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R, 광주시에 나노기술 관련 시설 투자

광주시와 BMR의 투자 MOU 조인식
박광태 광주시장이 지난 3월 미국 투자유치활동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던 BMR Technology가 8월 23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광주연구센터의 나노기술집적센터와 차세대 나노공정·장비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센터 설립 조인식을 체결했으며, 이로 인해 미국투자유치 활동의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BMR은 반도체 공정장비의 핵심 부품인 Plasma Source 개발을 시작으로 CVD, Etcher(에칭기), Asher(플라즈마 식각장치) 등의 핵심 공정장비를 생산하는 반도체 장비업체라고 할 수 있으며, 차세대 태양전지 모듈개발을 위한 증착장비(CVD)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위해 향후 20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광주 나노기술집적센터는 BMR과 공동연구를 위해 클린룸 장비개발 공간과 사무실을 제공하며, 나노기술집적센터 내의 공정장비 및 측정장비를 지원은 물론 공정·장비 개발을 위한 센터 전담 인력도 지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BMR과의 공동연구는 디스플레이/반도체 분야 연구센터 및 기업유치에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광주지역에 디스플레이/반도체 공정 장비의 국내 생산 거점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특히 광주시가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광·자동차·디지털가전산업과 관련한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광주시 미국 투자유치단은 지난 3.19부터 3.30까지 뉴욕,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LA 등에서 총 27,758㎞의 거리를 이동하며, 투자설명회 6회, 투자유치 및 수출계약 8,400만달러, 3건의 공동연구협약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