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PC 시장은 다이어트 전쟁 중
‘산업용’ 지방을 빼고 ‘디자인’ 라인을 살려라!
최근 산업용PC 제품들은 산업용의 투박한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더 작고 강력하게, 그리고 다양하게 변신 중이다. CPU의 발전과 더불어 산업용PC 기술의 발전이 가져온 과도기적인 시기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산업용PC 제품의 진화로 기존 산업용에서 의료장비, Digital Information Display와 같은 소비자 근접서비스 형태의 시장으로 적용분야가 확대되고 있다. 산업용PC 제품의 S라인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국내 산업용PC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전략을 살펴보았다.
(베네컴의 노재은 대표이사, 세솔의 이태헌 차장, 어드밴텍의 최수혁 과장, 여의시스템의 김준환 이사, 지멘스의 만프레드 그래터 이사, 가나다순 업체명)
글·이진수 기자(LJS@motioncontrol.co.kr)
베네컴의 노 재 은 대표이사
“뛰어난 가격경쟁력을 지닌 제품의 개발로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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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컴은 산업용 Panel PC 및 모니터 제조업체로 모든 인터뷰 내용은 Panel PC에 대한 것이다.
■■■ 지난 2년간 산업용PC의 기술과 제품 출시 동향은.
지난 2년 동안 펜티엄4에서 Core 2 Duo로 CPU의 전환이 있었다. 베네컴의 경우, 2007년 펜티엄4 Hyper-Threading 기능을 탑재한 보드를 주력으로 Panel PC를 제조하여 판매하다가 2008년 1월 Core2 Duo CPU를 지원하는 인텔 Q965 칩셋을 장착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O/S 역시 Windows XP에서 Vista로 최근에는 Window7으로 업그레이드가 있었다.
특히 Panel PC의 경우는 터치 스크린의 사용비율이 아주 높아졌고 LCD 스크린의 경우는 12인치에서 15인치로, 또 17인치로 그 사이즈가 점점 커지는 추세다.
Panel PC의 시장 역시 자동화의 발전에 따라 점점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양상이다. 또한 특수용도의 Panel PC도 증가하고 있는데, 예를 들면 먼지나 분진이 많은 장소에 쓰이는 Fan-less Panel PC의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 2009년 산업용PC 시장의 이슈와 동향, 그리고 제품과 기술은.
올해는 아무래도 경기불황의 여파로 높은 사양의 제품보다는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을 많이 찾고 있다. 이에 따라 가격경쟁력이 있으면서도 품질을 보장받을 수 있는 제품들이 많이 출시될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Fan-less 제품의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신제품 출시 계획은.
2009년은 경기불황에 맞는 저가의 제품을 개발하여 보다 저렴한 좋은 품질의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열악한 산업현장에 안정적으로 널리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 Fan-less 제품을 보강하여 제공할 것이다. 또한 고환율로 인한 마진 확보로 일본, 유럽 등 기존 바이어는 물론 신규 수출시장에도 보다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전개할 전략이다.
세솔의 이 태 헌 차장
“완성도가 높은 제품으로 더욱 전문화된 분야까지 공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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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년간 산업용PC의 기술과 제품 출시 동향은.
현재 산업용PC 시장은 과도기적인 시기라고 볼 수 있다. 산업용PC는 내구성, 확장성, 긴 라이프 사이클의 장점으로 시장을 확대해 왔다. 또한 메이저 CPU 회사들도 같은 CPU 제품을 Commerical, 산업, 군사 3가지 버전으로 공급해 왔다. 이제는 CPU 기술의 발전으로 Commerical과 산업용 CPU 제품의 구분이 없어졌다고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이런 CPU의 발전과 더불어 산업용PC 제조기술의 발전으로 기존의 보드타입이 아닌 산업용PC에 통신 시스템이 결합된 올인원 제품들이 시장의 트랜드를 주도하고 있다. 게다가 저전력과 저발열의 CPU인 아톰(Atom)의 출시로 산업용PC는 더욱 컴팩트하면서도 다양한 기능을 내장하고 있는 추세다.
즉, 산업용PC 시장에서 다양한 기능을 더 컴팩트하게 만들 수 있는 디자인이 경쟁력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시장에 발맞춰서 세솔도 빠른 제품출시로 시장을 선도해 가고 있다.
■■■ 최근 산업용PC의 기술과 제품의 출시 트랜드는.
산업용PC 기술의 발전은 광고 전광판, 반도체 어플리케이션 등 적용 분야의 확장을 가져왔다. 일반OA 시장과 맞물리는 시장에 까지 산업용PC가 적용되고 있는 것. 예컨대, 세솔에서는 경기도 시내버스 약 400대에 KT와이브로 버스 PC방을 설치한 레퍼런스가 있으며, 추가적으로 와이브로 택시용 PC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멀티미디어가 컨버전스화 되면서 부가기능도 중요해지고 있다. RFID, 3D 스캐너 기능들이 추가되면서 이런 제품들이 마트나 상점의 물류, 그리고 보완(출입 관리) 시스템에 적용되고 있다. 더불어 산업용PC 제품의 출시 기간도 빨라져 일반PC와 비슷한 속도로 제품이 업데이트 되고 계속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고 있다.
특히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대가 왔다. 세솔에서는 사용자 환경에 따라 펑션을 유연하게 가져갈 수 있는 소프트웨어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전 고객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면 하나의 장비에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세솔에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유연한 시장의 대응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분야별 통합 솔루션 제품 출시가 본격화 되고 있다. 세솔은 HMI/ DID/ POS 등 사용자 편의성이 강화된 어플리케이션이 포함된 완제품 출시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솔은 네비게이션과 PMP 업체를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와 같이 산업용PC 시장은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한편, CPU에 대한 트랜드를 무시할 수 없다. 이제 산업용PC도 속도경쟁의 시대는 저물고 저전력, 저발열 제품의 시대가 왔다. 쿼드 코어 CPU 제품 보다는 아톰 CPU가 시장의 트랜드를 주도할 것으로 판단된다.
세솔에서는 Menlow 플랫폼의 아톰 CPU로 제품을 설계 중에 있으며, 곧 신제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세솔은 더욱 컴팩트한 제품으로 시장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 2009년 사업전략과 신제품 출시 계획은.
세솔은 HMI(AFC시리즈 70여종 출시) TFT를 구성하여 본격적으로 영업진행 중이며, 통합형(H/W, S/W), 컨버전스(HMI + RFID/통신/3D바코드 스캐드), 대형 42인치 이상의 형식으로 차별화 전략(기존 Board Base에서 완제품으로 제안 영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전략을 뒷받침할 신제품들 중에 Q7 모듈은 기존 ETX 모듈 보다 컴팩트하고 설치 편의성을 버전 업하였으며, x86 기반 디지털사이니지 시스템은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시킨 미들웨어 및 에이젼트를 제공한다. POS 시스템은 RFID 및 3D 바코드 결합한 제품이다.
어드밴텍의 최 수 혁 과장
“에너지와 공공 사업에 집중하며, 조직개편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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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동안 진행된 산업용PC 시장의 발전은.
기존 산업용PC라고 함은 Rack-Mount 형태의 4U시스템을 지칭했다. 그런데 최근 2년간 인텔의 저발열 고효율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산업용PC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그 영향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 산업용PC의 기술적 발전과 시장요구의 변화인데, 산업용PC는 더 이상 Rack-Mount 타입의 견고하고 묵직한 느낌의 제품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Mobile CPU를 채용하여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컴팩트한 사이즈의 제품들이 대거 등장하였다.
어드밴텍의 경우 ARK 시리즈가 이러한 트랜드를 반영하여 출시되었고 동종업계에서도 비슷한 제품들이 상당부분 시장에 쏟아져 나왔다. 시장의 다변화 측면에서도 공장자동화나 기계자동화 시장에서 사용하던 산업용PC의 수요가 국내 투자침체의 영향과 더불어 의료장비와 Digital Information Display와 같은 소비자 근접서비스 형태의 시장에서도 증가하게 되었다.
실제 매출 비중도 소비자 근접 서비스 시장의 비중이 20% 이상 늘어났으며, 그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시장 발전에 의한 제품 출시 동향은.
산업용PC의 기술과 제품의 동향은 결국 인텔이나 AMD와 같은 메이저 CPU 공급사에 의존하는 측면이 있다. 굳이 산업현장이나 사용자가 고사양의 산업용PC가 필요가 없음에도 요구사양을 높게 잡아서 구매요청을 하는 것도 CPU의 발전의 영향을 받는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주요 Rack-Mount 산업용PC는 Dual Core와 Quad Core기반의 성능 중심의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넷북으로 시장에 파란을 일으킨 아톰 기반 CPU를 적용한 컴팩트한 크기의 올인원 박스PC가 이러한 주류 산업용PC시장을 잠식해 나가고 있다.
현재, 산업용PC 시장에서도 아톰은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으며, 박스PC에서 테이블 형태의 HMI 장비까지 적용되고 있다.
■■■ 2009년 산업용PC 시장의 주요 이슈는.
시장의 다변화와 주요시장이 FA/MA 시장에서 서비스 업종으로 확대되면서 산업용PC 시장에도 다양한 이슈들이 발생하게 되었다. 저발열과 Fan-less 시스템을 기본으로 박스 형태의 제품이 각광받아 판매수량이 급증하였으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박스PC의 가격대는 기존 Rack-Mount PC의 가격에 인하압력을 더하고 있다.
또 다른 측면의 주요 동향은 기존 산업용PC 업체와 Commerical MB 업체의 연합전선 구축이 두드러지게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 시초는 ASUS와 Advantech이 합자하여 만든 Advansus라는 회사는 Commerical MB 가격에 산업용PC의 기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는 슬로건으로 이러한 동향의 물고를 텄고 현재 MSI와 기가바이트 등도 일부 메이저 산업용PC 공급사와 합작을 고려하고 있다.
산업용PC에 적용되는 특별한 기술을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칩셋(Chipset) 단위의 변화를 차지한다면 MB의 형태의 다변화이다. 상대적으로 크기의 제한이 없는 산업용PC 시스템과는 다르게 싱글 보드 컴퓨터는 기존 5.25인치에서 점차적으로 작아지더니 현재는 Nano-ITX라는 초소형 사이즈의 제품까지 산업용 시장에 등장하게 된다.
이러한 소형화가 가능하게 된 것도 칩셋의 발전과 소형화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좀더 작게, 좀더 조용하게 제품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하려는 노력과 기술이 속속 시장에서 제품으로 현실화 되고 있다.
■■■ 올해 어드밴텍의 핵심적인 사업전략은.
경기침체로 인해 국내 투자가 줄어들어 연간단위의 사업전략을 구상하고 추진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올해 사업부의 전략을 구성할 때 목표치는 작년 수준으로 잡았으며, 특이점으로는 줄어든 투자로 인한 매출감소 부분을 기존 고객이나 시장이 아닌 신규 시장에서 충당할 전략을 세우고 있다.
여기서 신규 시장은 정부에서 전략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는 태양광을 비롯한 에너지 사업과 공공 사업부분에 집중하는 것으로 산업용PC 업계에서는 이러한 시장을 공략하지 않고서는 상당히 어려운 한해가 될 것이라 판단된다.
또 다른 측면에서 조직개편을 통한 경쟁력 강화방안이다. 기존에 방만하게 운영되었던 부분은 조정하고 장점이 될 수 있는 파트는 인원보충을 통한 경쟁력 재고방안이라 할 수 있다.
■■■ 신제품 출시 계획은.
현재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대만의 신제품 개발방향은 산업용PC에서는 지속적을 박스PC 라인업을 확대하고 아톰 CPU도 최신 Lunar-Pier를 적용하여 시장요구를 선도하는 것이다. 그 밖에 HMI 장비에 있어서는 상대적으로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선박에 장착이 가능한 모니터를 선박 인증을 획득하여 출시하고, 기존 시장에 판매되어 왔던 범용 패널 일체형 컴퓨터의 경우 기술 개발을 통한 고사양 제품을 저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여의시스템의 김 준 환 이사
“언제나 어디서나 고객과 함께하는 여의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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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산업용PC 시장의 발전상은.
산업용PC 시장을 이야기할 때 FA(Factory Automation 공장자동화)를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다. 무겁고 투박하면서, 튼튼한 이미지는 산업용PC를 대표한다.
열악한 각종 공장 환경의 먼지, 진동, 충격, 노이즈, 24시간 연속가동 등의 조건에서 일반(OA)PC를 사용한다는 것은 작동중단으로 오는 작업공정의 차질과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위험이 높다. 그에 대한 대안으로 산업용PC의 탄생을 가져왔다.
■■■ 이것이 지난 산업용PC의 현 주소였다면, 현재는 어떠한가.
산업용PC를 대표했던 공장자동화 분야에서 공공 안내시스템, 홈 자동화, 게임기, 의료기기와 같은 좀더 다양하고 한 단계 앞선 IT 산업부분까지 다양하게 사용되는 것이 현재 산업용PC의 현실이다.
앞으로 산업용PC는 기존의 이미지와 다른 스타일리쉬하며 특화된 성능을 지닌, 보다 일반인들 곁에 친숙한 컴퓨터로 발전해 나아갈 것으로 예상해 본다.
■■■ 산업용PC의 기술과 제품 출시 동향은.
인텔 아톰 CPU 출시로 산업용PC에도 새로운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아톰 CPU를 장착한 컴팩트한 Fan-less 타입의 제품이 국내에 출시되고 있다. 물론 이전에도 이러한 제품은 나와 있었으나, 인텔 아톰 프로세서의 출시로 인해 좋은 성능의 다양한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
인텔 아톰 프로세서는 듀얼코어 방식으로 하이퍼스레딩 기술을 지원하며 빠른 어플리케이션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전력소비량이 최대 8W에 불과해 에너지 소비효율이 뛰어나고, 쿨링팬을 장착하지 않아 낮은 소음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D-sub 출력과 함께 듀얼 디스플레이 환경 구축이 가능하여, DID, 키오스크, POS 시스템, ATM 기기 등과 같은 특화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여 고객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선택이 예상된다.
■■■ 2009년 눈 여겨 볼 산업용PC 시장의 전망은.
산업용PC 시장의 동향은 IMF 이후의 최대 경기 침체로 인한 불황의 연속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2008년부터 시작된 반도체, LCD 장비 업계의 불황과 공장자동화 설비 투자 위축에서 오는 산업용PC 시장의 불황이 2009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는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던 유통 기반의 소규모 산업용PC 업체들의 옥석 가리기로 시장의 새로운 질서가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의 맞춤 PC, 까다로운 고객의 눈 높이를 만족시킬 수 있는 기술과 노하우를 지닌 산업용PC 업체만이 긴 불황의 늪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것으로 판단된다.
■■■ 여의시스템의 사업전략은.
제일 중요한 것은 고객과 함께 하는 여의시스템이다. 2008년 하반기에 시작된 경제의 어려움을 고객과 함께 나누고자 After Sales Service를 강화하고 있다.
예컨대, 작은 금액의 제품을 해외에 설치한 고객이 A/S를 요구하더라 여의시스템은 즉각적인 서비스로 대응할 것이다. 즉, 작은 부분까지 고려함으로써 고객이 위치한 곳에 여의시스템이 있을 것이다.
당장의 이익 보다는 고객과 함께 기쁨과 슬픔을 나누는 여의시스템의 진실이 제일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 신제품 출시 계획은.
여의시스템의 NISE 3110P2 제품은 인텔 Core 2 Duo, Core Duo, 셀러론-M 프로세서를 지원하며, Fan-less 기반의 컴팩트 사이즈 알루미늄 베어본 시스템이다. 모바일 CPU 적용으로 저전력 및 열 발생율이 상당히 낮으며, CPU 성능은 최대 Core 2 Duo 2.0GHz를 지원한다. 최대 4GB DDR2 메모리와 8GB CF카드를 지원한다.
NISE 3110P2 모델은 2×PCI Slot을 기본 제공하며, 3×RS-232와 1×RS-232/422/485 통신 포트, 6×USB 2.0, 2×GbE LAN, 1×Mic-in과 1×Speaker-out을 지원한다. 또한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 지원을 위해 VGA와 DVI 듀얼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NISE 3110P2 모델은 산업환경 뿐만 아니라 디지털 정보안내, 자동화 설비, 물류 시스템, ATM 기계 등 다양한 적용이 가능한 모델이다.
지멘스의 만프레드 그래터 이사
“임베디드 솔루션과 아울러 일체형 자동화 패키지 판매에 주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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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멘스의 만프레드 그래터 이사와 최제헌 차장 |
■■■ 지난 2년을 돌이켜 볼 때, 산업용PC의 시장은.
어플리케이션의 수요와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자동차 산업의 테스트 기계 및 시스템 등 계측 작업에 필요한 데이터 양이 증가하였고 통신기능도 확장되었다. 이러한 경향은 PC기반의 자동화는 물론 산업용PC 제품에 일반적으로 해당된다.
2008년 IMS 분석보고서 ‘세계 산업용PC 시장’에 따르면, PC기반의 기계제어와 시각화에 산업용PC의 활용이 늘어나면서 산업용PC 시장확대를 주도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지난 수 년간 시장의 성장동력으로 작용한 산업용 이더넷은 지금도 시작확대를 촉진시키고 있다.
핵심 이슈는 신뢰성이다. 팬을 비롯한 회전부품은 물론 하드디스크도 사라졌다. 대신 CF(Compact Flash) 카드를 대용량 저장매체로 채택하여, 기계 레벨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 최근 산업용PC의 기술과 제품 출시 동향은.
IMS 보고서에 따르면, 보다 완벽한 일체형 솔루션으로 제품이 결합되는 추세다. 다시 말해, 공급업체들과 경쟁 산업용PC 제품들 사이의 차별화된 요소로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가 일체화된 제품을 개발 및 공급하는 일의 중요성이 산업용PC 시장에서 더욱 커졌다.
최종 사용자의 입장에서 볼 때, 이것은 문제해결을 비롯한 서비스관련 이슈에 대응하여 단일 공급원을 통해 모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들의 호환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멘스는 시각화 소프트웨어와 소프트웨어 PLC를 하나로 묶어, SIMATIC 임베디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팬이나 CPU 등 산업용PC의 특정 구성부품에 대한 모니터링이 가능한 원격 진단기능을 제품사양으로 구비하고 있다. 이는 선제적 대응으로 잠재적 다운타임의 발생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어, 최종 사용자에게 매우 유용하다.
한편, 산업용 이더넷의 접속기능도 중요하다. 지멘스는 산업용 이더넷 인터페이스 2개를 보드에 내장하여, 이중화 네트워크의 구축 기반을 제공한다. 지멘스는 IP65 보호등급을 구비하여 완벽한 보호기능을 지원하는 HMI 디바이스를 제공한다. 지멘스의 SIMATIC Flat Panel ‘PRO’가 바로 그것이다. 올해에도 Panel PC ‘PRO’ 시리즈가 계속 출시될 것이다.
■■■ 올해 눈 여겨 봐야 할 산업용PC 시장의 이슈는.
우선 산업용PC 업계에 SSD(Solid State Drive)가 도입된 것이 대표적인 이슈다. SSD는 안정적인 저장매체로 기존의 하드디스크를 대체하고 있다. Core2 Duo 프로세서를 탑재한 임베디드 PC 제품들은 팬은 물론 하드디스크도 없기 때문에 유지보수가 불필요하고 열악한 산업환경에서도(일반 제어, 페쇄루프 제어, 계측작업 및 통신 등) 기계 수준의 고성능 어플리케이션에 적용될 수 있다.
지멘스의 고성능 SATA 방식의 SSD(32GB)를 장착한 신제품 Microbox PC SIMATIC IPC(산업용PC) 427C를 출시하였다. 팬이 없어 유지보수가 필요없고 초소형 경량화를 구현한 이 제품은 지난 4월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시연되었다.
또한 고성능 하이앤드급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Core2 쿼드(Quad) 프로세서를 산업용PC 분야에 도입한 것도 새로운 점이다. 지멘스는 인텔 Core2 Quad 프로세서를 탑재한 19인치 Rack PC 신제품으로 SIMATIC IPC 547C를 출시하였다. 이 제품은 산업용 이미지 처리(머신 비전), 계측작업 및 공정 시각화 등 복잡한 계산능력이 필요한 분야에 고도의 성능을 제공해준다. 이 제품 또한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전시되었다.
더불어 와이드 스크린 디스플레이를 도입한 점도 돋보인다. 지멘스는 Flat Panel 모니터 SCD1900을 출시하였다. 그 밖에 완벽한 보호기능을 제공하는 Panel PC 제품으로 SIMATIC HMI IPC 477C PRO도 출시되었다.
■■■ 2009년 지멘스의 사업전략은.
지난 수 년간 지멘스는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성장시켜 왔으며, 특히 산업용PC 분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지멘스는 전자산업계에서 주요 고객들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러한 성장추세를 이어가는 한편, 보다 우수한 품질의 제품사양으로 경쟁업체와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것이다.
특히, 올해는 임베디드 솔루션과 PC 기반의 일체형 자동화 패키지(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하나로 결합된) 판매에 주력할 예정이다. 예컨대, SIMATIC WinAC라는 강력한 Soft-PLC 제품은 기존의 S7-300 내지 S7-400 등 지멘스의 표준 PLC 시리즈와 100% 호환된다.
전자산업을 비롯한 OEM 시장의 일부 고객들이 PC기반의 솔루션을 선호하기 때문에 지멘스는 미래 시장의 요구조건을 충족하기에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