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림로봇, 세계 최초 인공지능 퍼스널 로봇 ‘테미’ 론칭
이권노 대표 “2020년은 재도약 원년이 될 것”
휴림로봇이 세계 최초의 지능형 모바일 퍼스널 로봇 ‘테미’를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테미는 현재 코로나바이러스19와 사투를 벌이는 현장에서 의료진들을 도와 눈부시게 활약 중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테미가 인공지능, 모빌리티, 영상 등의 핵심 기술이 탑재된 로봇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림로봇은 지난해 3월 디에스티로봇에서 인간에게 쉼을 준다는 의미로 ‘휴림로봇’으로 사명을 바꾸고 제2의 도약을 시작했다. 휴림로봇의 전신은 다산로봇으로, 동부로봇으로도 활동했다.
이권노 휴림로봇 대표는 지난해 8월 부사장으로 선임되어, 10월에 사장에 선출됐다. 천안 본사에서 이 대표를 만나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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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으로 생산라인 자동화 실현할 것”
휴림로봇은 1999년 설립한 우리나라 로봇 제조 1세대 기업이다. 산업용 로봇을 대표적으로 생산하면서 제조·서비스용 로봇을 아우르는 종합 로봇기업이다.
산업용 로봇 분야에는 개발 및 응용 기술을 바탕으로 직교·스카라 로봇 외에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산업현장에 적합한 소형핸들링 로봇과 트랜스퍼 로봇을 제공해왔다. 또한 초정밀 스테이지 사업 분야 Gantry Stage 등 다양한 응용시스템을 적용하는데 성공했다. 최근 지능형 로봇으로 사업범위를 확장하면서, 퍼스널 로봇(Personal Robot) ‘테미’를 선보여 로봇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권노 대표는 “적극적인 R&D와 인적 투자로 시스템 분야로 진출할 계획이다. “식품, 제약, 산업기계 등의 제조 공장 생산라인에서 로봇으로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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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을 나눌 수 있는 인공지능 퍼스널 로봇 ‘테미’
휴림로봇의 ‘테미’는 혁신적인 인공지능 퍼스널 로봇이다. 주요 글로벌 전시회에서(CES, MWC 등)에서 ‘Best Robot 상’을 수상했고, 미국 타임지가 ‘2019 최고의 발명품(Best Inventions 2019)’으로 선정됐다.
테미는 집과 사무실 등에서 개인용 서비스 목적으로 개발되어 2019년 전 세계 로봇시장에 진출했다.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영상통화의 3가지 최첨단 기술을 융합해 지금까지 없었던 상상 이상의 퍼스널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보통 고정되어있는 디바이스들은 항상 우리 행동에 공간적인 제한을 두기 마련인데, 길이 1m의 슬림한 테미는 태블릿, AI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리모컨 및 집안의 모든 디바이스를 언제든지 사용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면, 어느 곳이나 같이 동행하여 앉거나 움직이거나 누워 있더라도 사람의 눈높이에 맞게 화면을 스스로 조정하여 대화가 가능하다. 인공지능으로 개인비서 서비스를 지원하며, 전 세계 누구에게든 영상통화를 시도할 수 있다.
이 대표는 “테미는 확장성이 매우 뛰어나다. 오픈플랫폼으로 어떤 서비스를 장착하느냐에 따라 무궁무진하게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하다. 사람과 감성을 나눌 수 있는 섬세한 감각을 지녔기 때문에 최근 SKT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성공하면서 테미의 공동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테미, 코로나19 치료 현장에서 우수성 입증, 가격 경쟁 우위 차지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19 방역 현장에서도 테미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비대면·비접촉·모빌리티 기능을 기반으로 자가발열감지·진단·대응, 자동분사 손세정, 비대면 운영, 방역·관제 솔루션, 운반·배달 등의 서비스를 담당했다.
테미는 사람들에게 접근해 자가발열진달 서비스 사용을 유도하고, 열감지에 따른 진단 및 대응방안을 즉각적으로 제공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했다.
또한 방역 담당자와의 영상통화를 하면서 감염 의심자의 정보가 방역 담장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져 관제 및 모니터링도 가능했다.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으로부터 감염 의심자와 방역 담당자, 의료진 간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신속하게 진단하고 대응까지 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톡톡히 했다.
휴림로봇은 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관리하는 국가지정병원을 포함한 1,2차 병원과 지자체, 대형 쇼핑몰, 백화점, 마트, 학교 등 전국 곳곳의 다중이용시설에 테미를 확대하고 있다. 인공지능 퍼스널 로봇 테미는 가격 경쟁에서도 혁신을 이뤘다. 이권노 대표는 “이스라엘 로봇기업 테미 본사에서 고성능 센서 개발에 성공하면서 매우 파격적인 가격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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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요 타켓은 디스플레이, 반도체 장비사
휴림로봇의 국내 주요 고객군은 디스플레이, 모바일 기기, 반도체, 2차전지 등을 생산하는 대기업과 장비사다. 다년간 자동화 분야의 제조라인 산업용 로봇을 공급해왔던 내공으로 고객 니즈에 맞는 제품과 빠른 대응을 중점으로 마케팅 전략을 펼쳐왔다.
베트남, 중국, 인도 등 아시아 및 미주, 유럽 등의 많은 고객사와 파트너 협력을 맺어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이권노 대표는 “디스플레이 OLED 장비 투자에 대한 기대, 반도체 투자 증설, 2차전지 시장 급성장 등 긍정적인 시장 형성되고 있다. 휴림로봇은 글로벌을 공략하기 위해 주요 디스플레이, 반도체 장비사가 많이 분포한 인도, 베트남, 중국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020년은 휴림로봇의 재도약 원년의 해(Re-Start!)다. 조직 재정비를 통해 펀더멘털(Fundamental)을 다져 직원들과 희노애락을 같이하며 즐겁게 일하는 사내문화를 조성하겠다”며 “Keep & Run의 2 Track 전략으로, 기존 고객사와 탄탄한 관계를 유지하고 신규 고객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올해 매출 목표 300억을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