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대표와 새로운 계획으로 새해를 준비하는 ‘산요전기코리아’
12월 초에 부임한 신임 대표와 그의 새로운 구상에 기초해 2018년을 준비하고 있는 산요전기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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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요전기코리아는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산요전기의 한국 지사로, 2005년 11월에 한국에 첫발을 디뎠다. 설립 이래로 산요전기코리아는 국내 시장에 냉각팬, 서보 시스템, 스테핑 시스템, 컨트롤러, UPS 등을 꾸준히 공급하면서 인지도를 쌓아 왔다. 지난 12월 1일, 산요전기코리아는 새로운 리더를 맞이했다. 이와마 마사토 신임 대표는 취임 이후부터 국내 주요 고객사와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동시에 새해에 맞는 새로운 계획과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고민을 이어왔다. 본지는 산요전기코리아의 2018년도 계획 및 목표와 이 회사가 한국 시장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관해 알아보고자 이와마 마사토 대표를 인터뷰했다.
산요전기코리아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산요전기코리아는 일본 업체인 산요전기의 한국 지사로, 2005년 11월에 설립돼 올해로 13주년을 맞이했다. 당사는 한국 내에 있는 고객사에게 산요의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지금까지 견지하고 있다.한편, 당사는 2014년 11월에 부산 지점을 개설했고, 이를 발판 삼아 남부에 위치한 고객사들에게 제품 판매 및 서비스 제공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서울 본점 이전이 있었으며, 고객에 대한 기술 지원 및 서비스 업무를 지원하는 테크니컬센터가 문을 열었다. 테크니컬센터는 당사의 판매 방침에 따라 산요의 제품을 활용하는 고객사의 장치 기능과 성능의 향상을 도울 수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판매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측면에서 테크니컬센터는 고객사를 위한 튜닝(파라미터 설정 등) 서비스와 교육 제공 등의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 테크니컬센터는 산요의 주요 솔루션을 개별 고객에 맞게 맞춤화해 제공할 예정이다.
산요전기의 주요 제품 및 솔루션을 설명하자면?
산요의 주요 제품 및 솔루션으로는 △ 쿨링 시스템 △ 파워 시스템 △ 서보 시스템을 들 수 있다.쿨링 시스템은 ‘San Ace’라는 냉각팬으로 이뤄져 있다. 이 같은 냉각팬은 DC팬 중에서도 높은 내구성을 지고 있는 내구성팬과 -40℃~+85℃의 사용온도범위를 보유한 고저온팬, 물이 있는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한 방수팬, 연속운전시간이 최대 20년 이상에 이르는 장수명팬, 오일 미스트가 존재하는 현장에서도 문제없이 활용할 수 있는 방유팬 등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최근 들어 서보 앰프 및 공작기계, 반도체 제조 장비 등에서 냉각팬에 관한 수요가 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용 서버에서도 관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San Ace는 이와 같은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성능을 지니고 있다. 또 다른 제품인 파워 시스템은 ‘SANUPS’로, UPS로 구성된다. 이 제품은 정전 발생 시 고객의 시스템이 이상 정지 및 파손에 의한 충격을 받지 않도록 계속해서 급전을 수행한다. 이 시스템은 정보 시스템 및 금융 시스템을 포함해 장치 제어부 등이 있는 산업기기 공장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끝으로 서보 시스템인 ‘SANMOTION’은 △ 서보 모터 △ 스테핑 모터 △ 구동 장치 등과 연관돼 있다. SANMOTION 중에서도 AC 서보 시스템과 스테핑 시스템의 장점을 두루 지니고 있는 클로즈드루프 스테핑 시스템인 ‘SANMOTION Model No.PB’의 4축 일체형 드라이버는 EtherCAT 통신에 대응 가능하며, 최대 4축에 이르는 모터 제어를 1개의 LAN 케이블로 수행한다.
이에 더해 이 제품은 전원 케이블과 입출력 신호 케이블처럼 모터 축수에 의존하지 않는 케이블의 공용화를 지원해 배선 절약을 실현한다. 한편, SANMOTION의 편차 없는 클로즈드루프 제어 방식은 탈조가 발생하지 않는 개방형 루프인 스테핑 모터와 동등한 수준의 위치 지령에 관한 강한 추종성을 지니고 있다. 이로 인해 로봇, 반도체 제조 장비, 전자부품실장기 등에서 SANMOTION에 관한 수요가 늘고 있다.앞으로 산요전기코리아는 이 같은 자사의 주요 솔루션을 개별 한국 고객의 실정에 맞게 설정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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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부임한 대표로서 우선순위에 두고 있는 일은 무엇이며, 그렇게 우선순위를 세운 이유는 무엇인가?
산요전기코리아의 대표로서 최종 목표를 ‘장래에도 계속해서 성장하는 회사’로 정했다. 이를 위해서는 조직 강화가 필요하다. 조직 강화를 위한 기초를 다지고 견고히 만드는 일을 진행할 예정이다.경영 측면에서는 고객 지향 서비스를 최우선에 둘 것이다. 우선 이에 관한 회사의 의지를 직원들이 수용한 후에 일정 기준을 마련하고, 전달 경로를 거쳐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끝으로 한국인의 생각과 문화를 배우고 체득해 나갈 생각이다. 이를 위해 취임 후 계속해서 고객사와의 만남을 늘려가고 있다. 이 같은 일련의 조치를 통해 고객 지향의 비즈니스 활동과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그동안 산요전기코리아가 한국 시장에서 거둔 여러 성과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평가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 그리고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무엇인가?
한국의 IT 분야는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의 산업용 메모리에서 호조를 띠고 있으며, 중국 수출을 통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도 산요전기코리아는 향후 성장이 예상되는 의료·약품·식품·포장업계에서 실적을 늘려 왔다. 패럴렐 링크 로봇용으로 설계된 로봇 컨트롤러 ‘SANMOTION C’와 서보 시스템 ‘SANMOTION R’이 방금 언급한 분야에서 고객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왔다. 이 중 SANMOTION C는 △ 모션 제어 △ 로봇 제어 △ 시퀀스 제어 등을 끊김 현상 없이 통합했다. 이 제품의 소프트웨어는 표준화된 PLC 프로그래밍 언어에 의한 구조화 프로그램을 용이하게 개발하며, 소프트웨어 자산의 원활한 공유에도 기여한다. 제품의 하드웨어는 확장이 가능한 모듈 구조여서, 사용자의 자유도 높은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 또한, SANMOTION C는 다채로운 인터페이스로 배선을 절약하며, △ EtherCAT △ GA1060 △ SERCOS △ CANopen 등의 필드버스에 대응한다.
다른 시장과 비교했을 때, 한국의 FA 시장만이 보이고 있는 고유한 특성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그리고 재임 기간 동안 이 같은 특성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2002년부터 한국 기업들이 보여 온 약진은 빠른 의사결정 덕분에 가능했다고 보고 있다. 이 때문에 당사는 고객사의 요구사항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립하는 동시에 본사 등과의 빠른 업무 정보 공유를 위한 조치를 취해 나갈 생각이다.한편, 기술 개발에 있어서 한국 기업들은 마케팅을 중시하고, 기술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쓴다. 이는 일본의 제품 모델을 한국 고객사에 그대로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기술·산업 트렌드에 맞게 현지화해 공급해야 함을 의미한다.
산요전기코리아의 주요한 새해 계획 및 목표는 무엇인가?
우선 산요전기코리아는 한국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기간산업인 반도체 분야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당사는 반도체 분야에 3가지 주요 제품(San Ace, SANUPS, SANMOTION)을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한편, 한국에서는 가격을 낮추기 위해 표준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존재한다. 이에 당사는 한국과 일본의 기술·산업적 트렌드를 상호 비교한 후, 좋은 부분만을 제품에 적용해 한국의 반도체 업체들에게 공급할 생각이다. 추가적으로 당사는 고객의 요구에 기초한 맞춤형 설계를 제품에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요전기코리아는 제품의 기본 성능 진화와 에너지 절약 및 사용자의 편의성 증가를 꾀할 것이다. 2018년은 산요전기의 신제품이 출시되는 해이기 때문에, 당사는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제품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먼저 새로 나올 42각 스테핑 모터는 제조 현장의 라인을 자동화 기술로 대체해 원가 절감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의료 관련 검사기기에 최적화돼 있다. 또 다른 제품은 SANMOTION C의 개량판인데, 산요가 자체 제작해 고객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 SAN Ace에서도 신제품이 출시되는데, 팬 컨트롤러 개량판으로서 PWM 제어로 최대 4대의 팬을 제어할 수 있다. 게다가 이 제품은 Duty별로 회전 속도 및 정압, 풍량을 측정한다.
이외에도 산요전기코리아는 테크니컬센터의 역할에 변화를 주려고 한다. 지금까지 테크니컬센터는 한정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에 내년부터는 테크니컬센터 주도로 대리점에 대한 정기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대리점에 속해 있는 엔지니어의 문제해결능력을 증진시켜 나갈 것이다. 끝으로 당사는 기존 고객사와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제품에 관한 피드백을 정기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그리고 새로운 고객들에 대해서는 그들의 환경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며, 산요의 기존 제품을 쓰던 업체들이 신제품을 활용하고자 할 때에는 고속 통신 공통 규격인 EtherCAT 인터페이스 방식을 적극 권장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