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닉스, 또 하나의 성장동력
모션 디바이스 부문 강화를 통해 토털 산업자동화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확고히 해나갈 것
오토닉스는 10년 후,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 도약’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해외 마케팅을 더욱 가속화하여 토종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오토닉스는 자사의 가장 큰 경쟁력인 뛰어난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2상/5상 스테핑 모터/드라이버, 모션 컨트롤러 등 모션 디바이스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과 지속적인 유통망 확대를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 향후 토털 산업자동화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오토닉스가 기대된다.
글·이진수 기자(LJS@motioncontrol.co.kr)
1977년 설립되어 올해로 33년째를 맞이한 오토닉스는 센서, 제어기기 및 모션 디바이스, 레이저 시스템 등 4개 분야에서 총 5,000여종에 달하는 자동화 관련 제품을 생산, 판매, 수출하고 있다. 이는 국내 업계 최다 제품군으로 오토닉스는 명실상부한 국내 1위의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이다.
지난 2007년 창립 30주년을 맞은 오토닉스는 10년 후, ‘글로벌 기업 도약’이라는 10개년 목표를 설정하고, 해외 마케팅을 더욱 가속화하여 토종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구체적으로 창립 40주년이 되는 2017년까지 센서ㆍ제어기기 분야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Top 10 브랜드로 성장하고 세계 1등 상품을 육성하며, 전세계 고객 만족도 1위 달성을 향후 목표이자 비전으로 삼았다. 현재 ‘Global Top 10 & No. 1’이라는 슬로건 달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토닉스의 가장 큰 경쟁력은 뛰어난 연구개발 역량이다. 오토닉스는 업계 최고 수준인 총 인력의 약 20%를 R&D 인력으로 운영하고 매년 매출액의 약 10%를 연구 개발비로 투자하는 등 창사이래 끊임없이 연구개발에 집중해왔다. 그 결과 센서ㆍ제어기기 부문에서는 국내 최초로 디지털 카운터/ 광화이버 센서 등을 자체 개발하고 독자적인 기술력을 갖춰왔으며, 모션 디바이스 부문에서는 2001년 국내 최초로 고정밀 5상 스테핑 모터(AK 시리즈)의 국산화를 실현하였다.
이후 다양한 5상 스테핑 모터는 물론, 스테핑 모터 드라이버, 모션 컨트롤러 및 2상 스테핑 모터/드라이버를 새롭게 출시하는 등 다양한 모션 디바이스 제품군을 출시하면서 수입에 의존하던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그 동안의 연구개발과 투자를 바탕으로 최근 사업영역을 급속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오토닉스는 2상/5상 스테핑 모터/드라이버, 모션 컨트롤러 등 모션 디바이스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및 지속적인 유통망 확대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제품의 고품질, 고신뢰성, 경제적인 가격 등을 실현함으로써 최근에는 대기업에 납품 물량은 물론 해외 수출 물량 또한 대폭 증가하면서 오토닉스 매출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그동안 오토닉스가 커버하지 못했던 영역을 공략할 수 있는 새로운 모터 제품도 현재 출시를 준비 중에 있다.
오토닉스의 박환기 대표이사는 “오토닉스의 현재 추세라면 올해 모션 디바이스 분야의 매출 성장은 작년 대비 50%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토닉스는 오랜기간 가능성을 충분히 검토해 오고 그 결실을 맺어가고 있는 모션 디바이스 부문에 대해, 앞으로도 연구개발 및 영업력 강화 등을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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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모션 컨트롤 산업의 현 상황의 평가와 해결해야 할 문제는.
국내 모션 컨트롤 관련 제품의 경우 수입 제품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어서 이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국내 기업들의 설 자리가 좁을 수 밖에 없고 발전이 불가능할 것이다. 이것이 가장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특별한 묘수는 없어 보인다. 원론적인 이야기지만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수입 제품 못지않은 성능과 품질을 갖춘 다양한 국산 제품을 개발해, 국내 모션 컨트롤 분야의 자생력을 확보하는 것만이 해결책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업계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국가적 차원의 연구 인력양성이 필요하다. 해외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도 한 방편이 될 수 있을 것이며, 기술적으로 외국 기업과 경쟁이 가능한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아울러, 점점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모션 네트워크 분야가 하드웨어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더 취약한 것도 시급히 극복해야 할 과제다. 업계는 물론 관련 기관 및 협회, 학계 등의 전방위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 모션 컨트롤 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모션 컨트롤 산업협의회의 역할은.
별도의 협의회가 출범한 만큼, 무엇보다 관련 분야에 대해 중심을 잡고 지속적이고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수 있는 주체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국내외 신제품 정보는 물론 관련업체 동향에 대한 정보 공유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 적극적인 정부 지원 사업 추진, 해외 선진사 제품 전시회 참여 유도 등이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진다면, 관련 기업들간 상호협력 체제가 자율적으로 이루어져 장기적으로 모션 컨트롤 산업 전체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다.
■■■ 모션 컨트롤 산업협의회에서 오토닉스의 역할은.
오토닉스는 모션 컨트롤 협회의 창립 회원사로서, 향후 관련 업체들과의 기술적/상업적 교류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모션컨트롤 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연구와 신규 수요창출을 위한 시장개척 활동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에 더욱 집중하여 새로운 기술과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내놓음으로써 국산 제품의 시장 확대를 이끌고, 해외 시장 정보에 대한 인프라가 부족한 기업들을 위해, 선진 기술 및 시장에 대한 정보를 국내에 들여옴으로써 신기술을 소개하고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할 것이다.
■■■ 국가차원에서의 필요한 지원과 그 필요성은.
전세계적으로 모션 네트워크는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국내 업체들은 그 많은 표준을 대응하기가 힘든 상황이다. 이에 국내에서도 기업체, 학교, 대기업이 함께 모여 국가가 주관하는 모션 네트워크의 표준 검토가 우선적으로 진행되어, 표준 제정까지도 고려가 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표준 대응이 없다면 국내 업체들은 계속해서 해외 표준에 종속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