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포스 코리아, 어플리케이션에 특화된 ‘밸류 비즈니스’
“2011년 국내 드라이브 분야 No. 5로 도약할 것”
댄포스 코리아는 어플리케이션에 특화된 조직과 엔지니어, 그리고 특화된 기능을 내장한 제품을 제공하는 ‘밸류 비즈니스’로 고객에게 이점을
제공하면서 신뢰성과 인지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하이엔드 시장으로의 사업확장과 더불어 내부적인 역량강화로 2011년에는 국내 드라이브 분야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
글·이진수 기자(LJS@motioncontro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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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댄포스 코리아의 박병훈 부사장 |
■■■ 댄포스 코리아 설립 이후, 국내에서 이룬 성과가 있다면.
댄포스 코리아는 2002년 설립 이후 연평균 50~60% 이상의 성장을 거듭하며, 작년에는 설립 첫해 기준으로 10배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특히, 부스터 펌프와 같은 특정 어플리케이션 분야에서 시장에 리더로 자리잡는 등 고무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다.
댄포스 코리아 조직의 성장도 있었지만, 시장에서 댄포스 인버터의 인지도가 높아졌다. 지사를 설립하고 인버터 사업을 시작할 당시 댄포스가 인버터 제품을 공급한다는 사실 조차 모르는 곳이 많았으나, 이제는 댄포스의 인버터라 하면 고기능과 높은 신뢰성을 보장한다는 인식이 확대되었다.
■■■ 국내에서 성장해온 원동력은.
댄포스의 조직은 크게 글로벌, 리전, 로컬로 구성되어 있다. 타사와 다른 조직의 특징은 이
모든 조직이 어플리케이션 별로 특화되어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조직구성의 특징은 고객의 요구에 효율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댄포스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밸류 비즈니스다. 예를 들어 펌프 분야에 인버터 제품이라 하면, 아쿠아 조직의 전문 엔지니어는
고객이 요구하는 기능과 필요로 하는 시스템을 심도 깊게 파악하고 이에 적합한 제품을 소개한다. 고객의 측면에서 보았을 때, 전체 시스템 가격은
다운시킬 수 있고 신뢰성이 높은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더욱더 큰 밸류를 취할 수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조직의 구성과 제품이 각각의
어플리케이션에 특화된 것이 댄포스의 장점이고 댄포스 코리아가 성장해온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 향후에도 이는 좋은 성과 그리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 작년에 변화한 것과 성과는.
댄포스 코리아에게 2008년은 큰 의미가 있는 기간이었으며, 한편으로는 환율로 어려운
시기였다.
2004년에 어플리케이션 별로 요구하는 성능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VLT Automation Drive, VLT
HVAC Drive, VLT AQUA Drive 제품들을 작년에 국내에 소개하고 본격적인 비즈니스를 전개했다.
그 결과, 기존 제품과
경쟁사 제품 대비, 기능과 신뢰성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인정받고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VLT 제품의 사업을 전개하면서 기존 팬, 펌프
분야에서 크레인, 정밀한 프로세스 제어, 하이-토크 제어 등 하이엔드 영역으로 역량을 확장했으며, 매출도 성장하고 있다.
■■■ 어플리케이션에 특화된 VLT 시리즈는.
VLT HVAC Drive는 모듈형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의 HVAC 전용
인버터이며, HVAC 설비의 운전을 장난감처럼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펌프 전용, 팬 전용, 컴프레셔 전용 기능들을 내장한 것이
장점이다.
VLT AQUA Drive는 펌프 분야에 특화된 인버터로 펌프가 요구되는 기능, 펌프를 보호하는 기능과 더불어 제어 측면에서
일부 PLC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간단한 제어에 추가적인 PLC 설치가 필요없는 것이 특징이다.
VLT Automation Drive는 모든
설비나 생산라인의 기본 제어에서 서보 제어에 이르기까지 모든 운전을 제어하는 단일 인버터 개념이다. VLT Automation Drive는
장착된 모듈식 공개 기술 플랫폼으로 개조 및 프로그래밍이 매우 자유롭고 기본적으로 신뢰성이나 품질 기능면에서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
■■■ 2년이 지나 VLT 제품들이 국내에 소개된 이유는.
신제품이 개발되면 어플리케이션에 더욱더 특화하고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시행착오를 거친다. 실제로 어플리케이션에 적용되고 안정화된 후 기능을 더욱 보안한 2년의 기간이 흐른 뒤에 국내에 도입한
것이다.
댄포스 코리아가 설립이 후 7년 동안 꾸준히 쌓아온 신뢰성을 더욱더 탄탄히 하기 위한 전략이라고도 할 수 있다. 제품을 출시한
즉시 도입될 때, 만의 하나 문제가 생긴다면 신뢰성을 잃을 수 있고 한번 깨진 신뢰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VLT 시리즈에서 여전히 댄포스가 의도했던 기능들이 완벽히 적용되지는 않았다. 3~4년 동안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어플리케이션에
최적화했으며, 오는 5월초에는 모든 기능들이 완벽히 보안될 것이다.
■■■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제품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인버터를 적용해야 한다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국내에도 확대되었다고
판단한다. 인버터 적용을 위한 문제점 중에 가장 큰 문제는 고조파이다. 고조파 문제를 기존 제품에 필터를 모듈화함으로써 해결한 로우 하모닉
제품과 대용량 드라이브 제품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 올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보수적인 설비투자가 진행되고 있으며, 경제 성장 또한 전망이 좋지 않다. 특히 자동화
분야에서는 설비 투자 증가율은 더욱 열악한 상황이다. 시장이 축소된 만큼 치열한 경쟁속에서도 타사보다 우위에 서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프로젝트에 오리엔테이션된 사업역량을 어플리케이션 OEM 분야에 집중하는 것이 1차적인 목표다.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전략이다.
열악한 시장상황에서도 에너지 절감 분야와 같이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지는 곳에 집중할 계획이다. 단기간이 아닌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더 나아가 플랜트 분야와 같은 환율의 이득을 취할 수 있는 수출 프로젝트에도 역량을 쏟을
계획이다.
한편으로는, 댄포스 코리아의 내부적인 역량을 강화할 것이다. 직원 개개인의 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DSP(Danfoss
Sales Program) 프로젝트가 글로벌로 진행되고 있다. 댄포스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DSP는 비즈니스를 A~Z까지 정형화하고 트레이닝 할
수 있는 툴 프로그램으로서 각 나라의 상황에 맞는 로컬라이징이 가능하고 어플리케이션에 적합하게 최적화시킬 수 있어 효율적인 고객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댄포스 코리아의 중장기적인 목표는 밸류 비즈니스를 핵심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해 2011년에서 2012년까지는 국내 드라이브 분야에서 No.
5에 꼽히는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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