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버스 범용 통신 모듈, 공동개발 성공한 한양대와 영텍
최근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필드버스 솔루션에 대한 국제적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한양대학교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연구실과 컨트롤 밸브 및 포지셔너 전문 개발업체인 영텍이 파운데이션 필드버스(Foundation Fieldbus)용 범용 통신 모듈을 공동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파운데이션 필드버스용 범용 통신 모듈은 프로세스 산업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필드버스 프로토콜과의 데이터 통신 및 제어를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프로세스 산업 분야의 필드레벨을 담당하고 있는 센서 및 필드기기 분야에 광범위하게 응용할 수 있다.
이 분야는 그 동안 4-20mA 아날로그 통신 제품이 사용되어 왔으나 80년대 이후 필드 디바이스를 위한 디지털 통신이 광범위하게 요청되면서 지능형 필드기기 구성이 가능한 필드버스 기술이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 중이다. 또한 향후 수년내에 기존의 아날로그 제품들이 필드버스 디지털 제품으로 완전 대체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영텍의 밸브제어기술연구소 이용희 연구소장은 “컨트롤 밸브 포지셔너의 세계시장은 2006년 8천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5년후에는 전체 포지셔너 시장의 80% 이상을 파운데이션 필드버스형 포지셔너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이에 필드버스 기반의 제품화 기술의 확보가 향후 중요한 사안이기에 이번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미 영텍은 이러한 국제적인 시장에서의 흐름을 간파하고 스마트 포지셔너 및 HART 프로토콜을 개발하여 제품화에 성공한 바 있으며, 이번 필드버스 통신 모듈 개발은 2005년 4월부터 올해까지 한양대학교 산학협력중심대학 육성사업단의 기술개발 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산학 공동연구를 주관한 한양대학교 홍승호 교수는 “필드버스를 지원하는 제품이 국제시장에서는 아주 기본적인 요구사양이 되었으며, 따라서 이번 파운데이션 필드버스 범용 통신 모듈의 개발은 세계 시장에서 취약한 국내 필드기기 업체들이 해외시장에 주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