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세계 반도체 산업 5.1% 성장할 것으로 전망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2011년 세계 반도체 매출은 2010년의 90억 달러에서 5.1% 상승한 총 5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이는 가트너가 1분기에 내놓은 6.2% 성장 전망에서 하향 조정된 것이다. 일본의 지진 및 쓰나미 사태로 실리콘 웨이퍼, 배터리, 크리스탈 오실레이터, 패키징 및 기타 특수 자재 공급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그러나 일본 사태로 인한 공급제한 때문에 전자산업이 궤도를 벗어나지는 않았다.


가트너, 수석 리서치 애널리스트인, 피터 미들턴(Peter Middleton)은 “일본 재해 사태가 반도체 시장과 공급망에 영향을 준 것은 사실이나 초기에 우려했던 것에 비해 그 파장이 심하지는 않았다.”면서 “일본 사태에 대한 대응으로, 3월의 마지막 두 주 동안 벤더들은 불확실성과 잠재적 부족사항에 직면해 공급 확보 노력을 강화했고, 그 결과 주문이 두 배나 늘어난 경우도 있었으며, 이는 2분기에도 지속되었다. 벤더들이 2분기 예측에서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고 생각하며, 대다수는 예상을 초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들턴 애널리스트는 “그 영향이 우려했던 것보다 심각하지는 않지만, 공급망의 마찰로 일부 생산에 영향을 주면서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2011년 3분기까지 그 잔여 파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3분기 추세가 자리를 잡고, 공급망 참여자들이 모든 이슈가 파악되었고, 생산이 정상화되었다고 만족하게 되면서 재고 절감 노력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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