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B, B&R 인수 완료

최근 ABB가 B&R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인수와 관련해 ABB의 CEO인 Ulrich Spiesshofer(울리히 스피스호퍼)는 “이제 ABB로 합류하게 된 B&R을 공식적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거래는 기계 및 공장 자동화 분야에서 지속되어 온 차이를 줄이고, 산업 자동화 리더십을 확장시킬 것이다. ABB는 B&R을 인수함에 따라 측정/제어/구동/로봇/디지털화 및 전기화에서 프로세스 및 개별 산업 고객에게 기술,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관련된 전체 스펙트럼을 공급하는 산업 자동화 공급사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ABB는 금번 조합으로 기존 고객에게 보다 다양해진 솔루션을 제공하고 ABB의 광범위하고 확장된 전문 지식과 심화된 전문 기술을 기존에 접촉하지 못했던 산업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한 후 “ABB는 새로운 글로벌 성장 기회를 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ABB는 B&R을 인수하면서 거대 산업 자동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게 된 동시에 4차 산업혁명이 창출하는 거대한 성장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독보적인 입지까지 확보하게 되었다.

 

PLC, 산업용 PC 및 서보 모션 기반 기계 및 공장 자동화 분야에서 B&R의 제품과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는 유틸리티, 산업 및 운송 및 인프라 공급자를 위한 ABB의 산업 자동화 포트폴리오를 적절히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BB의 디지털 솔루션인 ABB Ability™는 B&R 인수로 인해 B&R의 애플리케이션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방대한 설치 기반, 고객 접근성 및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 등과 결합하게 되었는데, 이는 ABB가 디지털 제품군을 확장하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거래 완료와 함께 B&R은 신규 사업부인 기계 및 공장 자동화 사업부로서 ABB 산업 자동화 사업 본부에 귀속되며, ABB의 PLC 사업과도 통합된다. 해당 사업부는 ABB의 새로운 기계 및 공장 자동화 관련 글로벌 센터인 오스트리아 에겔스버그에 있는 본사에 위치하게 되며, 그동안 B&R을 총괄해 온 Hans Wimmer(한스 위머)에 의해 운영된다. Hans Wimmer는 “B&R은 ABB 그리고 선도적인 산업 자동화 사업 본부와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면서 “ABB와 B&R이 문화적인 양립과 상호 보완적인 강점 및 선도 기술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맞춰 고객에게 더욱 더 강력한 가치를 제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B&R의 공동 설립자인 Erwin Bernecker(에르윈 베르네커)와 Josef Rainer(조셉 라이너)는 통합 절차 진행이 이뤄지는 동안 고문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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