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벡스’ 정밀제어 분야 No.1 추구
마케팅 한층 업그레이드 … 고객 지원도 보다 빠르게
국내 모션 정밀 제어 생산업체 중 선두를 달리는 컨벡스는 1997년 설립돼 정밀모션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제어기·드라이버·모터·감속기·머신비전 등을 아우르는 종합 정밀제어 전문업체로 성장했다. 컨벡스는 최근 모터 드라이버 및 맞춤식 제어기 제품군을 주력으로 하던 기존 사업에서 벗어나 모터·제어기·감속기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시켜 토털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거듭나고 있어 더욱 주목 받는다.
자료제공 | 컨벡스(www.convex2000.com)
![]() |
토털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으로 사업영역을 확장시킨 컨벡스의 행보는 올해에도 계속 이어진다. 다년간 축적된 정밀모션제어기술을 이용하여 만든 시큐리티 솔루션이 올해에도 다양하게 출시될 예정인 것. 시큐리티 제품은 컨벡스가 최근 들어 애착을 가지는 분야이면서 우수한 정밀모션제어 기술이 겸비되어야만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모션분야 꽃’으로 불린다. 컨벡스가 시큐리티 시장에 올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하겠다는 것은 그만큼 정밀모션제어 기술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는 방증이다.
컨벡스의 신제품에서 주목할 또 다른 것이 있다면 2012년 11월에 출시된 서보형 Step Drive & Motor인 STEBRO-SⅡ이다. 이 제품은 STEBRO-S Series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이전 제품에 비해 더욱 높아진 정밀도로 정밀 제어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고토크 운전가능 및 안전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객 편의성 및 진단기능 강화를 위해 PC통신 프로그램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기존 스텝 드라이버 제품의 단점이었던 문제 발생 시 진단 및 모니터링이 어려운 점을 보완했다. STEBRO-SⅡ는 주로 고정도 고정밀 제어가 필요한 타이밍벨트, 볼스크류, 필름/라벨 컷팅기, 머신비전, 디스펜서 등의 장비에 사용된다.
2015년까지 매출 1000억 달성
현재 컨벡스는 중장기 비전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객으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세계 최고의 정밀 모션 제어 회사가 되는 것이 목표인데, 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정밀 모션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토털솔루션을 구축하여 종합 정밀 제어 솔루션 업체로 성장하고 보유 기술을 활용하여 신사업 분야(반도체 장비, 시큐리티)까지 그 영향력을 높이는 것이다. 이를 통해 컨벡스는 2015년까지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고자 한다.
그리고 매출만 단순히 높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풍부한 제품라인업, 신속한 고객기술지원을 위한 고객대응팀(FSS)을 신설하여 정밀모션제어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선두 회사로 거듭난다는 게 컨벡스의 목표이다. 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서 힘이 되는 주축은 유명호 사장 외 작년 9월 취임한 이정석 사업본부장이다. 이정석 본부장은 취임 이후 내부 조직 및 고객 대응 시스템을 정비하고 중장기 사업 전략과 개발 로드맵을 구축하는 등 전략적인 사업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정석 본부장
“보다 신뢰받는 컨벡스 만들겠다”
![]() |
컨벡스의 중장기 비전을 책임지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는데, 각오는?
이정석 본부장 : 반도체 장비인 와이어본더 및 플립칩 마운터 영업을 지휘했고, 리니어 모터를 이용한 태양광 이송 로봇 같은 솔라사업부를 총괄한 경험을 갖고 있다. 이를 토대로 컨벡스가 보유한 정밀 제어 기술 사업을 확대·발전 시키고자 한다. 더불어 고객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고객대응(C/S) 수준을 업그레이드시키고, 선진기술을 보다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
2012년도에 컨벡스가 이룬 주요 성과라면.
이정석 본부장 : 2012년에 컨벡스는 모션 컨트롤 코어 기술을 바탕으로 시큐리티 사업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발을 들여 놓았다. 시큐리티 제품은 무더운 사막지대와 혹독한 추위와 같은 극한의 지구환경에서 견딜 수 있어야 하므로 기술력이 절대적이다. 컨벡스 대표이사인 유명호 사장이 세운 안정적인 매출 확대와 정밀 모션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시큐리티 사업 부문의 확장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기대 이상으로 활성화 되고 있다. 하나 더 덧붙이자면 신규업체 발굴 및 기존 업체 품질 개선, 대용량 서보 드라이버, DD드라이버, 일체형 스텝 드라이버의 개발 등도 컨벡스가 작년에 이룬 성과이다.
2013년 컨벡스가 주목하고 있는 사업분야와 그 분야 시장전망은.
이정석 본부장 : 국내에서는 반도체장비 및 FPD를 비롯한 시스템장비 시장이 호전될 것이며, 스마트폰과 관련된 제어분야는 여전히 주목된다. 이에 따라 컨벡스는 제어시스템을 융복합화시켜 부가가치를 높이며 해외에서는 의료기기 장비에 제어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
컨벡스의 2013년 마케팅 전략은.
이정석 본부장 : 국내 마케팅에만 안주하지 않고 국외로 눈을 돌리고자 한다. 첫걸음으로 중국시장을 개척하게 된다. 이를 위해 컨벡스 상표 등록 및 신규 대리점 발굴, 회사 홍보 및 신제품 홍보를 위한 잡지광고, 전시회를 통한 프로모션을 기획 중이다. 더불어 신제품(STEBRO-SⅡ, STEBRO-SR) 홍보를 강화하고, 단품사업 보다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전략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2013년에 주목할 컨벡스 제품은.
이정석 본부장 : 컨벡스 제품군 중 주목할 것은 STEBRO-SII와 STEBRO-SR이다. 이들은 기존의 STEBRO 제품보다 고성능·고분해능의 엔코더를 탑재했고, 고정도의 위치결정이 지원된다. 여기에 더해 토크 기능마저 강화하여 최고의 토크 운전을 실현했고, STEBRO-PMON을 지원하기 때문에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물론 고장 및 진단 기능이 있어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올해 컨벡스가 예정하고 있는 신제품이라면, 전력전자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 편의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양한 통신방법으로 실시간 제어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
본부장으로서 컨벡스를 요약 해준다면.
이정석 본부장 : 컨벡스는 매년 성장을 유지하며 16년간 업계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이름 있는 중견회사이다. 그러나 그동안 사업에 대한 추친력이 다소 약했다. 그 결과 컨벡스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다를 것이다. 국내외 관련 업계와 협업하고, 글로벌로 마케팅력을 강화하여 3년 내 정밀제어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선두 기업이 될 것을 확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