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 모션 컨트롤의 현장을 가다 2007 Motion Control ShoW!!


모션컨트롤 기술은 새로운 생산성 향상을 위해 취할 수 있는 최후의 방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그 이유는 각 산업 생산시설의 고속, 고정밀 제어에 대한 요구가 나날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며, 이것이 곧 업계주체들의 생산성 향상 및 생산단가 절감의 직접적인 요인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2007 국제 모션 컨트롤가 10월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관객들은 시장의 흐름은 물론 최신 기술의 동향까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참가업체들은 신제품, 신기술 시연 및 다양한 기술 세미나를 통해 참관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글/ 온석원 기자(onpachino@motioncontrol.co.kr)

국내 자동화 산업에 있어 모션 컨트롤은 그 핵심적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 이유는 각 산업 생산시설의 고속, 고정밀 제어에 대한 요구가 나날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며, 이것이 곧 업계주체들의 생산성 향상 및 생산단가 절감의 직접적인 요인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시장의 저가 제품들이 국내 시장을 파고들면서 고속, 고정밀 제어에 대한 요구는 이제 국내 제조업계의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았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존의 모션 컨트롤이 단순하게 구동 제어 분야를 의미했던 데 반해 최근에는 그 자체가 하나의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국내 자동화 산업이 완성 단계를 넘어 후보완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일각의 우려석인 전망과 맞물려 모션 컨트롤 산업의 위치 또한 앞으로 나아가느냐, 혹은 퇴보하느냐 하는 기로에 서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경기침체의 분위기와 맞물려 관련 업체들이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이에 따라 시장 악재를 돌파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내는 것이 가장 시급한 업계의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07 국제 모션 컨트롤 전시회는 이러한 시장 흐름과 업계의 반응을 한 눈에 살필 수 있는 기회라고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참관객들은 국내 모션 컨트롤 산업의 중장기적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외 80여개 주요 업체들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작게는 각 업체들의 신기술,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정보교류의 장으로써 의미를 지니며, 크게는 국내 모션 컨트롤 업계, 자동화 시장 나아가 국내 산업전반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장으로써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월간 모션컨트롤을 발간하고 있으며, 매년 국제 모션 컨트롤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 상은미디어의 신현익 대표이사는 “시장 전망이 다소 불투명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보다 정확하고 폭넓은 정보의 수집과 시장에 대한 탐색이 필요한 때”라며, “상은미디어와 월간 모션컨트롤은 실전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매니저급 독자들과 엔지니어들에게 보다 발빠르고 정확한 고급 데이터를 전달하는 역할을 앞으로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현익 이사는 “벌써 3회째를 맞은 국제 모션 컨트롤 전시회는 자동화 시장의 동향과, 기술적 이슈 등 하이레벨급 소스를 풍부하게 가지고 있으며, 효율적이고 신속한 정보 교류의 현장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0월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3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참가업체들의 신제품, 신기술 시연 및 다양한 기술 세미나를 통해 참관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분야별 시장동향과 기술흐름

모션 컨트롤
모션컨트롤 기술은 새로운 생산성 향상을 위해 취할 수 있는 최후의 방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고정밀 고속화를 통해서 제품 생산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함은 물론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이 짧아지고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소량 다품종 생산의 과제는 단순한 자동화 설비투자의 개념이 아닌 새로운 모션컨트롤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성이 있는 것이다.
한편 다양해지는 사용자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제조장비 공급자들은 기존의 개념을 초월하는 기능을 탑재한 고성능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반도체 기술의 발전으로 고성능 DSP(Digital Signal Processor) 및 고속 대용량 메모리의 저가격화가 가능해짐에 따라 종래에 전용 컨트롤러, 예를 들면 고급 CNC 장치들에서만 구현 가능했던 기능들이 범용 모션 제어장치(General Motion Control Device)에서도 쉽게 구현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러한 경향은 컨트롤러 공급업체에 가격 및 기능을 의존하기만 했던 사용자들에게 많은 권한을 부여하였다. 주변장치를 비롯한 시스템 구성부품의 선정에도 예전에는 가능하지 않았던 많은 선택권의 활용이 가능해졌으며, 최종 제품 생산업체는 모션컨트롤 기술에 대한 정보습득과 함께 자신의 생산장비에 이를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응용방안을 적극 모색하게 되었다.

모션네트워크
현재 자동화 산업의 경우 로직과 모션 컨트롤, HMI가 통합되는데에 따라 개방형 네트워크와 고속 정밀 네트워크의 필요성이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필드버스의 표준이 개방형 산업용 이더넷을 수용하는 방향으로 물꼬를 튼 후, 실시간 동기 제어를 위한 이더넷 기반의 모션 네트워크들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더넷 기반의 네트워크들은 상위부터 하위 컨트롤러까지 수직적인 통합을 실현할 수 있으며, 배선의 간편화와 유지 보수의 편리함 때문에 앞으로 자동화 산업에서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의 경우에도 이더넷을 기반으로 한 EtherCAT, Ethernet PowerLink, SynqNet, ProfiNet, CIP Motion, MACRO, SERCOS 등과 전용 모션 네트워크인 MECHATROLINK, SSCNET 등 다양한 종류의 모션 네트워크들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이러한 모션 네트워크들은 각각의 분야에서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 중요한 것은 ‘누가 시장을 선점하여 표준이 될 것인가’ 이다.

리니어 모터
직선구동력을 직접 얻을 수 있는 리니어모터는 고속화, 고정밀화, 고추력화 및 청정성의 장점 등으로 인해 꾸준히 응용분야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업체들의 경우 고정밀 리니어 모터 드라이버 설계기술 개발, 설계 및 이와 관련한 부문의 신뢰성 문제가 선진국에 비해 다소 열약한 상태이며, 시장점유율 확대와 기술적으로 앞선 일본 및 유럽, 미국과의 지속적 경쟁을 위해 고부가가치의 리니어모터 응용제품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이 같은 요구로 인해 국내에서도 고효율을 가지는 제품의 최적 설계를 위한 전자장 및 방열해석기술, 공작기계에 적합한 유닛 구조 설계 및 제작기술, 고출력용 리니어 모터를 위한 전용드라이버 제작기술, 리니어모터 특성해석을 위한 객관적 성능평가기술, 고속·고강성·고정도의 안정된 운전 특성을 위한 제어기술 등의 주제로 지속적인 기술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서보시스템
메카트로닉스 및 초정밀공작기계의 발전에 따라 초정밀 위치제어에 대한 요구가 급증하면서 서보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서보 시스템은 고정밀화와 네트워크화로 특징을 정리할 수 있으며, 고효율, 사이즈 축소, 저속운전 성능 개선, 편의성과 배선의 단순화 등의 방향으로 제품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미소 단위로 이동하는 산업용 정밀 머신 툴, 로봇, 위치제어 장치, 반도체 및 LCD 제조 장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서보 구성기술 부분에 있어서는 엔코더의 고분해능화가 일반화 되고 다양한 상위 제어 장치와 네트위크를 위한 고속 네트워크 기능이 요구되면서, 이를 경쟁력 있게 구비하는 인테그레인션화가 요구되고 있다.
국내의 서보 시스템은 모터 기술이 앞서 있는 일본 업체들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 및 미주 업체와 국내 업체들이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으며, CNC 및 로보틱스 분야와 함께 범용 모션 컨트롤 시장에서의 고성능 서보 시스템이 요구되면서 서보 드라이브도 서보 모터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FPD 및 반도체 설비 투자 지연, 코스트 절감 요구 등으로 인해 시장의 파이는 커지는데, 전체적인 매출은 줄거나 제자리인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2007년 서보 시스템(서보 모터, 서보 드라이버 합산) 시장을 1100억 안팎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중 범용 어플리케이션 시장 대비 하이엔드 어플리케이션 시장 비율은 70 : 30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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