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메카피온, 서보 드라이브 L7시리즈에 EtherCAT 채용
LS산전과 함께 ‘모션 토탈 솔루션’ 제공한다!
1995년 설립된 LS메카피온은 불모지였던 서보시장에서 어느덧 중견기업으로, 자동화산업의 선두기업으로 성장했다. 수입 대체 효과를 실현함으로써 국내 자동화 시장의 자존심을 지켜낸 LS메카피온은 이제 시작이라는 각오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글·이진수 기자(LJS@motioncontrol.co.kr)
LS메카피온은 그 동안 속도 및 위치 검출용 센서인 광학식 인코더와 고정밀 서보 모터 및 드라이브를 자체 기술로 개발하여 국산화에 성공하였다. 이 제품을 기반으로 현재는 고정밀 시리얼 인코더를 탑재한 DD 서보 모터, 범용 및 고급 모션 컨트롤러까지 사업역량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서보 드라이브인 L7 시리즈를 출시함으로써 국내 서보시장에 신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LS메카피온은 표준형 L7 시리즈인 L7S에 이어 디지털 인터페이스 방식을 채용한 네트워크 드라이브인 L7N 시리즈까지 출시할 예정으로 새로운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L7 드라이브는 컴팩트한 사이즈, 유저를 위한 사용편의성, 향상된 신뢰성, 지능형 제어, 네트웍 기반 등 다양한 장점으로 고객에게 이점을 제공한다. L7N 드라이브는 최근 속도 및 토폴로지, 축간 동기, 가격 등의 측면에서 각광받는 EtherCAT을 네트워크 방식으로 채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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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메카피온의 여가동 본부장 |
국내 서보 시장의 현상황은.
약 4천억 규모로 파악되고 있는 국내 서보 시장에서 최근 일본 서보제품의 수급문제가 큰 이슈로 떠올랐다. 현재 서보제품의 수급문제가 조금 해결되는 듯 보이지만 이는 일시적으로 수요가 줄어든 것이지 실질적으로 공급이 충족된 것은 아니라고 판단한다. 이런 서보 제품의 수급문제는 연말이나 내년 초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국내 서보 제품도 일본산 부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수급문제는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수도 있다. 다행히 LS메카피온의 신제품인 L7 드라이브는 설계에서부터 일본 부품을 사용하지 않는 방향으로 개발되어 수급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
서보시장의 공략을 위한 LS메카피온의 전략은.
과거에는 서보 단품 위주로 시장을 공략해 왔다면, 현재는 HMI, PLC, 모터, 드라이브 네크워크 기술 등을 묶은 패키지 제품으로 서보시장을 리딩할 전략을 꾀하고 있다. 이는 모기업인 LS산전과의 협력으로 가능해 으며, 시너지 효과까지 예상돼 국내 서보시장에서의 LS메카피온의 위상을 한단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따라 마케팅의 중심도 모션 분야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에 맞혀 진행하고 있다.
이는 서보 위주로 마케팅을 펼쳐온 LS메카피온이 모션 컨트롤 시장까지 공략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앞으로 모션 시장에서 네트워크 기술이 핵심으로 자리잡을 것이고 이런 시장상황의 대응하기 위해 LS메카피온은 이더켓 네트워크 기술을 채택한한 서보 드라이브 제품을 하반기 중에 출시할 예정이다.
전략의 변화에 따른 기대효과와 주력시장의 변화는.
모션 분야에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LS산전과의 시너지 효과, 그리고 네트워크 기술을 도입한 제품 출시 등 새로운 시장을 위한 준비는 LS메카피온의 주력 시장에도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그 동안 일반 자동화 시장과 반도체 단독 기계가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의 시스템 및 생산라인 그리고 모션 토탈 솔루션이 적용가능한 분야로 확대돼 LS메카피온의 사업역량이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
변화에 따른 고객들의 반응은.
지난 모션 컨트롤 전시회에서 모션 시스템 적용에 대한 데모를 선보였는데, 고객들의 반응은 고무적이었다. 7월에 표준형 L7 드라이브 제품의 생산, 하반기에 EtherCAT을 채용한 L7E 제품 출시 등 생산체제와 제품 라인업이 구축되면 고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준비가 끝난 하반기부터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LED 등 다양한 분야를 공략할 예정이다. 다각화된 분야로 확장함으로써 내년 15% 이상의 성장을 기대한다. 특히 서보제품에 있어 30W~37KW까지 국내에서 가장 넓은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LS메카피온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품 라인업도 넓혀갈 예정이다. 국내 서보시장에서 제품생산라인에 솔루션 제공과 모션 네트워크를 비롯한 모션 토탈 솔루션의 제공으로 진화하는 LS메카피온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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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미니 인터뷰
LS메카피온의 김희중 수석연구원
이더켓 기술 채택에 어려웠던 점과 장점은.
기본적으로 서보 분야에서 네트워크 기술은 어렵다. 그리고 국내 서보시장에서 네트워크 기술은 일본에 종속된 상태라 할 수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도 오픈 프로토콜로 개방성과 접근성이 우수한 이더켓 기술이 필요했다. 아직은 이더켓 기술이 국내 서보 시장에서 크게 활성화된 것은 아니지만 개방성과 접근성 뿐만 아니라 신뢰성과 비용 효율적인 장점으로 엔드유저에게 다양한 선택을 제공하기 때문에 향후 이더켓 기술은 확산될 것이다.
제품 출시 계획과 차별화된 특징은.
표준형 L7 시리즈인 L7S에 이어 속도 및 토폴로지, 축간 동기, 가격 등의 측면에서 전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EtherCAT을 네트워크 방식으로한 L7N 시리즈를 오는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L7N은 다양한 운전모드와 안전을 위한 국제규격인 IEC 61508을 만족하는 STO(Safe Torque Off) 기능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한글 xml 파일을 제공하며 LS산전의 PLC인 XGT와 연동한 전용화된 게인 조정 툴을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