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포스코, 연료전지 사업 협력 MOU 체결

이구택 포스코 회장과 이원걸 한전 사장
한국전력이 포스코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전망이다. 이원걸 한국전력 사장과 이구택 포스코 회장은 8월 20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미래 청정에너지인 발전용 연료전지의 제조 및 판매, 연구개발, 시장 확대 및 정보교류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력 협정서(MOU)를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적극적인 업무협력을 진행해나가기로 합의했다.
두 회사는 업무협력의 첫 단계로 국내 최초 250㎾ 연료전지 발전소를 운영 중인 한전 자회사 남동발전에 포스코가 공급하는 2,400kW 규모의 연료전지를 2008년까지 추가 설치해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특히 두 회사는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연료전지를 차세대 에너지산업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번에 합의한 제조, 판매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발굴해 협력해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국전력의 이원걸 사장은 "포스코와의 협력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인 연료전지를 본격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연료전지를 차세대 에너지산업의 성장동력으로 육성함으로써 대한민국이 미래 수소에너지 시대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