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착용로봇 개발에 모터, 감속기, 제어기 등 핵심 부품의 국산화

 

현대기아차는 지난 2014년 노약자, 장애인 등 보행에 불편을 안고 있는 이동 약자를 위해 보행보조 착용로봇 개발에 착수, 시제품 개발을 완료했다고 지난달 밝힌 가운데, 이를 위해 모터, 감속기, 제어기 등 핵심 부품의 국산화와 시스템 제어 관련 소프트웨어 원천 기술의 내재화 등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차는 현재 ‘초박형 직렬탄성 구동기’ 등 착용로봇 관련 80여건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착용로봇이란 인체의 동작 의도를 감지해 그 동작에 인체 근력을 보조하거나 증폭시킬 수 있는 착용시스템을 가리키며 일반적으로 센서, 모터, 감속기, 배터리, 제어기 등으로 구성된다.


이 같은 착용로봇에는 고령화 사회의 빠른 진전에 따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로봇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 리더십을 구축하는 것과 동시에 다양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하겠다는 현대기아차의 미래 비전이 담겨 있다고 개발자 측은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무릎형(KAMO), 고관절형(HAMO), 모듈결합형(H-LEX), 의료형(H-MEX) 등 총 4종의 보행보조 착용로봇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현재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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