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일평균 수출입액 전월 이어 사상 최고치 기록
10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1.5% 증가한 282.8억불, 수입은 13.6% 증가한 257.4억불로 무역수지는 25.4억불 흑자 기록했으며, 조업일수가 반영된 일평균 수출입액은 각각 13.8억불(22.4%), 12.6억불(24.7%)로 수출입 모두 전월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출은 품목별로는 LCD패널(37.1%), 선박(34.0%), 반도체(25.6%), 석유화학(21.1%), 철강(18.6%), 자동차(15.1%) 등 대다수 주력 품목이 올해 중 가장 적은 조업일수에도 불구하고 수출호조를 지속한 반면 석유제품(10.6%)은 국제유가 하락, 자동차부품(2.7%)은 파업 이후 완성차업계의 KD방식 부품 수출 둔화로 수출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20일까지 ASEAN(30.5%), 중남미(41.2%) 등 대개도국 수출증가(18.7%)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대EU(17.3%), 대일본(10.4%) 수출도 상대적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수입은 용도별로는 20일까지 원자재와 소비재 수입은 국제유가 하락, 통관일수 감소 등으로 큰 폭으로 둔화된 반면, 자본재는 반도체제조용장비(122.1%), 항공기(191.9%) 등 특수산업용기계 수입이 크게 늘어 상대적으로 소폭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무역수지의 경우는 25.4억불 흑자로 전년동월(27.0억불)대비 1.6억불 감소되었다.
10월 수출은 전년동월의 높은 실적과 추석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건실한 성장세 유지하였으며, 금년 들어 1월(3.6%)을 제외하고는 9개월 연속 두 자릿수 수출증가가 지속되고 일평균 수출(13.8억불)도 13억불대로 진입하는 등 양적·질적인 면에서 모두 긍정적인 모습이 보이고 있다.
10월 수입은 주요 에너지 수입이 크게 둔화되고 소비재의 수입증가율이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둔화되는 모습이지만 자본재 수입은 최근 확대세인 국내 설비투자동향을 반영하여 전월수준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수출은 그간 높은 수출증가를 견인해온 석유제품의 수출증가세 둔화로 증가율 자체는 전분기에 비해 다소 낮아질 전망이나 현 추세로 보아 연말까지는 당초 전망인 3천180억불(11.8%)을 20억불 정도 초과한 3천200억불(12.5%) 이상도 가능할 전망이며 연간 무역흑자도 10월까지 115억불에 달하여 기존 전망치인 120억불을 크게 초과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