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한국공항공사, 김포 국제공항에 운항안전성 높인다

 

 

LS산전은 한국공항공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항공등화개별점소등제어시스템(ILCMS: Individual Lighting Control & Monitoring System)을 김포 국제공항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2014년 말까지 설치 완공돼 실증 과정을 거친 후 실제 운용될 예정이다. ILCMS는 별도의 제어케이블이나 통신선을 설치하지 않고 전력선통신기술을 활용하여 공항 내 설치된 레이더와 등화제어장치를 이용해 항공기와 각종 지원차량을 감지·유도·통제하는 것으로 항공기 안전 운항 지원을 위한 필수 장비다.

ILCMS는 첨단지상이동통제시스템(A-SMGCS: Advanced Surface Movement Guidance & Control System) 기술구현을 위한 핵심기술로 세계 선진 공항에 도입되어 왔다. 특히 5~6개의 외국기업만이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경우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다. 하지만 LS산전과 한국공항공사가 지난 2006년부터 국산화에 착수하여 2008년 개발에 성공했으며, 지난해 제주국제공항에서 국내 최초로 시연에 성공하여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LS산전 관계자는 “최근 항공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산 기술로 개발된 첨단 항공 관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김포국제공항의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공항에 도입할 시 약 1,000억 원의 수입대체효과가 예상돼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동시에 공항 운용 측면에서 추가로 비용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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