토리의 이슈가 로봇 등을 활용하여 현장 자동화를 하던 것에서, 데이터로 새로운 가치를 찾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공급사는 물리적인 자동화에서 데이터의 운용까지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다. 한 예로 제조 분야의 노련한 전문가들이 정년퇴직을 하고 있지만 후계자가 부족한 실정이다. 그 대안으로 그들이 닦아온 30~40년의 노하우를 AI로 데이터를 분석해 시스템화 하는 데에 시장의 관심이 높아졌다.


또한 2019, 2020년에는 대외무역 제재로 인한 국산화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면서 거기에 팬데믹까지 겹쳐 세계 무역이 둔화될 수밖에 없었다. 이에 글로벌 선진 기업들이 주도해온 자동화 사업을 LS가 잘해내기 위한 용단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자동화 시장의 현재는 어떠한가


현재 우리나라 자동화 시장은 양극화가 됐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자동차, 철강, 조선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업 현장의 자동화 수준은 글로벌 탑이지만, 중견중소기업의 제조 현장은 매우 열악하다.


게다가 팬데믹 이후 세계 경제는 양극화 현상이 더욱 도드라지고 있다. 지난해 대면이 위주인 산업과 비대면이 위주인 산업에서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을 보았다. 공장을 가진 기업들도 그 규모에 상관없이 얼마나 자동화를 갖췄느냐, 아니냐에 따라 점차 격차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LS는 국내의 중소기업들도 이런 변화의 흐름 속에서 밀려나지 않도록 최적의 맞춤형 스마트팩토리를 제안할 것이다.

중소기업들은 자동화 도입을 하고는 싶어 하지만 매우 막막한 입장인데


종전에는 자동화 시장이 공급자 중심으로 형성되었기 때문에, 기업이 자동화 제품을 구입한 후에는 지속성을 갖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공급자는 제품을 파는 것에 집중하기 쉽고, 그러다보면 계약이 성사된 후에는 연속성을 갖지 못한다. 당연히 도입 성과가 나오기 어렵다.
LS는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많은 연구를 거듭해왔다. 중소기업은 적은 인력 탓에 현실적으로 자동화 솔루션을 전담할 인력이 없다.


제조 현장에서는 자신의 상황에 맞게 효과가 큰 것부터 순서대로 하나씩 하나씩 자동화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공급자는 중소기업이 스마트팩토리를 이해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면서 단계적으로 도와줘야 한다.
LS는 중소기업들의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는데 오차가 없도록 전문적인 컨설팅과 대행, 그리고 관리와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테크스퀘어를 운영하면서 자동화 도입을 원하는 중소기업에게 컨설팅부터 기업 매칭, 유지보수, 관리까지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수백여 개의 기업에게 무료 멘토링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그 결과 차츰 구축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품질 향상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 부분은 일부 공공성의 영역이기 때문에 더욱 확대할 수 있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자동화 제품 중에 어떤 제품을 주력하고 있는지


LS는 공장자동화 부문의 주요 제품인 PLC, AC Drive, HMI 등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보, 감속기, 리니어모터 등의 제품들을 추가하며 패키지라인으로 변모하고 있다. 앞으로도 OEM 등의 확대를 통해 무빙마그넷, 로봇 분야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수평적으로는 자동화 제품 라인에, 수직적으로는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과 AI 기술도 고도화하고 있다.


지난해 물류산업의 최신 트렌드인 무빙마그넷(Moving Magnet)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좋았다. 4분기에는 글로벌 대기업 프로젝트에 대량으로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글로벌 기업이 이미 장악한 Highend 시장을 공략하는 게 쉽지는 않지만 꾸준히 R&D와 서비스를 확대한 결과, 지난해부터 자동차 시장에서도 LS제품에 대한 사용자의 반응이 달라지고 있다. 올해는 더 공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사용자들이 LS를 선택해야만 하는 이유는


유저들이 생산 라인에서 무엇인가 바꿔보고 싶을 때, 기존에는 제조사를 의지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LS와 협력하면, 공급사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다. LS는 특정 회사에 종속된 통신이 아니라 국제 표준 통신 제품을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업체들이 통신을 기반으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싶을 때 주도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를 가지고 무엇인가 해보고자 한다면, LS는 데이터를 만들어서 클라우드로 올려주는 역할을 잘할 수 있기 때문에 실시간 데이터 활용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다.

올해 매출 목표와 활동 계획은


올해 10% 이상의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LS는 전략적 제휴 등으로 파트너와 함께 동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고자 한다. 지난해 모 국가의 기업과 스마트팩토리에 관해 긍정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했다. 앞으로도 좋은 파트너와 상생할 수 있는 윈윈 구조를 만들겠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금의 위기도 지혜롭고 강인한 정신으로 극복해낼 줄로 믿는다. LS는 동반자의 마음으로 고객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더 좋은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

자동화 주력 제품군


무빙마그넷(X-Trak)

 

 
 


무빙마그넷(X-Trak)은 리니어모터와 동일한 구조이나 위아래가 뒤바뀐 형태이다. 무빙마그넷(움직이는 자석)이란 단어 그대로 코일이 아래쪽에 위치하고 위쪽에 마그넷이 위치하여 케이블 없이 움직임이 자유로운 장점이 있다. PLC, 모션제어기, 서보드라이브, 자석, 모듈 등으로 시스템이 구성되어 있으며 차세대 물류 산업에 있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PLC

 

 


중대형 응용분야에 적합한 GLOFA-GM 시리즈, 소형 단위기계 응용에 적합한 Master-K 시리즈, 초고속 Open Network Solution을 지향하는 신개념의 차세대 PLC XGT 시리즈가 있다.
PLC XGT 시리즈는 LS ELECTRIC의 기술력이 집결된 혁신적인 PLC제품군이다. Open Network을 기반으로 초고속 처리속도, Compact한 사이즈 및 대폭 개선된 Software를 바탕으로 강력한 엔지니어링 환경을 제공하는 신개념의 차세대 솔루션이다. XGT 시리즈는 다양한 적용범위를 위해 중소규모 제어에 대응할 수 있는 XGK-CPUS에서 고속 대용량 제어가 가능한 XGX-CPUH까지, 시스템의 규모와 목적에 맞추어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Servo/Motion

 

 


고성능 벡터, 정밀도, 속도 등 사용자 중심의 강력한 기능과 최적의 사이즈를 갖춘 제품군을 갖췄다. 각 산업현장의 광범위한 어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최상의 Motion System 솔루션을 제공한다.

HMI

 

 


XGT Panel로, 작화Tool 로서 XP-Builder를 배포하고 있다. HMI 소프트웨어로 XGTInfoU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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