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AMI, 구축사업 전환기 돌입…
한국의 AMI(지능형검침인프라)의 구축사업이 새로운 전환기를 맞았다. 1999년에 전력선통신(PLC)이 ‘꿈의 통신’으로 부각되며 상용화에 나선지 15년 만에 전국의 200만 가구에 PLC 기반의 AMI가 구축돼 미래의 ‘에너지 신사업’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기존의 AMI사업이 시스템과 단말장치의 구축에 주력했다면, 이제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한 빅데이터와 수요반응(DR) 등을 활용한 새로운 시장형성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AMI로 모여진 대규모의 전력 빅데이터로 에너지를 절감하는 등의 방법으로써 국민들의 실생활을 개선해보겠다는 것이 한전의 취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