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출시로 변화하는 산업계의 요구를 충족시키려는 한국훼스토

 

 

Q. 훼스토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훼스토는 1925년에 독일에서 설립된 회사로, 현재 공압 및 전기 드라이브 등의 공장 자동화 솔루션과 스마트 공장 교육 플랫폼 분야에서 세계적인 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훼스토는 현재 기준으로 전 세계에 걸쳐 18,000여 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26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다. 설립 초기 공압 제품을 주요 제품으로 제조했던 훼스토는 지금은 산업 자동화 장비와 HMI 관련 제품, CPX(공압과 전기를 연결하는 제품)까지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방금 설명한 제품 및 솔루션을 포함해 훼스토는 전기 드라이브 시스템과 포지셔닝 시스템/핸들링 기술/컨트롤러/센서/비전 시스템 등도 시장에 공급하고 있는데, 이는 Industry 4.0에 대비하기 위한 훼스토의 조치다.

 

이처럼 다양한 고성능 제품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훼스토는 ‘산업 자동화 및 프로세스를 위한 공압 및 전기 드라이브 기술로 고객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미션과 ‘스마트하고 직관적인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자동화에 관한 영감을 불어넣어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을 돕고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훼스토의 한국 법인인 한국훼스토는 1980년 5월에 설립된 업체로, 지금까지 전기·전자/자동차/식품/일반 기계 분야에 필요한 제품 및 솔루션을 제공해 왔으며, 최근 들어와서는 플랜트 분야에 공압/자동화 관련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훼스토는 2015~2016년 2년 연속으로 1,00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에는 1,500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Q. 훼스토의 주력 제품을 설명하자면?

 

먼저 평면 갠트리 로봇인 ‘EXCM’을 들 수 있는데, EXCM은 기본적으로 갠트리 구조로 이뤄져 있다.

 

 

 

이 같은 미니 H-갠트리인 EXCM은 기본적으로 일체형 모터와 컨트롤러를 내장하고 있는 솔루션인데, 이와 같은 제품의 특성은 사용자의 제품 조립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EXCM은 손쉬운 프로그래밍이 가능해 비용 효율적인 시스템 개발에 적합하며, 타깃 위치 및 이동 속도와 같은 설정값을 직접 입력할 수 있는데, 이 때 2개의 서보 모터가 EXCM의 컨트롤러를 통한 PC 기반 테스트 시스템에 의해 제어된다. EXCM은 자동차 산업과 전자 산업에서 소형 부품을 조립하고 검사하는 공정상에서 주로 활용되는데, 훼스토는 이 제품을 삼성전자/애플/폭스콘에 공급하고 있다.

 

또 다른 주력 제품은 서보 프레스 키트인 ‘YJKP’로, 이 제품은 모듈형 소프트웨어와 서보 시스템/PLC/HMI의 세트로 이뤄져 있으며, 전동 스핀들 드라이브나 모터/모터 컨트롤러/포스 센서 및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최대 17kN의 전동 프레스 압입 및 피팅 작업에 필요한 작업을 지원한다.

 

 

 

제품 사용자는 이 키트를 기존의 프레스 피팅/압입 공정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한 후 끝단에서 압력을 측정하는 로드셀을 PLC 단으로부터 받아 작업 공정을 진행할 수 있다. 이 같은 YJKP는 2차 전지 산업 분야에서 주로 활용되고 있는데, 훼스토는 이 제품을 올해부터 자동차 산업 분야에도 제공해 제품 활용 분야를 넓혔다.

 

Q. 훼스토의 신제품과 제품 제작 과정에서 훼스토가 중점을 둔 부분이 무엇인지에 관해 설명하자면?

 

올 9월에 출시될 예정인 훼스토의 신제품은 소형 전동 드라이브 ‘ELGC/EGSC’다.

 

 

 

그동안 훼스토는 주로 중·대형 제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 이와 관련된 다수의 제품 라인업을 구성할 수 있었다. 그런데 지난 몇 년간 소형 제품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장이 이뤄지기 시작하면서 훼스토는 4년 전부터 ‘제품 소형화’에 중점을 두고 신제품 개발을 진행했다. 이 때문에 곧 출시될 신제품이 최소 25각의 크기부터 최대 60각의 크기로 구성되기에 이르렀다. 이 같은 ELGC/EGSC는 제품 크기별 외에도 작동 방식에 따라 30가지의 제품군으로 분류되는데, 사용자는 각각의 제품들을 조합해 활용할 수 있다.

 

훼스토는 지금까지 설명한 소형화 외에도 ‘고정밀도’에도 공을 들였는데, 훼스토는 높은 품질을 지녔다고 인정받고 있는 부품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신제품에 높은 정밀도를 적용했다. 한편, 훼스토는 이 두 가지 요소뿐만 아니라 ‘비용 절감’이라는 요소에도 주목했는데, 이를 위해 훼스토는 신제품을 대량 생산한 후 재고를 확보하는 방식을 활용해 낮은 생산 원가를 실현했다.

 

Q. 한국 시장에서 훼스토는 신제품을 통해 어떤 분야를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

 

훼스토는 신제품을 통해 전자 산업 분야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소형 부품 핸들링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그 이유는 신제품으로 인해 추가된 훼스토의 소형 제품 라인업이 당사의 제품을 활용하려는 사용자의 선택폭 확장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훼스토의 제품을 활용하는 사용자가 당사의 제품만으로도 부족한 부품 없이 장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훼스토는 전자 산업 분야에서 그동안 당사의 제품을 쓰지 않았던 고객들이 당사의 신제품을 활용한 후에 훼스토의 제품과 솔루션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방금 설명한 분야와 시장에 집중할 예정이다.

 

Q. 지금 언급한 분야에서 훼스토의 신제품이 어떤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하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

 

국내 전자 산업은 매우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 흐름 속에서 고객들은 빠른 납기 대응이 가능한 저비용 제품을 원하고 있다. 훼스토의 신제품은 이 같은 업체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데, 그 이유는 훼스토가 제품 제작 과정에서 표준 스트로크를 통한 대량 생산 방식을 활용했기 때문이다. 한편, 훼스토의 신제품은 ‘로드/로드리스/회전형’의 형태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신제품이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모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주요 요소다.

 

Q. 올 한 해 동안 한국훼스토가 추구할 목표와 주요 계획은 무엇인가?

 

현재 한국훼스토는 다양한 전략을 수립해 전기·전자 제품군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데, 이 시장의 특징은 큰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 시 고객들이 자신의 고유 분야에 집중하고 나머지 부분은 모듈화 또는 One-stop 쇼핑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한국훼스토는 이와 같은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EA 전문 대리점(동화자동화,영신FA, TP코퍼레이션, 제일테크, 나래자동화)/EA 시스템 통합 업체(현준FA, (주)파스텍, 단디메카, 캠틱)/머신 비전 시스템 통합 업체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매출을 증대하고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한국훼스토는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회사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는 동시에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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