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투자, 생산라인 늘려 세계 3대 반도체 위상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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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닉스반도체의 김종갑 사장 |
하이닉스반도체의 김종갑 사장은 "하이닉스는 수율과 생산성 향상, 조기 양산체제 구축 등 주로 양적인 성장을 통해 세계 5위 반도체 회사로 도약하고 있으며, 그동안 재무적 어려움으로 미래를 위한 준비가 다소 부족했으나 이제는 연구개발, 신규사업 진출 등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진행해야 할 때"라며, "고부가가치를 지향하는 질적인 성장세를 더함으로써 본격적인 성장모드로의 전환이 목표"라고 밝혔다.
하이닉스는 최고주의를 바탕으로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3년/5년/10년간의 경영목표를 수립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10년까지 매출 180억 달러를 달성해 세계 3대 반도체 업체의 위치에 진입하며, 2012년에는 D램과 낸드플래시, P램의 시장점유율을 각각 30%로 끌어올려 매출 250억 달러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이와 같은 중장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발전전략도 제시했으며, 그 가운데 첫째는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2012년까지 300mm 팹을 건설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이닉스는 현재 40%인 300mm 팹 비율을 2012년까지 90% 이상으로 끌어 올릴 예정이며, 경쟁력이 한계에 도달한 200mm팹은 단계적으로 300mm로 전환하거나 부가가치가 높은 신규 사업을 위해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하이닉스는 2012년까지 Global R&D No.1이 되기 위해 R&D 분야의 투자금액을 매출의 10%까지 획기적으로 높일 예정이며, 더불어 현재 2,000명 수준의 연구인력을 5,000명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와 함께 우수인재 유치를 위해 하이닉스 반도체학과와 같은 맞춤형 산학협력을 확대하며, 국내외 반도체 관련 업계와의 제휴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300mm FAB 건설에 투입되는 막대한 투자부담과 공정기술 미세화에 따른 개발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미래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공동개발, 합작회사, 크로스 라이센스, 자본참여 등 다양한 방법의 전략적 제휴를 고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