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국책 프로젝트로 나노반도체 기술 국산화 길 열어

대규모 단일 국책개발 사업인 나노반도체 장비 원천기술상용화사업이 9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아직 상용화 단계에 이르지 못한 40나노대 이하의 최첨단 미세공정 장비의 국산화가 빨라질 전망이다. 지금까지 나노공정 장비는 해외의 장비업체들이 주도하고 있었으며, 국내 장비업계는 상용화된 장비를 국산화하는 데 머물고 있는 실정이었다.
정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계획은 향후 5년간 총 사업비 2,500억원 규모가 투입될 전망이며, 나노반도체장비 원천기술사용화사업이 완성될 경우 국내 수요업체가 바로 양산에 들어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에 대한 원천기술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침체로 인해 R&D 분야에 대한 투자가 줄어들고 있는 국내 반도체장비업계에 기술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며,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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