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8세대 LCD 라인 본격적인 양산출하 시작

 

충남 탕정 크리스탈 밸리에 위치한 삼성의 8세대 LCD 라인이 본격적인 양산출하를 시작했다.
S-LCD 8세대 라인은 삼성과 소니가 합작해 1조 8,000억원을 투자하했으며, 2,200mm×2,500mm 기판을 사용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LCD 패널 생산 라인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8세대 라인 출하는 50인치대 평판 TV 시장의 본격적인 개막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S-LCD는 7세대 라인에서 40인치 패널을 충분히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8세대 라인에서는 52인치와 46인치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종적으로 8라인이 2,200mm×2,500mm 기판 사이즈로 5만매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되면 52인치 제품기준 월 30만대 생산이 가능하며, 이는 올해 2분기 50인치 이상 LCD 패널시장 전체 출하량인 23만대를 훨씬 능가하는 수치라고 할 수 있다. 삼성은 이를 통해 50인치 이상 시장에서도 LCD 패널의 안정적 대량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LCD 장원기 CEO는 이번 8세대 출하와 관련해 "다른 LCD 경쟁사들보다 생산규모와 시기적인 면에서 한 발 앞서 50인치 시장을 공략해 주도권을 쥐고 나갈 것"이라며, "S-LCD 7세대에서 성공한 것 이상으로 8세대에서도 반드시 좋은 성과를 내서 세계 최고의 LCD 업체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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