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로봇용 감속기·서보모터를 제조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실증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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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0일 정부와 로봇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국산 로봇용 감속기·서보모터를 제조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서보모터 및 감속기 등 핵심구동부품 실증 과제'를 시작한다. 산업부는 이와 관련해 정부 기관과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구성에 돌입했다.
산업부는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정부 기관을 주관기관으로 하고 부품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할 계획이다. 추경으로 편성된 예산 21억 원을 투입한다. 1년 안에 국산 로봇 감속기와 서보모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실제 에스비비테크와 해성티피씨, 세진아이지비와 같은 국산 감속기 생산업체 다수와 하이젠모터 등 서보모터 업체가 컨소시엄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로보틱스 등 협동로봇과 산업용 로봇 생산업체는 공급기업으로 참여한다.
과제를 시작하면 우선 감속기 성능 평가를 시작한다. 이후 부품 내구성을 확인하는 신뢰성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과제는 약 10개월 간 진행될 것이다. 1년 안에 국산 감속기·서보모터를 제조현장에 접목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과제에서 감속기뿐만 아니라 로봇용 서보모터도 실증사업에 포함한다. 서보모터는 감속기와 함께 일본 의존도가 높은 분야로 꼽혀왔지만 거론이 되지 않았던 분야다. 감속기와 함께 서보모터 국산 기술 개발까지 성공하면 일본 수입에 의존하던 로봇 부품 생태계에서 대체재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