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션 컨트롤러 시장 침체, 넘어야 할 산인가, 견뎌야 할 산인가
최근 개방형 구조와 유연한 대응력 및 확장성, 통합성을 기반으로 점차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던 PC 기반 모션 컨트롤러 시장이 전반적인 경기침체의 여파에 눌려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엔드유저들의 공공연한 단가하락 요구에 대해 각 업체들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공급원가를 낮추거나 몇 년째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경기의 턴어라운드 시점이 점차 다가오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업계 대부분이 공감하고 있지만 그 시점이 언제인지, 그 때까지 과연 어떻게 견뎌낼 것인지에 대한 의견은 분분한 실정이라고 할 수 있다.
글/ 온석원 기자(onpachino@motioncontrol.co.kr)
최근 개방형 구조와 유연한 대응력 및 확장성, 통합성을 기반으로 점차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던 PC 기반 모션 컨트롤러 시장이 전반적인 경기침체의 여파에 눌려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각에서는 그동안 성장세에 가려 보이지 않던 시장 악재, 악순환의 고리가 그 모습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전망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다. 실제로 관련업체들은 지나친 가격 경쟁으로 인해 발생한 단가하락, 이익율 감소, 기술력 누수 등의 문제에 대해 대체로 심각한 수준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폭발적인 시장 수요가 발생하지 않은 이상 대반전이 이루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엔드유저들의 공공연한 단가하락 요구에 대해 각 업체들이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공급원가를 낮추거나 몇 년째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시장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표면적인 가격 변동폭은 작아보이지만 실제로 업체들이 느끼는 체감 단가하락율은 무서울 정도라고 할 수 있다. 이는 기술력 확보, 원가 상승 등으로 인해 업체들의 생산비용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엔드유저들의 기술적, 가격적 요구는 보다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국내 모션 시스템 시장의 규모는 약 1,300억원 규모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모션 컨트롤러의 비중은 약 400억원에서 500억원 사이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가운데 PLC를 제외한 PC 기반 모션 컨트롤러 시장의 규모는 약 150억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시장 규모는 지난 2, 3년간 큰 변동폭을 보이지 않고 있다.
어드밴텍아이앤씨의 이상훈 부장은 “이미 떨어질대로 떨어진 경기라지만 아직 그 끝은 아무도 모른다.”며, “시장 규모가 정체되어 있는 만큼 급작스러운 수요 증대보다는 급격한 시장 위축이나 수요 급감 등 지금보다 한 단계 높은 리스크에 대비하며,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연성 부분에서
PLC 보다 PC기반 선호
모션 컨트롤러 시장은 PLC와 PC 기반으로 그 고객군이 뚜렷하게 나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같은 업체 내에서도 소프트웨어 변경이 잦은 유저 인터페이스 부분은 PC 기반을 통해, 변동폭이 좁은 하위구동의 경우 PLC를 이용하는 경향이 많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고객층 가운데 PLC와 PC 기반 모션 컨트롤러를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할 수 있으며, 두 시스템을 맞교환하거나 동시에 대체하는 경우도 매우 적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모션 컨트롤러는 고객의 주요 업무에 따라 응용 소프트웨어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유저의 기호도 편향된 경향이 많다고 할 수 있다. 운영의 다양성이 상대적으로 적은 PLC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했던 유저의 경우 이용의 단순성으로 인해 확장성이나 유연성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PLC를 선호할 수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변경을 원하는 유저의 경우에는 PC 기반을 선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비전이나 반도체 분야 등 일괄작업보다는 작업 도중에 발생하는 이벤트성 작업에 대한 대처능력이 요구되는 영역에서 종사하는 유저는 PLC보다 PC 기반 시스템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고 할 수 있다.
최근 들어 기존의 하드웨어로 어려운 고급 모션 컨트롤을 구현하기 위해 PC의 펜티엄급 CPU를 활용하는 이른바 소프트모션 개념의 제품이 등장한 것도 이런 양분된 시장성에 따른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별도의 하드웨어가 필요하지 않으므로 비용절감 효과는 물론 유연성과 확장성이 매우 뛰어난 소프트모션은 현재의 PC용 CPU의 발전 속도를 감안했을 때 향후 발전 가능성이 풍부한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소프트모션은 PC를 통해 이루어지는 다양하고 복잡한 작업으로 인해 발생하게 될지도 모를 과부하 등의 오류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인해 아직까지 업계에 이렇다할 어필을 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가격경쟁력 앞세운
중저가 시장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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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드밴텍의 AMAX |
중저가 시장의 경우 아진엑스텍과 어드밴텍, 다스씨스템 등이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각자 시장 점유율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그 외 군소업체들이 부침을 반복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비전이나 모션, 접점제어 등의 통합 제어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PC를 통해 보다 저렴하게 구현하고자 하는 수요의 발생이 꾸준한 실정이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단가와 기술력 요구에 대한 대응이 어려워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에이플러스의 김성준 사장은 “마진율의 악화로 인해 꾸준한 제품 수요가 개별 업체에 그다지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며, “이런 과정을 견뎌낼 수 있는 업체야말로 향후 시장 상황이 호전되었을 때 빛을 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AMAX 시리즈로
시장 경쟁력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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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드밴텍의 사업구조 |
이 회사는 국내 자동화 분야에 다수의 제품군을 공급하고 있으며, 모션 컨트롤러 분야의 경우 대만 어드밴텍의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주로 PC용 카드 타입의 제품을 공급해왔던 어드밴텍은 다양한 제품군과 구품질의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국내 산업용 PC 시장의 3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모션 컨트롤러의 경우 역량을 점차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I/O 제어가 가능한 제품군을 공급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PC 기반 컨트롤러 시장에 대한 영업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가지고 있다.
어드밴텍은 1980년대부터 PC기반 컨트롤러와 I/O 카드를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1990년대 이후 산업용 PC를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업체 규모를 크게 확장시켰다고 할 수 있다. 현재 어드밴텍테크놀로지스는 산업용 PC와 자동화 분야를 구분해 영업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홀하게 여겨졌던 모션 컨트롤러 분야에 대해서도 AMAX 시리즈의 출시와 함께 역량을 강화할 방침을 가지고 있다.
어드밴텍아이앤씨의 이상훈 부장은 “AMAX의 경우 기존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원이 거의 완벽하게 이루어질 수 있으며, 가격에 비해 효율적인 면이 강점이다.”며, “고속, 고정밀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며, 통합성, 운영의 효율성, 공간절약성 등이 우수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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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드밴텍 AMAX의 다양한 컨트롤 기능 |
이상은 부장은 “시장 단가 하락이 심화된 것은 엔드유저들의 요구 때문인 면도 없지 않지만 그에 대해 너무 수동적, 미온적으로 대처한 업체들의 대응자세도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고객의 모든 요구에 대응하는 것이 이익일 수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보다 대승적인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어드밴텍은 차세대 PAC 컨트롤러 ADAM-5550KW를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은 PC의 유연한 오픈 아키텍쳐 기능과 PLC의 견고함을 결합한 성능을 실현하고 있으며, 다기능의 고성능 컨트롤러라고 할 수 있다. PAC는 첨단 제어, 통신, 데이터 이력 기록, 시그널 처리 출력 등 복잡한 시스템에도 설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복합적인 어플리케이션에 유용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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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드밴텍아이앤씨의 이상훈 부장 |
어드밴텍은 고객이 요구하는 다양한 I/O 슬롯지원과 HMI 시스템 조성을 위해 다이텍트 VGA 포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PAC를 설계했으며, 이 제품을 통해 엔터프라이즈급 레벨의 이더넷 TCP/IP, 인터넷, IT표준, 데이터 수치 통합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MCX305 모션 칩으로
최대 4Mpps 속도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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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봉테크노의 송종화 과장 |
이 회사에서 공급하고 있는 노바의 모션 컨트롤러 MC8043P는 보간 기능을 갖춘 4축 모션 컨트롤러라고 할 수 있으며, MCX314As를 탑재한 PC/AT 호환기 PCI버스 대응 회로기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1보드로 4축의 서보모터나 스테핑 모터를 각축 독립으로 위치결정 제어를 할 수 있으며, 속도 제어도 할 수 있다. 4축 가운데 임의의 2축이나 3축을 선택해 2축/3축 직선복간이나 CW/CCW 원호보간, 2축/3축 비트패턴 보간을 실현할 수 있다.
세봉의 송종화 과장은 “현재 세봉은 컨트롤러 제조업체를 상대로 칩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체 시장의 미세한 움직임도 쉽게 감지할 수 있다.”며, “국내 모션 컨트롤러 업체의 경우 영세한 경우가 많아 시장 흐름에 매우 민감하며, 몇몇 주요 업체들과의 가격 경쟁에서 승리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송종화 과장은 “아진엑스텍이나 커미조아 등의 업체가 중저가 시장에서 선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NI의 약진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며, “모션 보드 시장은 신규 수요가 적고 시장이 한정되어 있어 진입의 벽이 상당하지만 일단 진입에 성공하면 일정한 고객충성도를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봉은 향후 컨트롤러 부분에 대한 공급력을 확대할 방침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저가 모션 컨트롤러 시장을 주시하고 있다.
국내 중저가 시장
SpiiPlus 시리즈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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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S모션컨트롤의 SPiiPlus CM |
ACS모션컨트롤은 현재 델타타우의 저가형 모델보다 저렴한 기본 모델을 중심으로 국내 시장 영업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특히 하이엔드 시장에 주력하던 델타타우가 중저가형 시장에 적극적인 대응을 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 회사는 그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마케팅 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ACS모션컨트롤의 SpiiPlus 시리즈는 시험용, 일회성 연구용, 검사용 등으로 점차 국내 시장에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으며, 향후 주요 반도체 분야나 스테이지 분야 등에 제품을 공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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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S모션컨트롤의 SPiiPlus PCI/PCI-LT/PCI-ST |
이 회사는 현재 다수의 로봇 업체와 컨트롤러 솔루션에 대한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로봇 악세서리를 준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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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S모션컨트롤의 박태곤 팀장 |
박태곤 팀장은 “현재 국내에서 모션컨트롤러 분야를 연구하거나 개발하는 인재들이 많으며, 이들 대부분이 현장에 있기 때문에 기술력만 보자면 경쟁력이 있다.”며, “그러나 대부분의 국산 업체들이 영세한 규모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제품단가 등 대외적인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려우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술력 위주의 영업, 기술 판매의 개념을 가지고 시장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체 기술력 확보로
컨트롤러 기술 국산화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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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벡스의 CeCon-D4 |
컨벡스는 그동안 외산에 의존해오던 각종 제어기를 국산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와 개발 분야에 투자를 진행해왔으며, 이를 통해 상당한 기술적 성과를 이루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이 회사의 정밀제어연구소는 미래 첨단 산업 분야의 기술력을 국산화, 자체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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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벡스의 모션 컨트롤러 |
이 외에도 컨벡스는 반도체 장비나 카메라, 비전 시스템, 제어 모듈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컨트롤러 통합형 전용 제어기를 생산하고 있다.
컨벡스의 이승태 과장은 "범용 시장에 대한 대응이 아직 미흡한 부분이 있지만 컨벡스의 기술력이나 제품 성능은 단연 업계 최고 수준이며, 특히 일본 제품이나 기술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면에서 컨벡스는 국내 타업체들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현재 시장의 문제는 단연 제조원가와 공급단가의 불균형에 있다고 할 수 있으며, 이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기 때문에 점진적인 타개책이 연구되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재 컨벡스는 칩마운터 등 전략제품을 선정해 관련업체들에 대한 영업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로봇 분야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접근의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자체 기술을 상당수 보유하고 있는 이 회사는 정부과제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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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벡스의 이승태 과장 |
또한 이승태 과장은 "현재 컨벡스는 그동안 미흡했던 사후 서비스, 마케팅 분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며, 로봇 등 미개척 시장에 대한 공략을 적극적으로 이루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 대응력 강화한
AMC/AIO 보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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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플러스의 김성준 대표 |
에이플러스의 김성준 대표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장 단가를 내린 것이 오히려 업계의 발목을 잡는 경쟁력 약화의 요인이 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지 않는다면 국내 제조업계의 미래는 어두울 수밖에 없다."며, "에이플러스가 당장 그런 현실을 뒤집을 수는 없겠지만 향후 점진적이고 다각적인 방안을 통해 이 문제를 극복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이플러스는 현재 모션 컨트롤러 보드를 비롯해 I/O 보드 등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으며, 일체형 시장에 대한 탐색을 강화하고 있다. 향후 틈새시장으로써 일체형 컨트롤러 시장의 수요가 어느 정도 형성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이 회사는 그러나 일체형 제품이 사양의 단순함과 공간 제약성 등의 약점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 보다는 긴 안목에서의 접근을 추진하고 있다.
에이플러스의 모션 컨트롤 보드는 2축에서 8축에 이르는 전 모델이 PCI 하프 사이즈를 실현할 수 있으며, 최대 4Mpps의 출력 펄스를 보여줄 수 있다. 최대 4Mpps의 엔코더 입력이 가능한 이 제품은 직선 가감속과 S자 가감속 속도 패턴을 실현할 수 있으며, 링 카운터 기능을 가지고 있다. 속도 오버라이드 기능을 가지고 있는 모션 컨트롤 보드 AMC 시리즈는 8가지 원점 복귀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멀티 축에 대한 스타트, 스톱 기능을 실현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엔코더 입력을 이용해 실제 위치를 카운터 할 수 있으며, 비교할 수도 있다. 또한 직선 보간 및 원호 보간을 할 수도 있으며, 소프트 필터 기능을 수행할 수도 있다. 보드 ID를 자동 또는 수동으로 전환할 수 있는 이 시리즈는 모션 운전 도중에도 출력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MPG 입력을 할 수 있다.
에이플러스의 AIO 시리즈는 디지털 적분 필터를 내장한 32/32점 I/O 보드라고 할 수 있으며, 범용 입출력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모든 범용 입력의 상승 및 하강 엣지(Edge)를 검출할 수 있는 이 제품은 최대 64점 입력을 동시에 래치(Latch)할 수 있으며, 출력을 동시에 할 수도 있다. 비트 지정 출력 세트를 실현하고 있는 AIO시리즈는 타이머를 내장하고 있으며, 노이즈 시간폭에 맞춰 필터의 시정수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에이플러스 김성준 사장은 “현재의 시장가를 맞추기 위해 출혈 경쟁을 하듯 제품단가를 낮추는 시장 풍토가 사라져야만 국내 모션 컨트롤러 업계, 나아가서는 국내 제조업계가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미 국내 FA 시장은 포화상태에 이르렀으며, 기술적으로나 가격적으로 모두 중국에 쫒기고 있는 실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제대로된 국산 메이커를 만들어야 하지만 대기업들도 쉽게 손대지 못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안타까울 뿐이며, 지금은 단지 현재의 상황 속에서 어떻게 하면 보다 나은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을까 하는 문제에 집중할 때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