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연구진, NI 솔루션 활용해 5G 핵심 기술 개발 및 국제 시연 성공
채찬병 연세대 교수팀은 지난 12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국제전기전자공학회 글로브컴 2016(IEEE GLOBECOME 2016)의 NI 부스에서 네트워크 전이중 기술과 새로운 RF 렌즈를 선보였다. 채 교수팀은 NI의 리드 유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데, 이번 개발과 시연을 위해 NI의 소프트웨어인 LabVIEW와 PXI 기반의 mmWave 트랜시버를 활용했다. NI mmWave 트랜시버 시스템은 채널 사운딩부터 최대 2GHz 대역폭의 실시간 양방향 통신 프로토타이핑에 이르는 다양한 통신 연구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채 교수팀 연구진이 사용하는 전이중 통신은 같은 주파수 대역에서 데이터 송수신을 동시에 사용해 주파수 효율 및 속도를 두 배로 높이는 기술인데, 기존 주파수를 두 배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 경제적 가치는 수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연세대 글로벌융합공학부 채찬병 교수와 연구진은 2014년 12월에 실시간 전이중 시스템을, 2015년 12월에 LG전자와 함께 실시간 MIMO(다중입출력) 전이중 시스템을, 2016년 10월에는 광대역 전이중 시스템을 시연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여진 네트워크 전이중 기술은 단일 통신 링크에서 검증되었던 기존 시스템과 달리 전이중 기술이 네트워크에 적용되면 어떤 현상이 발생하는지를 보여주었다. 또한 연세대 연구진은 국내 기업 센서뷰와 공동 개발한 28GHz 대역의 Millimetre파 시스템이 적용된 RF 렌즈도 새롭게 선보였다. 28GHz 대역은 좋은 전파 특성을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파장이 짧은 고주파의 특성으로 인해 현재 사용되고 있는 LTE 시스템의 2GHz 대역보다 더 큰 경로 손실을 겪는다. 이 RF 렌즈는 전파를 더욱 잘 모아 안테나 이득을 증가시키며, 전파 출력을 높여 전파 도달 거리를 늘리는데, 초소형으로 28GHz 대역에서 구현한 기술력이 높게 평가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