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체와 엔지니어를 위한 축제, ‘제12회 국제 모션컨트롤 산업전’

 

 

모션 컨트롤 및 비전 시스템 솔루션이 어우러진 장

 

모션 컨트롤은 제조 현장에서 이뤄지는 제조 설비,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기술인 동시에, 자동화기기 간의 동작이 생산 제품에 맞게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기술이다. 이 때문에 모션 컨트롤 기술은 제조업계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꼽히고 있으며, 향후 도래할 4차 산업혁명 시대 속에서 제조업체들의 생존을 도울 수 있는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게다가 최근 제조업계에서 스마트 팩토리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모션 컨트롤은 제조업체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및 운영을 뒷받침하는 존재로 부상했다.

 

이 같은 모션 컨트롤 기술과 함께 주목받고 있는 것이 비전 시스템인데, 비전 시스템은 제품 품질 개선과 생산 라인 자동화에 필수적이다. 이 두 기술이 원활히 맞물려야지만, 제조업체의 스마트 팩토리 도입과 효율적인 운영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어 제조업계 종사자, 특히 엔지니어들에게는 이 두 기술을 적절히 활용하는 일이 늘 고민거리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국제 모션 컨트롤 산업전은 지금까지 엔지니어의 이 같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고 평가받아 왔는데, 이번에도 다양한 모션 솔루션 업체와 비전 솔루션 업체들의 주요 제품 및 기술을 선보였다. 이 덕분에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 소속의 엔지니어와 참관객들은 각 기술을 적절히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과 기술 트렌드에 관한 최신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더 늘어난 전시회 참가 업체 수

 

지난해 열린 전시회에는 총 30여 개의 업체가 참가했는데, 올해 열린 전시회에는 약 40% 증가한 44개 업체가 참가해 자사의 신기술 및 주요 솔루션을 선보였다. 대표적인 업체(지난해에 참가한 업체들도 포함)로는 △ 국제산업기계 △ 두루무역 △ 동화자동화 △ 엘파텍 △ 이레텍 △ 이미지포커스 △ 투식스 코리아 △ 파익스 △ 하이덴하인코리아 △ DKM Motor △ DST로봇 △ GGM △ SBB테크 △ SPG 등을 들 수 있다. 높은 품질의 동력전달장치를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국제산업기계는 ‘HaydonKerk’의 모션 솔루션 등을 선보였으며, 정밀측정시스템과 금속 가공 및 사출 성형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두루무역은 ‘레니쇼’의 다축 캘리브레이터인 ‘XM-60’을 공개했다. PLC·AC 서보·인버터 등의 FA 기기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동화자동화는 △ PGX-H/PBL Series △ CYKODRIVE Series 등의 제품을 선보였다.

 

 

 

반도체 및 휴대폰 제조 라인 등에 필요한 정밀 선형 스테이지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엘파텍은 ‘ELS Series’ 등을 주력 제품으로 내놓았으며, 서보 모터·스텝 모터·컨트롤러 등을 제조하는 이레텍은 서보형 스텝 모터인 ‘EDB2000’ 등을 출품했다.

 

 

 

머신 비전 및 카메라 전문 업체인 이미지포커스는 IO Industrial이 제작한 고해상도 산업용 카메라 ‘Flare 48MP Series’ 등을 선보였고, 반도체와 LCD 생산에 필요한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투식스 코리아는 자사의 반도체·LCD 생산 장비를 진열했다.

 

 

 

Ethernet 기반의 모션 컨트롤러를 전문 제조하는 파익스는 ‘NMC2 Series’를 포함한 제품들을 공개했고, 위치 지정 작업을 돕는 측정 및 제어 기술 관련 제품을 개발·제조하는 하이덴하인코리아는 리니어 모터 ‘LMS15-100’과 모션 컨트롤러 ‘AccurET 300 모듈러’ 등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소형 기어드 모터 및 감속기 전문 업체인 DKM Motor는 104각 400W로 구성된 ‘104mm 모터’ 등을 출품했고, 제조 및 서비스용 로봇 전문 업체인 DST로봇은 스카라 로봇인 ‘DSA Series’ 등을 선보였다.

 

 

 

동력·구동 전달 장치 전문 제조업체인 SBB테크는 협동 로봇 모듈 ‘MR 액추에이터’ 등을 공개했고, 기어드 모터 전문 업체인 GGM은 기어헤드인 ‘K9H100B’와 BLDC 모터 스피드 컨트롤러인 ‘GUB Series’ 등을 선보였다.

 

 

 

또 다른 기어드 모터 전문 제조업체 SPG는 다양한 AC·DC·BLDC 기어드 모터와 초정밀 감속기 제품군을 보여줬다.

 

 

 

동시 개최된 전시회와 기술 전문 세미나

 

국제 모션컨트롤 전시회가 열린 3일 동안 ‘제19회 반도체대전’,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 ‘한국전자전’과 같은 전문 전시회가 함께 열렸다. 반도체대전은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을 맡아 진행한 행사로, △ 메모리 반도체 △ 시스템 반도체 △ 장비·부분품 등을 제조하는 업체들이 참가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주요 업체는 △ 누리로봇 △ (주)리탈 △ 삼성전자 △ 세메스 △ SK하이닉스 △ 하이윈코퍼레이션 등이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는 산업통산자원부 주최 하에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와 한국정보디스플레이협회의 주관으로 열린 전시회로, 디스플레이 관련 제품 및 부품과 장비·설비 등이 주요 출품 품목을 이뤘다. 전시회 주요 참가 업체는 △ 선익시스템 △ 동진쎄미캠 △ 나노텍 △ 이오테크닉스 △ 탑엔지니어링 △ 삼성디스플레이 등으로 구성되었다. 끝으로 한국전자전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주관 하에 열린 행사로, 주로 전자 부품·스마트 팩토리·ICT·VR/3D·IT 컨버전스 등과 관련된 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였는데, △ 삼성전자 △ 프로토텍 △ LG전자 등의 업체가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처럼 세 전시회가 제12회 국제 모션컨트롤 산업전과 함께 진행되면서 모션컨트롤 산업전과 타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 및 참관객들은 각 전시회에서 공개된 다양한 제품 및 솔루션과 기술 등을 통해 각각의 산업과 모션 컨트롤 기술 간의 연관관계를 심층적으로 분석할 수 있었다. 한편, 국제 모션컨트롤 산업전이 개최된 17일에는 ‘스마트팩토리 구현 기업을 위한 모션솔루션 응용 기술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는 4강으로 이뤄졌으며, 강의를 맡은 강사들은 모두 국내에서 FA 전문 제품 및 솔루션 을 취급하는 업체에 소속된 스마트 팩토리 전문가들이었다. 이들은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제품 및 기술적 솔루션과 성공적인 스마트 팩토리 도입 사례 등에 관해 설명했다. 1강은 ‘Indusrtry 4.0 시대로의 초대’였는데, 발루프 코리아의 서강민 차장이 스마트 팩토리의 개념과 도입에 필요한 솔루션, 성공적인 스마트 팩토리 구축의 예 등에 관해 발표했다.

 

 

 

2강에서는 프레스토솔루션의 김육 차장이 ‘대면적 고속 레이저 가공을 위한 모션 제어’에 관해 발표했는데, 김 차장은 강의에서 ‘갈바노 스캐너’와 ‘스테이지 동기 모션 제어 솔루션’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3강은 한국훼스토의 이동진 차장이 진행한 ‘Handling System Guide and Electric Drives’와 윤종태 과장이 맡은 ‘New Innovative Motion Terminal’로 이뤄졌다. 이 차장은 훼스토의 전동 드라이브로 간편하게 자동화 핸들링 시스템을 선정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으며, 윤 과장은 다양한 기능을 한 대의 밸브로 구현할 수 있는 훼스토만의 솔루션을 소개했다. 마지막 4강은 ‘EtherCAT과 Soft Motion: Smart Factory에 최적인 차세대 모션 제어 기술 소개’였다. 강의를 맡은 소프트모션앤로보틱스의 양부호 대표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최적화된 EtherCAT과 소프트 모션 간의 연관성, PLC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 모션 컨트롤 제품에 관해 발표했다.

 

지금까지 설명한 것처럼 제12회 국제 모션컨트롤 산업전은 다양한 산업 전문 전시회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의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던 기술 전문 세미나와 함께 진행되었는데, 이와 관련해 전시사무국의 한 관계자는 “국제 모션컨트롤 산업전과 동시 개최된 전시회들은 모션 컨트롤 기술에 관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으며, 이 수요는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이다”라면서 “이로 인해 전시회 참가 업체들과 참관객들은 모션 컨트롤과 반도체·디스플레이·전자 산업의 기술적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생각해 볼 관련 업계 종사자들과의 상호 교류 및 사업 모색 등에 관해 생각해 볼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전시회 1일차에 열린 세미나는 참가자들에게 기술적 트렌드와 기술 및 산업의 향후 전망 등에 관해 깊이 숙고하고, 이를 통해 자신만의 비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내년 10월에 서울 COEX에서 열릴 제13회 국제 모션컨트롤 산업전의 주요 전시 대상 제품은 다음과 같다.

 

2017 국제모션컨트롤산업전 전시 대상 제품

 

• 모터

• 드라이브 구성품 및 서비스

• 모션 컨트롤러

• 작동기

• 모션 네트워크 통신

• 그리퍼 및 클램프

• 산업용 화상 처리

• 안전 센서 및 시스템

• 드라이브 및 시스템

• 리니어 모션

• 기계 부품

• 기어 및 기어박스

• 로봇 시스템

• 미세 동작 분야

• 모션 센서 및 측정 장치

• HMI

 

전시회 참가 문의 및 신청 안내 월간 모션컨트롤 T: 02-824-9655 / F: 02-824-7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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