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I, 2012년 반도체 장비 매출 15% 감소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최근 발간한 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 통계(WWSEMS) 보고서에서 2012년 세계 반도체 제조 장비 매출이 전년 대비 15% 감소한 369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SEMI와 일본의 반도체 장비 협회(SEAJ) 회원사들이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된 이 WWSEMS 보고서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 산업의 월별 출하액과 수주액을 담고 있다.
7대 주요 반도체 제조 지역 및 24개 품목별로 자료를 집계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매출이 435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한 데 비해, 2012년 매출은 369억 3000만 달러에 그쳤다. 품목별로 보면 웨이퍼 가공, 조립 및 패키징, 테스트, 기타 전공정 장비 등이 있으며 기타 전공정 장비에는 마스크·레티클 제조, 웨이퍼 제조 및 팹 시설 장비 등이 포함된다.
WWSEMS 보고서에서 한국과 대만을 제외한 추적하는 모든 지역의 매출이 하락했다. 대만은 장비 매출 95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해 북미 지역을 제치고 최대 시장이 되었으며 한국은 매출 86억 7000만 달러로 3년 연속 2위를 기록했다. 북미는 12% 하락하며 3위로 밀려났다. 글로벌 웨이퍼 공정 장비 시장 부문과 조립 및 패키징 부문의 매출은 각각 18%, 8%씩 하락했으며, 총 테스트 장비 매출도 6% 하락했다. 기타 전공정 장비 매출만 4%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