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출시와 새로운 브랜드 전략으로 시장을 선도 중인 한국 텍트로닉스
![]() |
Q. 한국 텍트로닉스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A. 우선 텍트로닉스는 1946년에 설립된 업체로, 현재 ‘전 세계 엔지니어 중 10명 중 8명은 텍트로닉스의 오실로스코프를 사용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오실로스코프를 필두로 해 테스트 및 측정 분야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 텍트로닉스는 Fortive의 자회사가 되면서 모회사의 철학을 중시하는 동시에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펼치게 되었는데, 이 전략의 핵심은 ‘제품 위주의 기업’에서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기업’으로 조직의 지향점을 두고 혁신을 가속화하는 것이다.
이 때 애플리케이션은 ‘솔루션’을 의미하는데, 이전에는 계측기를 완성된 제품의 구성 요소를 테스트하는 장비로만 인식하는 경향이 강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와서는 다양한 제품들이 모듈화되면서 업체들이 하드웨어 중심의 기술로는 성장은커녕 생존조차 불가능하다는 교훈을 얻게 되었고, 이에 텍트로닉스는 고객에게 그들이 원하는 기술에 적합한 솔루션인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전략을 수립하게 되었다. 한편, 한국 텍트로닉스는 1993년에 국내에 첫 발을 디딘 업체로, 국내 모바일·반도체·자동차 시장의 성장에 보조를 맞춰 발전을 거듭해 왔다. 한국은 특정 분야의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특성을 보이는데, 이에 대한 예로는 반도체·플래시·모바일 기술을 들 수 있으며, 한국 텍트로닉스는 이 같은 국내 기술 변화 속도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있다.
Q. 텍트로닉스의 주요 제품 및 솔루션을 설명하자면?
A. 텍트로닉스의 주요 제품으로는 오실로스코프인 △ TBS2000 △ MDO3000·4000C △ DPO7000·70000 Series 등을 들 수 있다.
![]() |
이와 같은 텍트로닉스의 오실로스코프는 전자?전기 분야의 기본을 이루고 있는 전원 공급 시장부터 최근 높은 주목을 받고 있는 자동차 및 반도체 시장에서 주로 활용되고 있다. 이에 더해 텍트로닉스는 2010년에 인수 합병한 키슬리의 제품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했고, 이를 통해 전 세계의 디스플레이·반도체 소자 측정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설명한 제품 외에도 텍트로닉스는 측정에 필요한 기본 제품인 △ 로직 애널라이저 △ 파워 애널라이저 △ BERT 테스터 △ 프리퀀시 카운터 등과 함께 기술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엔지니어와 설비 관리자들이 이전보다 더 편하고 정확한 측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여기서 기술 지원은 텍트로닉스가 제품 판매 이전에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애플리케이션 교육을 의미하는데, 이 교육은 월간·연간 세미나 등으로 구성된다. 추가적으로 텍트로닉스는 고객이 제작한 제품에 관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제품 인증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도 지원하는데, 이 역시 기술 지원에 포함된다.
Q. 텍트로닉스가 신제품인 ‘5 Series MSO’를 제작한 이유는 무엇이며, 이 제품의 주요 특성은 무엇인가?
A. 최근 자동차 및 항공기부터 생활 가전, IoT 제품에 적용되는 임베디드 시스템이 점차 복잡해지면서 테스트 및 측정 장비에 관한 요구도 동시에 복잡해지고 있다. 일례로 개발 제품을 구성하는 모듈이나 시스템의 수가 증가하면서 보다 많은 아날로그 입력 채널에 관한 요구가 증가하는 것을 들 수 있는데, 이로 인해 많은 신호를 체계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목적 하에 디지털 채널이 일반 채널과 통합되기에 이르렀다. 이에 더해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이렇게 개선된 기능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터치 방식을 수용하게 되었다. 텍트로닉스는 방금 설명한 일련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중급 오실로스코프 제품군(350MHz~2GHz)을 엔지니어의 요구에 맞게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텍트로닉스는 신제품인 ‘5 Series MSO’를 개발해 공개하게 되었는데, 이 제품의 스크린은 기존의 동급 오실로스코프와는 달리 전면부의 85%를 차지하며, FlexChannel™을 통해 엔지니어가 최대 8개에 이르는 아날로그 입력 채널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
또한, 5 Series MSO는 새로운 ASIC과 저소음 전면 앰프를 비롯해 새로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지니고 있다. 이를 종합하면, 5 Series MSO는 재구성이 가능한 스코프 범위와 6 또는 8개의 아날로그 입력 채널 모델, △ 15.6인치에 이르는 정전식 터치 디스플레이 △ 터치 중심형 사용자 인터페이스 △ Windows 운영 체제 옵션 등을 총망라하고 있는 제품이다.
Q. 현재 텍트로닉스가 제어 및 계측·테스트 분야에서 주목하고 있는 이슈는 무엇이며, 이에 관해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
A. 웨어러블 장치와 자동차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신제품 개발 주기가 짧아지는 동시에 임베디드 시스템의 복잡성이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 때문에 시스템을 개발하는 엔지니어는 광범위한 신호를 정확히 살필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만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고, 이는 테스트 및 측정 솔루션이 이전보다 더 많은 기능을 내장해야 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게다가 기술표준사양을 제정하던 소수의 선두 업체가 주도하던 신기술 시장이 제품에 기술을 직접 적용하고, 이를 구현하는 제품 개발 업체 위주로 재편되기에 이르렀다. 지금까지 설명한 변화로 인해 텍트로닉스는 측정과 관련된 신기술 개발에 실사용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게 되었고, 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현재 해외에 있는 각 지사의 필드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텍트로닉스는 시장 변화에 보다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본사 차원에서 유연한 개발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그 결과로 5 MSO Series와 신개념 모듈러 네트워크 분석기인 ‘TTR500’의 개발이 이뤄질 수 있었다. 앞서 설명했듯이 텍트로닉스는 제품 위주의 기업을 넘어 애플리케이션 및 고객 중심의 기업으로 거듭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방금 설명한 제품들이 텍트로닉스가 고객에게 원하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의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Q. 최근 텍트로닉스가 겪고 있는 회사 차원의 변화는 무엇이며, 이 변화로 인해 고객이 얻을 수 있는 이점은 무엇인가?
A. 최근 텍트로닉스는 보다 광범위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텍트로닉스가 키슬리를 합병하던 2010년부터 시작되었는데, 이를 기점으로 텍트로닉스는 △ BERTScope △ Optametra △ Picosecond Pulse Labs △ Sonix처럼 각 분야에서 선두 업체로 알려져 있는 기업들을 인수해 왔다. 이로 인해 고객들은 텍트로닉스로부터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측정 솔루션을 원활히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Q. 올 한 해 남은 기간 동안 한국 텍트로닉스가 추구할 계획과 목표는 무엇인가?
A. 텍트로닉스는 IoT와 무선통신 분야에 주력해 빅데이터를 다루는 네트워크 장치와 디지털 장치뿐만 아니라 고속 처리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출시하고 있다. 이에 한국 텍트로닉스는 본사가 선행 기술 및 선행 제품 개발에 있어서 한국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 또한, 당사는 본사의 제품개발팀 및 세일즈팀 그리고 마케팅팀과의 연계를 통해 국내 고객이 적시에 제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 텍트로닉스는 본사 차원에서 설정한 △ Continued Demand for Greater Bandwidth △ Increased Energy Efficiency △ Video Everywhere 등의 슬로건에 기반을 두고 있는 명확한 비전과 솔루션을 만들어 시장 변화를 주도해 나아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