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부산에 스테인리스 강관 공장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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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화전산업단지에 스테인리스 강관 및 전력설비 공장이 건립된다. LS산전은 5일 부산시청에서 김정만 부회장과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김문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등과 함께 부산 화전산업단지 내 10만8000㎡(약 3만3000평) 규모의 공장 신축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LS산전은 내년 말께 착공, 오는 2009년 12월까지 총사업비 1630여억원을 투입해 완공할 예정이다. 공장 건설이 완료되면 생산량의 80% 이상을 수출하게 되며 연간매출액은 6000여억원으로 부산의 4대기업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245만㎡(약 74만평) 규모의 화전산업단지는 2004년 문을 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위치한 투자구역으로서 신항만에 인접해 있어 수출하기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LS산전 관계자는 “대형 스테인리스 강관사업은 석유화학플랜트, LNG선박 등의 배관라인에 들어가는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는 사업으로 세계적으로 극소수 업체만이 참여하고 있다”라며 “이번 공장 신설로 LS산전은 아시아권 최초로 대형 스테인리스 강관 전용설비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 들어 부산시의 대기업 유치는 LS산전이 처음이며 부산시가 외국인 투자지역에서 국내기업 유치를 위한 토지처분계획을 변경하여 지원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LS산전 관계자는 “이번 MOU는 최근 지역 기업들의 역외 이주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체결된 것이어서 LS산전의 화전산업단지 입주는 고용유발 효과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