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중국 공장 자동화 설비 대규모 수주

현대위아가 중국에서 공장 자동화 설비를 수주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현대위아는 공작기계사업본부장 홍진영 상무가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 삼환그룹 메이한셩 총경리와 자동화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위아는 삼환그룹에 2016년까지 자동차 부품 가공을 위한 공작기계 100여대를 공급하게 된다. 현대위아가 이번에 공급하기로 한 공작기계는 자동차 핵심 부품을 가공하는 데 쓰이는 공장 자동화 설비이며, 앞으로 삼환그룹 전체의 노후 공장 설비를 최신 자동화 라인으로 교체할 때 추가 수주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환그룹은 19개 계열사를 지닌 연매출 3조1000억원 규모의 회사로 BMW, 아우디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에 자동차 핵심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중국 제조업체들이 경기 침체로 투자를 최소화하는 상황에서도 자동화 장비와 공작기계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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