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시장 진출한 메트로닉스

“세계적인 ‘메카트로닉스 자동화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

메트로닉스의 ‘고정밀 디지털 제어 메카트로닉스 자동화 산업의 세계적인 선두주자’라는 목표를 향한 힘찬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최근 사업역량을 로봇 시스템 분야까지 확대하면서 자동화 및 고정밀 기계산업의 핵심분야의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난 것. 메트로닉스는 기존의 서보, 센서, 모션 제어 등 핵심 솔루션과 더불어 로봇 시스템의 결합의 시너지 효과로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글·이진수 기자(LJS@motioncontrol.co.kr)

국내의 핵심 부품소재는 80% 이상이 일본을 비롯한 해외기업들이 점유하고 있다. 특히 기계 부품분야는 그 정도가 더욱 심해서 완제품에 대한 원가비율이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실정이다. 국내의 산업구조는 비단 기계 산업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의 경쟁력을 키울 수 없기 때문에 핵심 부품소재의 국산화는 더욱 중요하다.
열악한 국내 산업구조에서도 기계 산업에서 중요한 사업 중에 하나인 ‘고정밀 디지털 제어’ 분야를 이끌어 가는 토종 기업이 있다. 그 주인공은 메카트로닉스 자동화 산업의 세계적인 선두주자를 목표로 세운 메트로닉스.

메트로닉스의 김병균 대표이사

메트로닉스의 김병균 대표이사는 “메트로닉스는 자동화 기기 및 고정밀 기계의 토탈 솔루션을 공급한다는 것이 회사의 사업방향이며, 연구개발, 원가절감을 통해 보다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국내 기계산업에 기여하는 것이 기본적인 사명”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국내에서는 수입대체(특히 대일 무역역조)를 계속 추구하면서 해외 시장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는 ‘고정밀 디지털 제어’ 메카트로닉스 자동화 산업의 세계적인 선두주자가 되는 것이 메트로닉스의 최종 목표”라고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메트로닉스의 사업역량은 자동화 산업 분야 중에서도 특히 고정밀 자동화 기계 부품의 핵심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메트로닉스의 올해 매출 비중은 인코더 17%, 서보모터 38%, 서보 드라이브 35%, 로봇 7% 모션 제어기 3%로 구성된다.
김병균 대표이사는 “메트로닉스의 주력제품은 서보 모터와 드라이브이지만 메트로닉스는 인코더부터 서보, 로봇, 모션 제어기까지 토탈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을 추구한다.”고 말하며, “메트로닉스의 가장 차별화된 경쟁력은 토탈 솔루션이 가능한 다양한 품목과 모델, 그리고 빠르게 고객맞춤형 제품을 제공하는 기술력과 신속한 기술지원 및 뛰어난 가격경쟁력”이라고 강점을 설명했다.

센서에서 로봇까지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전화

1995년 설립된 메트로닉스는 센서(로타리 인코더)사업을 시작으로 2000년에는 그 역량을 서보사업(서보 모터/드라이브)으로 확대하면서 자동화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05년에는 모션 시스템 분야(모션제어기, HMI, 소프트웨어 등 자동화 시스템)까지 진출함으로써 자동화 산업에서 다각화된 사업범위를 구축했다. 특히, 2007년 11월에는 기존회사의 로봇사업을 인수하여 로봇 시스템 분야까지 확대함으로써 자동화 및 고정밀 기계산업의 핵심적인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했다.
메트로닉스의 김병균 대표이사는 “메트로닉스는 센서, 서보, 모션 제어에 이어 로봇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메카트로닉스의 핵심 부품 솔루션과 로봇 시스템의 요소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한 기업으로 재도약하게 되었다.”며, “로봇 시장의 진출로 자동화 산업의 핵심부품들을 토탈 솔루션으로 공급할 수 있어 새로운 시너지 효과까지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

창립 초기 메트로닉스는 일본 제품과의 힘든 경쟁을 통해서도 수입품 대체와 수입가격의 인하를 목적으로 했다.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2002년부터 지속적인 해외마케팅 활동을 펼침으로써 수출의 신장세와 해외 거래처를 확보해 왔다. 이런 노력은 중국, 동남아 뿐만 아니라 유럽(40%), 미국(20%) 등 선진국 시장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신뢰성을 구축함으로써, 세계적인 업체들에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2005년에는 중국 현지 법인 설립하여 2년 후 양산체제를 구축하면서 중국에서 원가 절감형 모델과 대량생산체제를 마련했다. 메트로닉스는 중국이란 거대시장 공략의 발판과 함께 중국 현지에 조직적인 영업망을 구축하여 결실을 맺는 내년에는 급격한 매출 성장세의 달성이 예측된다. 특히 메트로닉스는 2007년 새로운 브랜드 네임인 ‘MECAPION’을 출시하면서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병균 대표이사는 “이처럼 메트로닉스가 해외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었던 것은 제품 및 기술의 우수성과 전문적인 해외마케팅 채널을 구축했기에 가능했다.”며, “국내와 중국, 그리고 해외로 차별화된 메트로닉스의 마케팅 전략은 국내에서는 적극적인 기술지원과 유연성 있는 고객대응으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 중국에서는 생산기반 안정화, 홍보활동 강화 및 영업망을 확대해 구축하는 것, 해외에서는 각 지역시장의 특성을 철저히 분석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치는 것”이라고 밝혔다.

대용량 서보 제품 주력
신제품을 통한 판매 확대


메트로닉스의 하반기 전략에 핵심은 대용량 서보 제품의 판매를 활성화와 함과 동시에 신제품 소개를 통한 판매 확대라고 정의할 수 있다. 대용량 서보 제품의 경우, 유공압 시스템을 대체하면서 에너지 절감을 실현시키는 시장을 타깃으로 전동 사출기와 전동 프레스가 대표적인 분야다.
메트로닉스는 이들 분야에서 모션 시스템과 서보를 동시에 적용시킬 예정이며, 특히 내년 이후에 시장이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로봇 분야에도 선진 기술을 도입한 자체적인 고성능 로봇 제어기를 출시함으로써 매출이 활성화 될 것을 예상하고 있다.
김병균 대표이사는 “메트로닉스는 국내 업체로는 최초로 22~37KW의 대용량 제품을 출시했으며, 올해 말까지 45KW, 55KW급 서보 제품의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VN 드라이브, 시리얼 인코더가 탑재된 빌트인 모터 등은 일본의 제품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성능과 신뢰성을 갖추고 있어 하반기 시장에 많은 기대를 갖고 있으며, 380V 서보, DD모터 등도 하반기에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먼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주세요.

창닫기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