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B, B&R 인수 발표

ABB가 대형 공급 업체인 B&R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B&R은 Erwin Bernecker(에르윈 베르네커)와 Josef Rainer(조셉 라이너)가 1979년에 설립한 회사로, 기계 및 공장 자동화 부문 관련 제품과 소프트웨어에 기반을 두고 있는 개방형 아키텍쳐 솔루션을 공급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B&R의 본사는 오스트리아 에겔스버그에 위치해 있으며, 1000명의 R&D 및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를 포함해 3,000명가량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의 결합으로 최신 기계 및 공장 자동화 부문과 관련되어 있는 B&R의 제품,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ABB의 로봇, 공정 자동화, 디지털화 및 전기 제품이 결합되어 산업 자동화 영역의 고객에게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ABB는 금번 인수를 통해 산업 자동화 리더십을 확대하고, 4차 산업혁명에서 기인한 성장 기회를 포착해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추가적으로 산업 선두 디지털 솔루션 ABB Ability와 B&R의 애플리케이션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폭넓은 설치 기반, 고객 접근성,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됨으로써 ABB의 디지털 제품 확대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ABB의 CEO인 Ulrich Spiesshofer(울리히 스피스호퍼)는 “B&R은 기계 및 공장 자동화 분야에서 보석과 같은 회사이기에 이번 결합은 일생 단 한 번의 기회다. 금번 거래를 통해 B&R이 ABB 자동화 제품군의 오랜 격차를 감소시킴으로써 ABB는 진정으로 획기적인 한 획을 긋게 되었다. ABB는 완벽한 조합을 통해 계측, 제어, 구동, 산업 로봇, 디지털화, 전기 관련 기술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산업 자동화 공급 기업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이번 인수는 차세대 전략을 완벽하게 이행하고 있다. 다양한 디지털 제품들, 7000만 개 이상 연결된 장치 설치 기반, 70,000대의 제어 시스템, 3백만 대 이상의 자동화 기계, 전 세계 27,000개의 공장이 설치됨은 물론이고 전 세계 고객들이 4차 산업혁명이 주는 무수한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B&R 공동 창업자인 Josef Rainer(조세프 라이너 )는 “금번 결합으로 B&R은 고객 및 직원 모두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우리는 ABB가 성장 스토리의 다음 장을 써내려 갈 최고의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 확신한다. ABB의 글로벌 입지, 디지털 제품, 보완적인 포트폴리오는 혁신과 성장 속도를 더욱 가속화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B&R 공동 창업자인 Erwin Bernecker(에르윈 베르네커)는 “오스트리아 에겔스버그는 기계 및 공장 자동화 분야와 관련해 ABB의 글로벌 센터가 될 것이다. 이는 우리 직원들에게 확고한 신호로 작용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내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양측 회사와 직원들이 서로 잘 맞는데다가 창립 장소가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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